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해 12월 도입된 ‘표준어선형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표준어선형 설계도면’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11월 3일(수)부터 12일(금)까지 ‘제2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표준어선형 제도*’는 선원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로 건조하는 어선이 표준전장을 준수하는 경우 선원실, 식당 등 선원의 의식주와 관련된 공간을 총 톤수에서 제외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시행 이후 현재까지 연근해어선 320여 척이 표준어선형으로 신청하여 건조되거나 검사과정 중에 있다. *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 해수부 고시 이에 해양수산부는 표준어선형 제도에 대한 어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어선을 건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도 표준어선형 설계공모전을 실시한다. 2회째를 맞은 올해 공모전에서는 표준어선형 기준을 적용한 9.77톤 연안복합어선의 설계를 공모한다. 9.77톤 연안복합어선은 표준어선형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이 건조된 업종의 어선이며, 어선 설계자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부산 동래구 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정차한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부산 동래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정차한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BRT 구간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투싼 차량이 49번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투싼 차량 운전자 A씨와 버스 승객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투싼 차량이 BRT 구간으로 진행하던 도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약 50여m를 더 진행한 뒤,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투싼 차량 운전자를 조사한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오전 5시쯤 전주~군산간 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와 군산간 도로인 전군가도에서 승합차가 역주행하면서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7일 오전 5시쯤 김제시 백구면 학동교차로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벤츠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47)가 숨졌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5명과 승용차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승합차에는 공장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근로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승합차 운전자 B씨(53)가 길을 잘못 들어 도로를 벗어나려고 불법유턴하던 중 직진하던 승용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변이 어두워 운전자들이 앞을 잘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도권 3개 지자체(서울, 인천, 경기) 및 6개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와 함께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2022년 3월) 시행에 대비하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제한 시범 단속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수도권 지역에서 실제 운행제한을 시행하고, 부산 등 6개 특·광역시 지역에서는 운행제한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각 지자체들은 이번 시범 단속 기간에 앞서 5등급 차주들에게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시범 단속 실시를 알리는 안내문자를 먼저 발송한다. 시범 단속 기간 중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도권 및 6개 특·광역시에 진입하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주에게 운행제한 시행과 저공해조치 지원에 대한 안내문자가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이 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11월 16일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 모의단속도 실시한다. 모의단속 당일에 운행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주에게도 동일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 비상저감조치 시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