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 시화호의 해’를 맞아 시화호 가치 제고를 위한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덕환 환경국장은 27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화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적 산물이자 국내 생태환경 복원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시화호의 생태환경·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화호는 1994년 1월, 시화방조제 완공으로 조성된 이후 극심한 수질오염을 겪었지만, 정부의 해수 유통 결정과 시민, 환경운동가 등의 꾸준한 자정 노력 덕분에 현재는 생태계를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 서식 등 환경적 가치와 더불어 시화호 주변으로 3천여 인구가 거주 중이고, 오이도박물관, 시흥 거북섬, 안산 반달섬, 화성 송산그린시티, 세계 최대 시화조력발전소 등 풍부한 지역 자산이 분포해 있어 대표적인 환경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시흥시는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2일 ‘시화호의 해’를 선포했고, 3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27일 MBC의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 관련 후속 보도들에 대해서도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먼저 MBC TV 'MBC 뉴스데스크' 지난해 9월 26일 등 2건의 방송분에 대해 자사 편파 보도 금지 규정 위반을 적용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들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다루면서 MBC에 유리한 내용만 방송한 것은 당해 사업자 또는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을 전달한 것이라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문재완 위원은 "다른 언론사들과 MBC의 차이는, MBC는 '미국'이라는 단어를 자막에 추가했다는 데 있다. 지어서 만드는 것을 조작이라고 한다"며 "또 16시간 후 (대통령실의) 해명이 있었는데 시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나"라고 지적했다. 황성욱 위원도 "타사 보도들을 봐도 MBC 자막에 영향을 받았다는 진술이 많다. 일종의 '바비큐 효과'가 있었다"며 "불명확한 것은 불명확한 것대로 방송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정 제재가 전체 회의에서 확정되면 MBC는 이번 자막 논란 건으로 추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신청을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하게 됐다. 1차에는 청년 1만 4천315명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소득과 재산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 원),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4천 원),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다. 청년 나이가 30세 미만이면서 미혼인 경우 청년가구 및 원가구 소득·재산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을 통해 주거비 경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는 청년은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다만 1차 청년월세 특별지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6일 전체 회의를 열어 MBC 프로그램 3건에 대해 모두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로 인식된다. 먼저 MBC 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현재 진행자 교체) 지난해 10월 24일 방송분에 대해서는 '주의'를 결정했다. 해당 방송은 고(故) 홍정기 일병 유가족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패소와 관련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국가배상법 개정안을 발의조차 하지 않았다며 사실과 다르게 언급하고, 한 전 장관에 대해 '셀럽 놀이', '표리부동', '양두구육', '인면수심'이라며 일방적으로 비판하며 조롱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김우석 위원은 "진행자(신장식)가 공영방송을 사유화하고 정치를 선언했다. 또 담당 PD는 사내에서 표창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면서 "실수라고는 하지만 실수가 반복되는 것은 실수로만 보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MBC TV 'MBC 뉴스데스크' 지난해 10월 3일 방송분에 대해서는 '경고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대포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폐업법인 소유 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대포차 144대를 적발, 강제 견인 및 공매를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도를 등록기준지로 하고 있는 개인(외국인포함)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2,047대를 시군과 합동 조사한다. 이들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6억 원에 이른다. 개인(외국인포함) 소유 차량은 자금 융통 목적으로 사금융 업자에게 임의 처분됐거나, 소유자 사망 시 6개월 이내 명의이전이나 말소등록을 통해 정상적인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하면 대포차가 된다. 외국인 소유 차량의 경우에는 해외로 출국 후 귀국하지 않은 외국인 차량을 정상적이지 않은 점유자가 취득해 운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도는 책임보험 가입내역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한 뒤 31개 시군을 통해 이들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또는 인도명령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 교통법규
방학 기간 아이들이 500원만 내면 점심을 제공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500원 식당'이 큰 호응을 얻으며 겨울방학 운영을 마무리했다. 24일 이 식당을 운영하는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 약 1천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500원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 하루 약 50인분을 준비하는 걸 고려하면 방학 기간 20차례 식당 문을 여는 동안 아이들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던 셈이다. 특히 이번 방학 운영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 점심에는 식당이 문을 연 오전 11시 30분부터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결국 식당 운영을 마감하는 오후 1시 30분 전에 재료가 동나버려 조합은 어쩔 수 없이 낮 12시 10분께 이번 겨울방학 마지막 점심 제공을 일찍 끝냈다. 이 식당을 이용한 한 학생은 "음식이 정말 맛있고 싼 가격이라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 조합은 '학교 급식이 나오지 않는 방학에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 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완전 무료로 운영할 수도 있었지만, 공짜 밥을 먹는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최소한의 금액인 500원만 받기로 했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운영에
토요일이자 정월대보름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에는 전남 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에는 충남서해안과 충청남부내륙,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비나 눈이 오겠다. 비슷한 시각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전북동부 1~5㎝,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전남동부내륙(지리산 부근) 1㎝ 내외,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충북남부 1㎝ 미만이다. 강수량은 제주 10~40㎜, 광주와 전남 5~10㎜, 전북·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 5㎜ 미만,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충북남부 1㎜ 내외이다. 전국이 흐리고 비까지 내려 정월대보름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겠다. 특히 이번 보름달은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 될 것이라고 한국천문연구원은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와 가족들의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근로복지공단은 2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재 근로자와 가족의 심리안정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5곳의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숲체원에서 5∼10월 6개월간 산재 근로자 가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 지역 등을 세부적으로 확정한 후 4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공단은 그동안 산재 근로자들의 가족관계 회복을 돕고 자녀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운영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시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재 근로자의 심리 안정을 통한 건강한 일터 복귀는 공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이 산재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복지 분야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고 개인투자자를 속여 길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A(35)씨 등 20∼30대 남성 5명을 구속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차례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 일당은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느냐. 현금 10억원을 어디에 쓰려고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재개발지역 길거리에서 40대 개인투자자 B씨로부터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며 B씨를 승합차로 불러 현금을 받은 뒤 피해자를 차량 밖으로 밀어내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에 나서 지난 20일 새벽 A씨 일당 6명 중 5명을 인천 일대에서 차례로 검거했다. 다른 공범 1명은 범행 당시 차량에 타지 못했다가 현장에서 B씨에게 붙잡혀 경찰서에 함께 출석했다. 조사 결과 지인 사이인 A씨 등은 시세보다 저렴한
나흘째 이어진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 사태 속에 열린 의과대학 졸업식에서 의료 현장으로 나아갈 후배들을 향한 선배 의사들의 사과 표시가 이어졌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23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정영도 의과대학장은 "여기 계신 졸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정 학장은 "필수 의료라든지 지역 의료, 의사 수에 관해서 우리 의사 선배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했더라면 졸업생들이 이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의사 일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런 부분들은 우리의 잘못이기 때문에 송구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자들을 배웅하는 학장뿐만 아니라, 새내기 의사들을 맞이하는 병원장도 무거운 마음으로 이날 졸업식 축사를 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학장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수년 전 필수 의료 부족 논의가 시작됐을 때 의료계에서 발 빠르게 합리적인 분석과 해법을 선제적으로 제시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대 의대는 졸업생 122명을 배출했다. 여느 해와 다르게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은 졸업 메달을 목에 걸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싹기업 12개 사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캠퍼스 더링크(THE LINK)에서 킥오프 행사를 22일 개최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여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1:1 컨설팅 및 멘토링 ▲해외시장조사 ▲투자설명회(IR) ▲국내ㆍ외 투자유치(피칭, 데모데이, 글로벌 로드쇼)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와 핀란드 현지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투자자(VC)를 대상으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 현지 로드쇼를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환경이 우수한 유럽시장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새싹기업은 반려동물의 체성분 분석시스템을 갖춘 ‘펫그라운드’, 해외 리로케이션 서비스로 거래‧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프트랜더스’, 온라인으로 중고 상용차ㆍ특장차ㆍ건설장비의 국내·해외 거래 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를 주제로 한 관광융합콘텐츠를 3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역 기반 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해당 지역만의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들을 발굴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구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 시군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해당 공모를 통해 관광콘텐츠가 발굴됐던 시군 2개소에 대한 추가지원 선정도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심의 대상은 지역의 다양하고 특별한 소재를 주제로 한 체험, 미션 프로그램, 이벤트, 공연, 체험키트 등이다. 신규 사업은 9천만 원, 기존 사업은 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되며 경기도와 시군(지역협의체), 경기관광공사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실행계획을 최종확정해 함께 콘텐츠화 작업을 거쳐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는 시군과 지역협의체가 함께 협의해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시군을 통해 전자공문(수신처: 경기관광공사)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협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