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19일(수)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6회 김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10년 김 수출액 1억 불 달성을 계기로, 정월 대보름에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김 복쌈’을 만들어 먹었던 전통 풍습을 이어가기 위해 2011년부터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6돌을 맞는 올해에는 ‘해조류의 왕’으로 불리는 김의 영양 가치를 강조하고, 우리 김의 우수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4.14~5.7)’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산·가공·수출 등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16년 김 수출 3억 5천만 불 달성’을 기념하는 ‘김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별 김 제품 전시회, 김 관련 사진전, 재래 김 뜨기 체험 및 수출 효자상품인 스낵김 시식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본 행사 전날인 18일(화)에는 김 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관계자 세미나 및 축하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한국안전방송)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이 매주 수요일 '식품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 점검, 유통기한 확인 등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4월 들어 한 낮의 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식중독 위험지수가 높아지자 매주 점검일을 지정해 초밥, 족발, 순대 등 즉석섭취식품 20여개 품목을 무작위로 수거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즉석판매 제조식품의 유통기한을 법적 권장유통기준 이내로 강화하는 등 안전한 매장구현에 힘쓰고 있으며, “식품 안전 점검의 날”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 사업장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위생관리, 유통기한관리, 원산지관리 등을 점검하고 중점 관리사항은 수시로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먹거리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어 식품 안전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식품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이른 봄에 정식하는 토마토 반촉성 재배 시 시설하우스의 기온이 낮엔 높고 밤엔 낮아 월동해충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방제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시설재배지 문제해충 출현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므로 생육초기에 해충 밀도를 낮춰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토마토 생육초기의 문제 해충으로는 총채벌레, 굴파리, 담배가루이 등이 있다. 특히, 온실에서 월동이 쉬운 가루이류, 굴파리 등 저온다습 조건을 좋아하는 해충들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으므로 예찰을 강화해야 한다. 이들 해충들은 현재 알에서 부화하는 유충기 상태에 있기 때문에 생육초기부터 적용가능 약제를 뿌려 초기 밀도를 낮춰 준다. 해충들은 온실주변 잡초로부터 하우스로 들어오므로 개화 후에는 수정벌에 영향이 없는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총채벌레류 알은 식물체 줄기의 아래 부분 주변이나 멀칭부위에서 부화해 토마토 잎으로 이동한다. 지금 시기에 시설내부 식물체 줄기 아래 부분과 멀칭이 되지 않은 부위에 약제를 뿌려 초기 밀도를 낮춰주면 수확기에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천적을 이용한 방제는 온실 안
(한국안전방송) 슈퍼 씨앗 열풍을 타고 씨앗을 활용한 의약용도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간 씨앗 또는 씨앗 추출물에 대한 의약용도 출원은 총 609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07년에 45건, 2016년에 47건이 출원되는 등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매해 40건 이상의 특허가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2011년에는 96건으로 가장 많은 수의 특허가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된 씨앗의 종류는 나팔꽃 씨앗, 연꽃 씨앗, 차나무 씨앗, 자몽 씨앗, 인삼 씨앗, 헛개나무 씨앗, 질경이 씨앗 등 총 119개 종류의 씨앗이 있었다. 대부분은 씨앗 추출물을 포함하는 약학조성물, 씨앗 유래 화합물, 씨앗 유래 화합물의 추출방법 등 형태로 출원됐다. 씨앗의 종류별 10대 특허출원 건수는 포도 씨앗(45건), 대추 씨앗(26건), 홍화 씨앗(25건), 새삼 씨앗(25건), 율무 씨앗(20건), 무 씨앗(19건), 결명 씨앗(19건), 헛개나무 씨앗(18건) 등으로 여러 종류의 씨앗이 의약용도로 출원되고 있다. 질환별 특허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출원된 총
(한국안전방송) CJ푸드빌의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균형 잡힌 식사 ‘밸런스 밀’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밸런스 밀’은 전문 영양사가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의 균형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밸런스 박스는 칼로리가 200~400kcal대로 20대 여성 한 끼 권장 칼로리인 700kcal에 못미치는 수준이라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대표 제품은 담백한 로제 치킨 샌드위치에 신선한 과일 샐러드를 하나의 도시락에 담은 ‘에너지 밸런스 박스’로 상큼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BELT 샌드위치와 샐러드로 구성한 ‘상큼발랄 밸런스 박스’는 265kcal로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샌드위치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으로 차별화했다. ‘프레시 콥 밸런스 샌드위치’는 토마토로 만든 번에 로메인, 오이, 달걀 등을 넣은 콥샐러드로 속을 꽉 채워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길을 끈다. 건포도와 호두를 넣은 건강빵에 에그&치킨 샐러드와 채소를 듬뿍 올린 ‘속이 든든 프로틴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하나로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따뜻하게 데워 든든하게 즐기는 ‘유러피안 셰프 테
(한국안전방송)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중화요리 메뉴 4종을 각각 합리적인 가격인 99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반찬이 이번에 선보이는 중식 메뉴는 깐풍기, 양장피, 유린기, 해물누룽지탕 등 4종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하면 고급 중식 레스토랑 수준의 중화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반찬의 중식 메뉴 4종은 재료 손질부터 정성을 다해 손수 만들어 더욱 맛있다. 깐풍기는 고추기름을 기본으로 만든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를 더했으며 양장피는 각종 채소와 함께 볶아낸 고추잡채와 얇고 쫄깃한 피의 조화가 일품이다. 유린기는 순백색의 튀김옷을 입은 닭고기에 새콤한 특제 간장 소스를 끼얹어 산뜻한 맛을 더했고 해물누룽지탕은 신선한 해산물과 구수한 누룽지를 걸쭉하게 끓여내 맛이 더욱 깊다. 한편 더반찬은 중식 메뉴 출시를 기념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5월 7일(일)까지 중식 메뉴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도자기 공방, ‘그림 그린 그릇’의 핸드페인팅 교실 일일 수강권을 증정한다. 동원홈푸드는 직접 요리하기는 어렵고 레스토랑에서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급 중화요리를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서 2층 600㎡ 규모의 이천센터를 개관한다. 이천센터 건립에는 총 7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는 어린이들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위해 권역별로 식품안전관을 건립하고 있다. 이천센터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을 통해 신품안전과 기초 영양지식 등을 교육한다. 또 텃밭가꾸기, 비만도체험 등도 실시한다. 홍용군 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이천센터 개설로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여주, 용인 등 경기 동부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센터를 이용해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를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광주김치타운에서는 오는 5월16일부터 7월25일까지 12주간(72시간) 주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연발효식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농촌진흥청 여수환 박사 등 강사들이 맡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누룩, 곡물식초, 과일식초, 막걸리식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반으로 진행된다. 김정숙 광주김치아카데미 원장은 “천연발효식초는 성인병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눠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운영한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15일까지 전화(062-672-8447, 8446)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은 20명 안팎이며, 수강료는 교재와 재료비를 포함해 60만원(실습 식초는 가져감)이다. 자세한 교육과정 내용은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http://kimchitown.gwang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12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일일 식품안전 점검자로 직접 나서 즉석식품 안전 점검, 농축산물 원산지 확인, 유통기한 등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인삼 연작장해* 발생의 원인이 되는 뿌리썩음병 억제에 수단그라스, 아주까리, 뚱딴지(돼지감자)를 녹비작물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연작장해 : 같은 종류의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했을 때 그 작물의 생육이나 수량,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삼은 4년∼6년간 재배하기 때문에 이어짓기에 의한 연작장해 발생이 심하며, 뿌리썩음병은 연작장해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는 6년근 인삼을 수확한 후 뿌리썩음병 발생이 많은 연작장해 발생 토양에 23종의 녹비작물을 1년간 재배해 땅을 관리한 다음 다시 인삼을 심어 뿌리썩음병 발생 정도를 조사했다. 이중 수단그라스 재배 시에 뿌리썩음병 발병률이 가장 낮게 나왔고, 그 다음으로 아주까리와 뚱딴지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단그라스는 가장 널리 쓰이는 화본과 작물로 여름철에 잘 자라 녹비 생산량이 많으며, 식물체의 질소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인삼의 염류장해를 줄이는 효과가 높다. 토양에 염류농도가 높아지면 인삼뿌리에 상처가 생겨 병원균이 쉽게 침투한다. 아주까리와 뚱딴지도 재배하기 쉽고 녹비 생산량도 비교적 많은 장점이 있다. 기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쌀국수용 통일형 벼의 원료곡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이앙시기를 소개했다. 쌀국수 가공 전용품종인 ‘새미면’과 ‘팔방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통일형 벼품종으로 일반 밥쌀용 품종과는 다른 이앙시기에 재배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통일형 벼는 일반벼와 인도형벼의 중간형으로 1970년대 우리나라 식량자급의 주역이 됐던 벼 품종이다. 쌀국수용 통일형 벼는 일반벼와 달리 4월 24일경 파종해 이앙시기는 5월 24일 전이 알맞다.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는 2015년~2016년 새미면과 팔방미의 최대수량을 위한 이앙시기 조사를 경남 밀양에서 실시한 결과, 새미면은 5월 24일에 이앙했을 때 10a 당 쌀 수량이 751kg, 팔방미는 5월 17일 이앙했을 때 743kg로 가장 높았으며, 그보다 늦어질 경우 수량이 점점 감소했다. 등숙비율은 새미면의 경우 5월 24일 이전에 이앙했을 때 86.1% 내외, 팔방미는 5월 24일 이전에 이앙했을 때 79.7% 이상으로 높았으나 그보다 늦을 경우 새미면은 5월 31일 이앙대비 최대 11.1%, 팔방미는 5월 24일 이앙 대비 12.7% 이상 낮아졌다.
(한국안전방송) 봄철 대표적인 나물 ‘생고사리’는 5분간 데친 후 그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담가야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예전에는 고사리를 주로 말려서 저장했기 때문에 조리 전에 충분히 삶고 우려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독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먹을 수 있었지만 최근 고사리를 직접 채취해 가정에서 말리지 않고 바로 냉동보관한 후 먹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생고사리의 독성물질(Ptaquiloside:타킬로사이드)을 조리 전에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조리법을 찾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광주 근교에서 채취한 고사리를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생고사리는 5분만 데쳐도 함유된 독성물질이 60% 이상 제거됐다. 남은 물질도 2/3는 열에 의해 이미 발암성을 잃은 테로신 B(Pterosin B)라는 물질로 전환되는 등 고사리의 독성물질이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데친 후 여러번 물을 갈아 12시간 담가두면 최대 99.5% 이상 제거됨에 따라 데치는 시간보다는 가열의 유, 무가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물에 담가 주는 시간과 담그는 물을 자주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