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운행 중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져 결국 숨졌지만, 당시 택시에 탔던 승객들은 기사에 대한 구호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승객 2명을 태우고 쏘나타 택시를 몰던 A(63)씨가 갑자기 급성 심장마비 증세를 보였다. A씨는 핸들 조작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이 앞으로 계속 주행했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승객이 핸들을 조작해 사고를 피하려 했으나 택시는 주변을 지나던 차량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목격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목격자들은 "승객들이 기사를 두고 자신들의 짐을 챙겨 곧바로 다른 택시를 타고 떠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심정지 증세와 함께 의식이 상당히 혼미해졌거나 의식을 완전히 잃으면서 운전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도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 당시 A씨의 택시에 탔던 승객들은 사고 2시간 후 경찰서에 직접
(한국안전방송) 2016년 상반기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171명으로, 교통사고 통계를 낸 이래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372명,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로 환산하면 3.81명이다. 전국 평균 9.13명과 견주면 3분의 1 수준으로, 17개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가장 적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는 전라남도로, 23.34명에 이른다. 서울시의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는 빠르게 줄고 있지만, 자치구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편차와 높은 보행자 사고 비율 등 개선해야 할 과제도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의 2016년 상반기 교통 사망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구는 동작구(12명)고, 가장 적은 구는 종로구와 중랑구(2명)다. 6배나 차이가 나는 셈이다.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로 환산하면 성동구가 3.28명으로 가장 많고 가장 적은 지역은 중랑구(0.48명)로 조사됐다. 이면도로 사고 발생 많아 5년간(2011~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합산하면 영등포구,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마포구
(한국안전방송)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9월부터 강원·인천·울산 지역에서도 화물·버스 자격시험을 컴퓨터 방식 필기시험(CBT·Computer Based Test)으로 매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2013년부터 도입된 CBT 상설시험장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운영했다.정부-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민중심의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 3.0 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CBT 상설시험장 자격시험은 매일(평일) 4회 실시된다.그 외 지역(전북, 충북 등 6개 지역)은 운전정밀검사장을 활용한 CBT 시험장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회 시행한다.공단은 생업으로 평일 자격시험이 불가능한 응시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 11월 13일, 12월 11일 전국에서 휴일 CBT 자격시험을 시행할 방침이다.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강원, 인천, 울산 CBT 상설 시험장 운영으로 평일 상시 시험 기회가 확대돼 해당 지역 응시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중심의 서비스 실현을 위해 단계적으로 CBT 상설시험장을 확대하고 국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해 수요자 중심의 정부
(한국안전방송)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사고, 폭염속 영유아 방치 사망 사건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고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립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재 제작 및 찾아가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대상 안전 퀴즈 대회·어린이 안전짱 박람회 개최 등의 안전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개조 및 승하치시 안전 보조 기구 '천사의 날개' 등의 설비 지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누적 참가자 13만 명,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현대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초등학생 대상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온라인 예선전이 지난 2일부터 9월5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7개 시·도에서 지난 7회 대회까지 누적으로 총 13만 1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 약 310만여 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다. 어린이들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 있는 안
양산경찰서는 교통안전 나누미와 함께 22일 오전 관내 범어고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양산경찰서 사진제공) (한국안전방송)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와 함께 관내 범어고등학교 앞에서 학기초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양산경찰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는 범어고 조수미 선생님과학생 3명(김희선,조정민,박지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무단횡단 여부, 횡단보도 횡단시 휴대폰 본적이있는지 등 학생들의 보행실태 조사를 실시했다.아울러 방어보행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하드보드지에 그림으로 그려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안전방송) 이천경찰서(서장·신상석)는 교통문화 개선 및 협력치안을 실현하고자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올해 첫 시행되는'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는 경찰청 교통안전과에서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6월 한 달간 모집기간을 거쳐 현재 전국 251개 경찰서에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1개팀 씩 선발해 지난 7월 말 발대식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 중이다.이천에서는 '양돌이와 양순이' 와 파인애폴(Fine 愛 Pol)이란 팀명으로 양정여고 학생 6명(김나연·이현선·길소연·유을지·이나라·김채연)이 최종 선발돼 앞으로 경찰청에서 하달되는 미션수행 및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첫 번째 미션 은 지난 5일 신상석 서장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 및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관내 경로당에서 보행사고예방 교육활동실시,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로드페인팅, 리우올림픽 기간임을 고려하여 졸음운전 금지 릴레이 메시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이 같은 활동사항을 인터넷 검색창에서 팀명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행주의, 야간운전 제한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받으면 자동차 보험료 할인과 착한운전 마일리지와 같은 특혜점수를 부여하여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 그 동안 경찰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면 자동차 보험료 5%를 할인하는 제도를 시행했으나 참여율이 저조하였다. ○ 일본의 경우,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교육을 의무화하고, 75세 이상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17일 노인 단체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를 개최했다. ○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대상으로안전운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을의무화하고, -나이가 들수록 신체·인지기능이 빠르게 변화하는 점을 감안하여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적성검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교통안전교육에 인지기능 검사를 포함하여 최고속도 제한,교차로 통교육 전 인지기능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0년 1,560명에서 2014년 1,395명으로 165명(10.6%) 감소하였다. ○ 이 날 김인석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17일과 18일 충북 영동경찰서는 육군종합행정학교 대강당에서 간부교육생 58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영동경찰서)(한국안전일보) 충북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17일과 18일 이틀간육군종합행정학교 대강당에서간부교육생 58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사고현황, 사례별 교통사고 분석, 알아두면 좋은 교통안전 상식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영동경찰서 박영배 교통관리계장은 간부 교육생들에게 음주운전 금지 및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 준수와 보행자 돌발행동에 대한 안전운전을 강조하면서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에기여해 줄 것을당부했다.
양산경찰서는 17일 오후 대강당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체험교실을 실시했다.(한국안전방송)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대강당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와 동시에 직업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교통문화바로세우기 교육과 안전한 보행습관 서다·보다·걷다 숙지 교육과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교실 등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양산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문화 바로세우기를 위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울산시는 17일 울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시내·전세버스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호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사업용 자동차 교통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연쇄추돌사고와 관련해 사업용 차량(시내·전세버스)에 대한 특단의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열린다.회의 자료에 따르면 대책은 교통사고 사전예방 시스템 중점 구축 등 3대 추진방향과 5대 추진과제로 짰다.주요 과제 세부 내용을 보면 운전자 휴게시간 확보 및 운수종사자 자격 관리를 강화하고 디지털 운행기록 제출 의무화 및 활용이 확대된다.졸음운전 등 사고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확대하고 최고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등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한편 울산시의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최근 10년간 연평균 사고 건수는 1.8% , 부상자 수는 1.2%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연평균 1.7% 감소했다.특히 버스·화물 등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 상반기 전국 4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명(6.0%) 줄었다.울산(4명)은 전년 동기와 견줘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제공=중부서)교통안전 등 치안정책 알리며 사랑나눔 봉사(한국안전방송) 대전중부경찰서는 16일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배식봉사활동 및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부서는 '밥-폴(rice-pol)'봉사동아리를 운영하며, 매달 2회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무단횡단 금지, 3초의 여유 등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 대전시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4대 사회악 근절, 노인학대 예방, 교통안전 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치안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중부서관계자는 "어른신들을 뵙고 봉사활동을 하니 무더위도 잊혀지는 것 같다. 사랑을 나누는 봉사에 시민들이 더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경환 경찰서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경찰관들이 더 행복해 하는 것 같다. 작은 마음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듯이, 사랑을 나누며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우측에서 네 번째)이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위문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통안전공단) (한국안전방송) 교통안전공단이 12일 종합 복지시설인 ‘함현상생사회복지관’(시흥시 소재)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 오영태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역내 소외계층 36개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서비스, 가택 환경정리 등 나눔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