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카피라이터 정철(56) 씨를 초빙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8강을 연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를 주제로 카피라이터 세계와 광고 현장의 뒷이야기, 좋은 글 쓰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정철 카피라이터는 사람 이야기를 담은 글이 독자에게 주는 울림, 카피에서 군더더기 거두는 작업, 생명을 불어넣는 카피에 관해 실제 사례를 들어 강의한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철 씨는 1985년 MBC 애드컴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브랜드 광고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천 개의 광고 카피를 써왔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부회장과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철 카피’ 대표이자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카피책’, ‘세븐 센스’, ‘내 머리 사용법’, ‘머리를 9하라’, ‘한 글자’, ‘인생의 목적어’ 등이 있다.
(한국안전방송) 시민행복위원회 분과가 구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60여건의 정책제안이 이루어져 왕성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주재로 시민행복위원회 분과 임원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에서“지난 해 3월 시민행복위원회가 성공적인 출범을 한 후 효율적인 행복위원회 운영을 위해 10개 분과가 만들어졌다”며“실국별 간담회를 통해 모아진 시정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해나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각 분과에서는 지난 3월부터 4월초까지 분야별 시청 실·국·본부장과의 회의를 갖고 58건의 정책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열린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각 분과별 임원진들의 다양한 정책건의 및 제안이 이루어졌다. ‘차 없는 거리’행사 활성화 및 내실운영, 도안신도시 교통대책 적극 추진, 아파트 관리비 정상화 위한 행정지원, 버스정류장·지하철 등 군집지역에 전광판 설치해 시정홍보 강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제안과 조언 등이 쏟아졌다. 이에 권 시장은 답변을 통해 "여러분이 건의하신 아이디어와 개선
(한국안전방송)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사)대한가수협회 대전광역시지회와 지난 25일 오후 1시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기성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성음악회’는 지역 장애인·노인시설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음악회는 가수협회의 초청가수 공연, 연주 등 음악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기성음악회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연을 위해 다양한 재능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봉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국립대전현충원 주변이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가안보를 되새기는 ‘순국선열의 길’로 조성될 전망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현충원은 대전의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 있는 브랜드”라며 “이를 잘 살려서 현충원 주변 도로를 순국선열의 길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고 대전광역시가 전했다. 권 시장은 “이곳에 순국선열을 기리는 문과 대형 태극기, 기념관 등 현충원의 기존 시설과 중복되지 않는 상징물과 콘텐츠를 만들고, 차량 서행지구를 지정하는 등 경건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지난 주 문을 연 중구 태평시장 내 ‘태평청년 맛it길’의 성과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가 제안해 전국 1호 사업이 된 태평청년 맛it길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실업 극복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적극적 홍보 등 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직원과 유관기관도 솔선해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권 시장은 지난 주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많은
(한국안전방송)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11개 초·중학교 35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월~9월까지 4개 과정, 31회에 걸쳐 청소년 농촌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업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딸기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산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딸기를 직접 따보고 딸기를 이용해 잼을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더 맛있는 것 같다.”며 체험교실에 흥미를 나타냈다. 특히, 체험학습 후 가진 질의답변 시간에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부분을 직접 질문하고, 농장주의 생생한 답변을 전달받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 담당자는 “농촌체험농가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양질의 농촌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트램 도입을 계기로 트램의 경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자원으로 적극 활용,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조하기 위하여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도시경관포럼’을 개최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럼의 주제는 `대전시 트램의 도시경관적 가치 조명'이며, 이번 포럼은 `트램의 추진사례 분석을 통한 대전시 추진방향'과 `트램, 도시경관의 재조명' 이라는 주제로 2건의 전문가 연구 발표가 있고, 이어서 전문분야 패널들의 종합토론 및 포럼 참석자들의 정책제안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주제발표 내용을 보면 첫 번째는 장래 교통수단으로 트램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목적, 세계 각국의 트램 운영사례와 대전시의 트램 추진방향을 살펴보고, 이어서 경관전문가가 트램의 경관적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트램 중심 가로경관 구조와 트램 도입에 따른 새로운 경관관리 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 “본 포럼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경관과 고품격의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한 발전적인 제안들이 청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논의되는 의견들은 대전이 트램 도입을 계기
(한국안전방송)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조직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사항을 사전 해소하고, 화합하는 공단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CEO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직원들의 일체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혁신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제안이나 아이디어, 애로사항을 청취해 직원들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사업장 구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및 하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채용된 직원과 하위직급 직원들의 직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박해용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2013년 개원한 이래 양적, 질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직원여러분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만큼 공단이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시설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각 부서 및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1984년 준공됐던 백전~병곡면 구88고속도로가 32년만에 지방도로 전환돼 군민 품으로 돌아왔다. 함양군은 26일 오전 11시 병곡면 연덕리 구88고속도로 및 등구정 운동장 일원에서 지방도 1001호선 개통 축하 기념식 및 백전·병곡면민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01호선(백전면 경백리 상대평회전교차로~병곡면 도천리 도천육교 6km구간)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지난 연말 확장·개통됨에 따라 기존 88고속도로에 있던 통과 박스·육교 등을 해체·철거하고 각종 진출입로를 편리하게 연결,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곧고 폭 넓은 도로로 거듭났다. 백전면 이장협의회와 병곡면 이장협의회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88고속도로가 지방도로 전환되어 군민들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고 도로에 인접한 백전·병곡면민이 한 고을임을 자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군수, 황태진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개통식을 축하하고 군민과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직원 및 시공사가 표창장을 받았고, 백전병곡면 이장협의회에서
(한국안전방송) 출납폐쇄기한 단축 및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이 증가됨에 따라 지방세수 확충과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부여군이 밝혔다. 지난 2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체납액 징수방안 토론과 징수기법을 공유하여 읍·면간 징수실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군수, 재무과장, 16개 읍·면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징수상황을 분석하고, 총체납자의 86%를 차지하는 개인별 30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한 징수대책 집중 논의, 읍·면별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을 공유했다. 또 마을 분담직원과 이장 합동으로 체납액을 징수 독려하고, 군과 읍·면간 협력 및 역할분담 강화로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특히, 군에서는 체납자에 대한 지방보조금 대상자 선정 및 지급 제한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차량탑재영치시스템을 활용한 기존 영치활동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휴대용 모바일영치시스템을 추가 도입하여 상시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예외 없는 제재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
(한국안전방송) 지난 25일(월) 오후 1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시설 안전관리담당자 및 담당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회복지시설 안전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사고,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 잇 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뒤 돌아 보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재난 안전관리 매뉴얼 및 시설, 전기, 가스 등 전문분야의 합동 순회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안전관리매뉴얼 연구팀에서 개발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 매뉴얼과 시설유형별 모의대피 훈련 동영상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요령, 땅 꺼짐 현상 등으로 발생한 건축물 균열과 누수, 옹벽 및 절토사면 안전점검 요령 등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안전관리 유지요령 등 현장 실무자들이 안전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현장대처 방법 위주로 교육했다. 대전광역시 고현덕 복지정책과장은“안전(安全)은 안정되고 위험하지 않은 상태로 재앙이나 위험이 실제로 없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한국안전방송) 주민등록 인구 5만명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인 인구증가 정책을 내놓았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군은 최근 모든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차례 걸친 인구증가 대책(방안) 토론회를 열어 단기 인구증가 대책 12건, 중·장기 인구증가 대책22건, 보류 26건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5만693명이던 영동군 주민등록 인구는 올해 1월 5만484명으로 209명 준데 이어 3월에는 5만201명으로 더 줄어들자 군은 심리적 지지선인‘5만명’붕괴를 막기 위한 묘수를 찾기 위해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21일, 이달 11·26일 3회에 걸쳐 박세복 군수 주재로 모든 실과소장과 읍면장,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대책 발굴을 위해 매회 3시간 넘는 마라톤 토론회를 가진 결과 모두 60건의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군은 당장 5만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인구전입 우수 군부대 포상 △민관군 참여 인구증가 협의체 운영 △공무원 1인 1명 전입운동 △전문 직업인(교사·의사·약사 등) 전입 유도 △인구증가시책 관련 주민 공모전 개최 △타시군 우수 인구증가 시책 벤치마킹 △분기별 주민등록 사실조사 △농지취득자격증명
(한국안전방송)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백화점, 대형매장 등에서 취급하는 선물세트 중심으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대 포장된 선물세트 등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한국환경공단의 제품포장검사 전문인력과 시·구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공식품, 제과류, 화장품류, 인형류 등의 포장횟수와 포장 공간비율을 집중 점검한다. 기준 초과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하여는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 명령을 실시하고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포장검사 기준 초과 제품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과대포장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과대포장행위는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초래하므로 제조사와 수입업체에서는 제품 출시 전부터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행위 합동점검에서 48건의 포장검사 명령을 통하여 포장공간비율을 초과한 3개 제품의 제조사에게 과태료 2백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