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튀김, 부각, 강정 등으로 먹기 좋은 약초인 더덕과 도라지의 뿌리와 갯기름나물, 땅두릅, 참죽나무순 등 5종을 소개했다. 더덕과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요즘과 같은 봄철에 황사나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 때문에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쉬우나 강정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다. 도라지와 더덕처럼 뿌리를 쓰는 약초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먼저 소금물에 10분 이상 담가 놓은 뒤 문질러 씻는다. 그 후 튀김옷 재료를 섞어 바싹하게 튀긴다.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케첩을 끓여 소스를 만들어 튀긴 도라지에 버무리면 강정이 된다. 갯기름나물은 방풍나물이라고 불리며 뿌리가 중풍 등을 치료하는 민간 약재로 쓰인다. 향과 맛이 좋아 최근 잎을 쌈 채소 및 가공식품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무기질이 풍부하며 항암, 면역 효과가 뛰어나다. 갯기름나물순은 튀김으로 해먹을 수 있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뒤 튀김반죽을 하여 기름에 튀기면 된다. 뿌리가 독활이라는 약재로도 불리는 땅두릅은 순
(한국안전방송)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안전처,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식품안전 박람회’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곡성군은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금번 식품안전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에서 11개 기초단체가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 군은 지속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식중독예방과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식생활안전, 불량식품 근절에 업무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는 12일에는 기존 식품접객업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식중독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관리가 취약한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서설의 급식종사자 식품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을거리 기반 구축과 식품안전관리 체감도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동원F&B가 껍질을 벗겨 통째로 얼린 고구마 원물 간식 ‘자연한입 ICE 고구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연한입 ICE 고구마’는 100% 국산 고구마를 오븐에 구운 뒤 냉동한 제품이다. 얼린 상태 그대로 아이스크림처럼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즐길 수 있다. ‘자연한입 ICE 고구마’는 저온 숙성을 통한 당도 조절 과정을 거쳐 고구마 본연의 단맛이 더욱 깊다.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잘라 먹기 간편하며, 감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온 가족이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원물 간식이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맞으며 바쁜 일상 속에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연한입 ICE 고구마’의 가격은 120g에 3,480원이다.
(한국안전방송) 우리맛 연구중심 샘표가 고추장 양념의 반찬 통조림 ‘샘표 우리엄마 고추장 멸치볶음’을 새롭게 선보인다. ‘샘표 우리엄마 고추장 멸치볶음’은 100% 국내산 멸치만을 엄선하여 태양초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슬라이스와 호박씨를 함께 볶아 고소한 맛과 씹는 즐거움을 살렸다고 한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 여행, 나들이 등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멸치볶음을 즐길 수 있다. 기격은 50g 한 캔에 2,600원이다. 샘표는 기존의 ‘샘표 우리엄마 고추장 고기볶음’에 이어 이번 신제품 고추장 멸치볶음을 신규 출시하며 매콤한 반찬 통조림 라인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임현미 샘표 통조림 마케팅 담당자는 “반찬은 한국 고유의 식문화다. 샘표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한국식의 다양한 집 반찬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샘표 우리엄마 반찬 통조림은 ‘샘표 우리엄마 고추장 멸치볶음’ 신제품을 포함해 깻잎, 장조림 등 총 12종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한국야쿠르트가 15일 농후 발효유인 ‘짜먹는 슈퍼1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전했다.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제품에는 초유단백분말과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 편리성을 높여 나들이용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패키지에 사용해 보다 재미있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떠먹는 발효유인 ‘슈퍼100’ 브랜드를 지난 1988년 출시했다. 현재 딸기, 블루베리, 복숭아, 플레인 4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짜먹는 슈퍼100’ 출시를 계기로 제형을 다양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떠먹는 형태의 ‘슈퍼100’이 오랜 기간 사랑받은 이유는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제품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다”며 “‘짜먹는 슈퍼100’은 간편하게 발효유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제형과 포장을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식품안전박람회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안전박람회(12∼13일 개최, 광화문 광장)는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형 프랜차이즈(SPC, 롯데리아 등) 업체도 참여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약처, 소비자단체, 업계가 참여하는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이 5월 14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은 △미생물 위해평가 현황 및 전망(더플라자호텔, 10일) △식품알레르기 안전관리(이화여대, 11일) △기후변화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경상대, 12일) △국내 고령친화식품의 기술현황 및 전망(동국대, 12일) △혼자먹는 밥, 건강하게 먹기(국회의원회관, 16일) △축산식품안전관리(천안상록, 18∼19일)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더케이호텔, 19일) 등 각 주제별로 전국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6개 지방청 지역축제 연계행사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각각 지역축제(
(한국안전방송) 수입맥주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는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 칼스버그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 참여는 브랜드 탄생 170주년을 맞아 한국 소비자에게 칼스버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칼스버그는 더위에 지친 관객들이 시원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칼스버그 생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비어케이는 이번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7에는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칼스버그를 더욱 맛있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칼스버그 생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라며 올해 1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해 칼스버그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마크 왕실이 직접 관리하는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는 유럽지역을 넘어서 전 세계 15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맥주시장 선도 브랜드이다. 100% 몰트로 제조하며 칼스버그 특유의 아로마틱 홉의 진한 맛은 상쾌한 목넘김에 깊은 향미를 더해주어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리버풀 후원과 같은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유명한 칼스버그는 최근 수원삼성블루윙즈과 이색 대형 LED 캔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14~‘16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변조하다 적발된 식품제조·가공업체 아이유피쉬몰(부산 사하구 다산로 소재)의 영업등록 취소 및 고발과 함께 해당 제품(664kg)을 압류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 4월 29일이고 유통기한이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일자를 2016년 4월 29일로 변조한 한글표시사항을 원래 한글표시사항과 바꿔 부착하다 적발되었다.- 또한, 스페인어로 표시된 수출국의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도 물파스와 매직블럭(찌든때 제거용 스펀지)으로 지우고 검정 색연필로 다시 표시하는 방식으로 수출국 표시도 한글표시사항과 일치하도록 변조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적발사례와 같이 교묘한 방법으로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불법행위는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이러한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등 현장지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식량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남은 음식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가 지정하고 있다. 주로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현재 16개 시·군 21개 거리에 822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우선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8명을 활용해 염도측정 및 저염식 지도와 음식문화개선 홍보물품 배포에 나선다. 그리고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여부 ▲개인위생 상태 ▲영업시설 상태 등 우수실천업소 선정을 위한 1차 위생 점검을 실시해 21개 거리별 상위 6개 업소를 가려낸다. 이후 관계 공무원이 직접 2차 위생 점검을 실시해 거리별 3개소씩 총 63개 업소를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자외선 소독기,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100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 건강을 지키고 올바르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수입업자 등을 대상으로 ‘부적합 재발방지 설명회’를 오는 27일 서울식약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 수입업자들이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이해하고 부적합 원인데 따른 재발방지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등 부적합 현황 ▲수입식품등 수입신고 및 부적합 처리 절차 안내 ▲부적합 주요 사례 및 부적합 원인에 따른 재발방지 방안 등이다.
(한국안전방송) 식최근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식품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31%(1981명)가 4∼6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온 올해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던 ▷바닷가 횟집 등 특별점검 및 검사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집중점검 ▷빙과, 음료, 냉면 등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5월부터 앞당겨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횟집 등에서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회는 비브리오균 등 위해성 세균이 오염되어 증식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때 이른 더위에 국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