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경기 안양시가 평촌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2017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내용은 식품안전 홍보물 전시 및 배부와 머그컵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4개소의 생산제품 무료 시식 코너가 마련됐다. 또 범계역 주변 350여개소 음식점에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필운 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17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對일본 김 수출 입찰·상담회(이하 입찰·상담회)’에서 438억 원(김 5억2천5백만 장)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본 입찰·상담회는 1995년부터 매년 한국수산무역협회와 일본 김 관련 5개 단체*가 공동 개최하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였다. 우리 측 수출업체가 준비해 온 다양한 김 제품을 현장에서 일본 측 수입업체에게 소개하고, 현장에서 입찰과 상담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일본수입해태도매협동조합,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전국해태패류어업협동조합연합회, 전국가공해태협동조합연합회, 전국해태도매협동조합연합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한국 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일본 측 수입업체 30개사가 참석하였으며, 계약 실적은 작년(264억 원)에 비해 66%나 상승한 438억 원을 기록하였다. 지난 몇 년 간의 입찰?상담회에서의 계약 실적과 대일본 총 수출액 간의 관계를 바탕으로 예상할 때, 올해 대일본 김 수출액은 작년 수출액(877억 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 ’16년 우리나라 김 수
(한국안전방송)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17(이하 2017 서울푸드)’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최근 SNS를 통해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이들이 인기를 끌면서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어서 살을 빼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다이어트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2017 서울푸드’에서는 즐겁게 먹으면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체 식품에서 다이어트 HM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해오름의 ‘반공기 곤약미’는 구약감자에 있는 탄수화물을 가공한 곤약을 활용, 쌀밥의 형태와 맛,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타피오카 전분과 곤약으로 구성된 ‘화이트 곤약미’, 뽕잎과 보리어린싹이 함유된 ‘뽕잎 곤약미’, 흑미와 아로니아가 함유된 ‘아로니아 곤약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미와 곤약미를 7:3 비율로 혼합하면 칼로리는 줄이면서 포만감은 높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비만을 억제하는 뽕잎 속 루틴(rutin) 함량을 높이는 방법과 손쉬운 추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뽕잎은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눈을 밝게 한다'고 한의서에 기록돼 있으며, 두통이나 눈이 피로한 사람이 차(茶)로 마시면 좋다. 루틴은 가바(γ-aminobutyric acid, GABA)와 더불어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고혈압·동맥경화 및 중풍 예방 등 다양한 뽕잎의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분 중의 하나이며, 특히 봄 뽕의 어린잎에 많이 들어 있다. 뽕 품종 중 항비만 활성이 높은 '청올뽕'을 선발하는 한편, 루틴 함량을 2배~5배 높이는 방법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뽕잎의 루틴을 섭취할 수 있는 손쉬운 가공법을 개발했다. '부영상', '율본', '청일뽕', '청올뽕'의 어린 뽕잎을 채취해 항비만 활성이 높은 품종을 선발했다. 뽕 품종별 추출물 중 '청올뽕'의 경우 500㎍/㎖ 농도 처리 시 대조구(뽕잎 추출물 무처리구, 지질 축적률 100% 기준) 대비 42.10%의 지질 축적률을 나타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 높았다. 루틴 함량을 높이는 방법은 봄 뽕잎 채취 → 3회 깨끗한 물로 씻은
(한국안전방송)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0일부터 인천시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U-20월드컵 KOREA 2017 대회의 식품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전문 식품검식관을 지정하고 검식업무 수행을 위한 모의훈련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이번대회에참가하는선수,VIP,임원,미디어,자원봉사자,관중등국내·외손님들에게안심먹거리가제공될수있도록5월18일부터6월3일까지식품안전대책본부를운영한다.경기장,지정호텔등에검식관을파견해행사식음료1만1000여식에대해급식전검식도실시할예정이다. 인천시는이를위해지난5월16일시청장미홀에서인천시전문식품검식관70명을대상으로시설별검식활동매뉴얼및위기상화대처등에대한교육과실제검식상황을가상한모의훈련을실시하기도했다.이를통해검식관의현장대응능력을강화해대회기간식음료사고발생에적극대처할역량을키운다는복안이다. 시관계자는“5월~6월은기온상승으로식중독발생이우려되는계절로그어느때보다도철저한예방관리가요구되는만큼FIFAU-20월드컵대회가열리는기간동안대회에참가하는선수및국내외손님들에게안심먹거리가제공될수있도록식음료검식활동에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개쎄바닥상추, 구억배추, 하늘초 고추를 아시나요? 친근한 말이지만 생소한 느낌의 이름을 가진 이들은 이른바 토종채소들이다. 토종채소는 시중 종묘상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업 작물과 달리 오랜 기간 동안 지역 풍토에 잘 적응한 토착 작물이다. 대량생산을 위해 개량된 외래종에 밀려 지금은 일부 농가에서만 대를 물려 조금씩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런 토종채소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2년 동안 토종채소자원 연구를 진행, 630여종의 종자를 수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2015년 1월부터 토종채소 수집에 나섰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원예팀장은 “농기원에서는 통상 30년 이상 재배된 작물을 토종 기준으로 보고 있다”면서 “토종작물에 대한 기존 연구가 주로 잡곡이나 콩에 집중된 반면, 이번 연구는 도시민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기원은 2년 동안 토종채소를 연구하는 민간단체 토종씨드림과,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와 함께 도내 화성과 안성을 중심으로 토종채소를 모집했다. 수집은 조사원이
(한국안전방송)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19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올해 35회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식품산업전시회다. 하림은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하림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 및 육계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홍보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림의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양념·가공 제품을 선보이고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제품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림은 생산공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식 동물 복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국내 축산물 최초로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림이 출시한 다양한 가정간편식(HMR)도 체험할 수 있다. 하림은 빠르게 성장하는 가정
(한국안전방송)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6일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안전주간(5월 7~5월 21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나트륨, 당류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의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해 건강한 식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짠맛, 단맛의 미각 테스트를 실시했다. 특히 미각 테스트 결과에 따라 나트륨 및 당류배출 식이요법과 함께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단제시 등의 교육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올바른 정보제공 등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 오산시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오색시장, 롯데마트 일대에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변 시장 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부정불량식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혓다. 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허위 과대광고에 속지 말고 식품 바로알고 먹기,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사항 확인하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하기 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리플렛을 배부하며 식품안전에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오색시장 주변 음식점을 방문해 종사자 개인 위생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를 통한 식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멜론인 ‘케이쓰리’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재배환경 관리 등 현지시험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오후, 의령군 용덕면 현지시험 포장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는 의령 멜론연구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30여 명이 모여 케이쓰리 멜론 주요특성과 재배환경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가락도매시장 평가에 대한 중도매인의 요구사항을 듣고, 품종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력방법 등 종합적인 시장평가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품질 균일화와 고급화 생산으로 내수와 수출시장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키는 고품질 케이쓰리 멜론을 2014년 품종출원하고 지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농가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품종 ‘케이쓰리’ 멜론의 주요특성은 평균과중 2kg, 당도 14Brix로 도내 대표적 하우스 멜론인 ‘피크닉’보다 과실무게가 많이 나가고 네트발현이 우수한 얼스계 멜론이다. 또한, ‘케이쓰리’는 중만생 품종으로 수정 후 58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하고 네트가 굵어 외관이 우수하고, 봄과 가을재배
(한국안전방송)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류 쿠폰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류 쿠폰은 버거킹 매장을 방문하여 메뉴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쿠폰에는 만원팩 3종과 와퍼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 등 10가지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버거킹 공식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지류 쿠폰과 또 다른 혜택을 담은 앱 쿠폰 10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앱에서 받은 쿠폰을 이용하면 와퍼세트를 4,900원에(정상가 7,700원), 와퍼주니어 단품을 2,000원에(정상가 4,000원), 불고기버거는 단품을 1,000원에(정상가 3,000원) 즐길 수 있는 등 매장에서 메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버거킹은 꾸준히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달 선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최근 버거킹 앱을 사용하는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에 앱 고객을 위한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류 쿠폰은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앱 쿠폰은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부매장을 제외한 버거킹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맥도날드는 제 16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조주연 사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버거를 비롯한 대부분 제품의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달성하고 후렌치 후라이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 20% 줄인 것은 물론 건강 메뉴인 샐러드 메뉴를 론칭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선 점을 공로로 인정 받았다. 또한 제품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는 ‘메이드 포 유’ 시스템과 30분마다 20초씩 손을 씻는 ‘30분 20초 타임아웃 제도’ 등 식품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선진적인 제도를 도입한 점 역시 높이 평가 받았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맥도날드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을 위한 선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식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만을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