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연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명품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경삼은 지난 2009년 11월 도와 김포파주·안성·개성·경기동부 등 4개 인삼농협 연합단인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경기인삼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인삼농가 5,277개소 중 28%인 1,465개 농가가 천경삼을 재배 중이다. 도는 올해 경기동부·김포파주·안성 등 3개 인삼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연합마케팅을 통해 경기인삼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는 데 2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삼 명품화 사업은 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여파로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는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천경삼 목표 매출액은 총 50억 원으로 이 중 15억 원은 수출실적이다. 천경삼 수출액은 2014년 3억4,500만 원, 2015년 4억7,500만 원, 지난해 14억4,000만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외시장 개척 ▲국내소비 촉진 ▲브랜드 마케팅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고유의 ‘전통주, 식초’를 배워보는 「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를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6일(목)~4월 7일(금)에 양일간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3월 28일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강좌는 이상균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6일(목) 교육은 우리 쌀로 만드는 전통주라는 주제로 전통주의 발효이론과 막걸리 만들기 시연이 진행되고, 7일(금) 교육은 우리 쌀로 만드는 건강식초라는 주제로 곡물식초 만드는 교육이 진행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듣는 전통발효음식인 전통주와 식초 만들기 교육을 준비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통우리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벚꽃 소식과 함께 벚꽃 관련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벚꽃 시즌 즐기기 딱 좋은 한정판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국내 최초로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향을 원재료로 사용해 상큼하면서 은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따스한 봄철 다양한 꽃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즐기기 좋은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광양 매화 축제에서 판매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준비된 수량 2천개가 3시간만에 판매 완료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어스스파클링은 봄꽃 시즌에 즐길 수 있도록 30만개만 생산해서 판매하는 시즌 한정 상품이다. 벚꽃향을 가득 품은 햄버거도 출시된다. GS25는 이달 29일부터 ‘벚꽃향핑크버거’를 판매한다. 업계 최초로 벚꽃을 주제로 한 햄버거인 벚꽃향핑크버거는 핑크색번과 벚꽃향이 가미된 상큼한 핑크 마요네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 번에 구운 자색 양파와 로메인, 데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 우수 친환경농축산물 및 가공품이 3월 24일부터 29일까지(6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펼쳐지는‘충청북도 로컬푸드 페스티벌’에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3월 24일 페스티벌 첫날에는 고규창 충북도행정부지사, 이태근 흙살림 대표, 김락석 ㈜청풍명월대표 등 충북도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충북 친환경농축산물의 대표주자인 흙살림과 ㈜청풍명월클러스터, 충북 농산가공연구회원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무항생제 한우와 삼겹살, 흙살림 알찬·채소 꾸러미 이외 참외, 토마토, 청란 및 다양한 가공품들이 전시·판매된다.‘유기농 특화도’를 선포한 충북의 우수 친환경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충북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롯데백화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충북 농축산물의 고정입점을 요청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충북의 친환경 농축산물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롯데그룹 전체에서 판매망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자 대상 식품안전‧영양 교육 설명회를 22일 충북 C&V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17년도 식품안전‧영양교육 지원사업 안내 ▲초등학교 신규 교육교재 설명 및 적용 사례 ▲중‧고등학교 교재 설명 ▲2016년 식품안전‧영양교육 우수사례 등이다. 특히 초등학교 식품안전·영양교육 교재가 체험·참여형으로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교재 활용방법 및 교육적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식품안전‧영양교육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는 설명회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영양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양(교)사가 식품안전·영양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용 교육교재, 교사용 지도서, 교육 교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학교 중심으로 식생활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별 찰떡용 찰벼 품종으로 중북부지역은 '청백찰', 중부지역은 '동진찰', '백옥찰', 남부지역은 '백설찰'과 '아랑향찰'을 추천했다. 우리의 전통식품인 찰떡은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더불어 일정기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간편식이나 아침식사대용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찰떡의 원료인 찹쌀은 멥쌀에 비해 겉모양이 뽀얗고 불투명하게 보이며, 거의 아밀로펙틴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차진 성질을 나타내고 굳는 속도가 느리다. 국립식량과학원은 3지역(중북부, 중부, 남부)에서 생산한 찰벼 15품종으로 찰떡을 만들어 굳어지는 정도를 비교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찰떡의 굳기 정도(경도)는 품종과 산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중북부지역에서 생산한 조생종 찰벼 4품종의 찰떡 굳기 지연 정도를 확인한 결과, 청백찰이 가장 우수했다. 중부지역은 중만생종 찰벼 '동진찰', '백옥찰'이 찰떡을 제조한 뒤에도 잘 굳지 않아 찰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특성을 보였다. 남부지역 적응 찰벼 품종으로는 '백설찰'과 '아랑향찰'로 제조한 찰떡이 찰기가 좋고 품질이 오래 유지되는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한국안전방송)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인 ‘풍천참외’가 출하를 시작하면서 경상북도 신도청일대가 달콤한 풍천참외 향기로 물들어가고 있다. 신청사가 들어선 풍천면 갈전·도양리 일대는 예전부터 참외재배단지가 형성된 곳으로 매년 80여 농가에서 50㏊정도의 참외를 재배해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참외생산지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참외모종을 정식해 올봄 3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한 풍천참외는 주야간 기온차가 큰 이른 봄에 재배돼 육질이 아삭하고 노란 색깔이 선명하며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올봄은 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져 더욱더 당도가 높고 맛있는 참외가 생산돼 소비가 조기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10㎏ 한 상자에 50,000원 ~ 55,000원 내외로 출하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2천 톤가량 생산해 40억원 정도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4월 중·하순경에는 4만원내외로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지만, 농가당 출하물량이 많아 농가소득에는 큰 몫을 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신도청을 찾는 전국 관광객들에게 명품 풍천참외의 맛을 널리 알리고 도시민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단감 신품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품종개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수출농업 1번지 경남도는 지난 19년간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꾸준하게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작목이 단감이다. 경남도의 단감재배 변화를 살펴보면 재배면적이 1995년 20,158ha에서 지난해 9,520ha로 절반정도 감소되었고 생산량은 1995년 154만 톤에서 지난해 126만 톤으로 감소되는 추세지만, 수출현황은 1996년 10톤에서 2015년 8,612톤으로 급격히 증가되었는데 이러한 성과는 재배기술 발달을 입증해 준다. 경남도 단감연구소는 우수한 감 품종의 조기 육성을 위해 전통적 교배와 분자육종 기술을 접목하여 품종 육성기간을 5~6년 단축하였고, 현재 1,600여개의 단감 계통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육종연한을 단축하기 위해 감 품종 식별을 위한 분자마커 이용 기술을 정책 제안하여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단감 신품종 육성에 이용하고 있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단감연구소는 유전자원 146종의 과실특성을 평가하여 품종육성 재료로 활용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 '해품', '친들'을 소개했다. 친환경재배적응 벼 품종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일반벼를 심었을 때 발생하는 농약비(전체 경영비 중 5.7% 절감 효과)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유리하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국가 경제적 가치는 토양·물 관련, 생물다양성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연간 2조 8,817억 원으로 추정된다. 벼 병해충 발생은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현상으로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벼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는데, 남서해안가를 중심으로 벼흰잎마름병과 벼멸구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해품'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난 최고품질벼다. '해품'을 2013년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인 전남 장흥에서 재배한 결과 매우 뛰어난 저항성을 보였으며, 당시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재배면적이 2014년 39ha에서 2016년 2,331ha로 크게 증가했다. '친들'은 도열병,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뿐만 아니라,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는 (사)한국종균생산협회와 국산 표고버섯의 보급을 확대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골든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개발된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확대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21년까지 국산표고 자급율 70%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되었다. 한국종균생산협회는 오랜 기간 축적된 종균배양의 기술 노하우로 신선한 종균을 생산하는 회원사 ‘대형종균배양소’를 통해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백화향’, ‘산백향’ 등을 전국적으로 보급하여 소비촉진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품종별 종균량을 조사하여 국내 표고시장의 국산 표고 자급률의 정확한 파악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산 종균의 가치 증진에 노력함은 물론 표고버섯 재배자들이 만족하는 고품격 국산 종균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올해 양파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적기에 양파 노균병을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은 크게 1차와 2차 노균병으로 구분하는데, 1차 노균병은 월동 전 모종을 기르는 동안이나 본밭에서 감염돼 이듬해 2월~3월에 발생하고, 2차 노균병은 4월에 주로 발생한다. 양파 노균병균은 이미 월동한 양파 잎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므로 월동 뒤 노균병 방제용 살균제를 처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2차 노균병은 주로 4월 중·하순부터 잎에 얼룩병반이 발생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월동기 이후 적기에 약제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 노균병 포자는 2월~3월 5일 간의 평균 기온이 8℃~10℃일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다가 4월 상순 이후부터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4월 상순 첫 방제를 시작으로 7일 간격으로 3회 방제 시 이병주율1) 1.3%, 포자발생주율 0.01%, 이병엽률 8.4%로 나타났다. 이는 무방제 시 이병주율 31.3%, 포자발생주율 17.4%, 이병엽률 51.6% 보다 효과적이었다. 약제 처리시기가 지나치게 빠르거나 4월 하순 이후 늦게 방제할 경우에는 방제 효과가 낮았다. 농촌진흥청 권영석 채소과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품용 유리용기는 금속 수세미나 연마제가 첨가된 세제로 닦아서는 안 된다. 긁혔거나 금이 간 용기는 쉽게 깨질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직화용, 오븐용, 열탕용, 전자레인지용으로 구분되는데, 정해진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직화용은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으면 파손될 수 있으니 뜨거운 상태로 차가운 행주나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유리용기를 넣어 가열할 때는 마이크로파가 통과할 수 있는 용기인지 확인해야 한다. 크리스털 유리제는 산화납을 사용해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피클, 과일주스, 와인과 같은 산성 식품을 넣어 장기간 보관해서는 안 된다. 크리스털은 음식을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새로 구매한 크리스털은 사용하기 전에 식초를 넣은 물에 24시간 담가 세척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하기 위해 유리제를 살 때는 '식품용'인지 확인해야 한다. 정부는 비식품용 기구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식품용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