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후포선적 A호(72t급·승선원 9명)가 전복돼 해경 등이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사고 선박과 구명벌.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대형함정 2척을 급파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이동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함정 2척은 이날 오후 9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경 헬기 3대도 동해특수구조대 8명을 태우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군과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 각 1대가 수색 중이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 A호(72t, 후포선적, 승선원 9명)로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에서 출항해 23일 후포항으로 입항예정이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3명,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하고 있다. 실종자 가운데 한국인 3명의 주소지는 각각 울진, 포항, 문경이다. 한편 울진군은 이날 선박 사고가 발생하자 울진 후포수협본점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지난 18일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신 직원 두 명이 쓰러진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또 다른 직원 1명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생수병 사건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쯤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생수병 관련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녀 직원 2명은 사무실 책상에 놓인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시고 “물 맛이 이상하다”고 말한 뒤 약 1시간 간격으로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차례로 쓰러졌다. 이들은 식은땀과 구역감, 경련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두 직원 가운데 여성 직원은 금방 회복하고 퇴원했으나, 남성 직원은 위중한 상태로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신 생수병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약물 감정을 의뢰하고,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기업은 직원 40여명 규모의 풍력발전 전문 회사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날 무단 결근한 직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의 자택에 방
처가에서 술을 마시다 장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새벽 노원구 중계동에서 흉기로 60대 A씨의 복부에 상처를 낸 혐의로 50대 B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B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장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술을 마시다가 B씨가 "고생하는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라 하자 다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B씨가 불상의 도구를 휘둘러 A씨의 배에 상처를 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두고 A씨와 B씨의 진술이 엇갈려 혐의를 확정하지 못했다. 가정폭력 혐의가 거론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A씨의 진술도 일관되지 않은 만큼 추종 수사해 확인할 부분이 있다"며 "아직 수사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점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밤사이 충북 진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오후 11시 58분께 꺼졌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83명과 소방장비 28대를 동원해 직화 작업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1천440㎡ 규모의 농장(2개 동)이 모두 불타고 돼지 24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추산 3억2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제, 백신사망 1,000명 보도 관련 □ 접종 후 신고된 1,000여명의 사망 사례는 코로나19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망사례가 아닙니다. (10월 16일자, 서울경제 ‘백신맞고 사망 1,000명 넘어… 유족들 “생지옥인데” 인과성 인정 0%대’ 관련) □ 기사 주요내용 ○ 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와 사망자도 꾸준히 늘고 있음 ○ 10.16일 0시 기준 접종 후 이상반응 사망자 781명이며, 중증으로 악화돼 사망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총 1,000명 넘음 □ 설명 내용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하여 신고 기반의 이상반응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에 한정하지 않고 접종 후에 나타나는 모든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해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 이상반응이란 예방접종 후에 나타나는 일련의 모든 징후/질병을 의미 ○ 따라서, 접종 후에 사망으로 신고된 1,000여명의 사망사례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가 아닙니다. ○ 다만,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의심사례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인과성을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이상반응 의심 사례를 감시하
야간에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하는 보령해경 가을 주꾸미 낚시 철을 맞아 충남 서해로 레저객이 몰려들면서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보령 삽시도 인근에서 4명을 태운 보트가 기관 고장을 일으키며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을 구조한 해경은 야간운항 장비 미확보 등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보트 조종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께는 "서천 황죽도 인근에서 6t급 어선이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서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이 민간 구조선과 함께 승선원 15명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8시 20분께도 고장 난 보트를 항구로 예인하는 등 지난 13일 하루에만 40명을 구조했다. 신고 접수된 해양 사고는 9건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밀물과 썰물의 수위가 가장 작은 '조금'이어서 바다를 찾은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평일치고는 이례적으로 사고가 잦았다"고 말했다. 보령해경은 해양사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항·포구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낚시객에게 지역·시간대별 사고 현황을 문자·방송으로 안내하고 있다. 하태영 보령해경서장은 "1분 1초라도 신속하게 대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여행업계 회복 지원 정책들을 본격 가동한다. 문체부는 그동안 코로나 확산으로 움츠러들었던 여행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과 1, 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286억원 규모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문체부는 코로나19 계기로 △여행사 유통플랫폼 사업화 △관광업계 IT인력 신규채용 △지역 여행사 공유공간 지원 등 하고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비대면과 디지털화가 더욱 확대되고 일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업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 오프라인 사업환경을 이제는 온라인·모바일 사업 운영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코로나19 계기로 여행사의 사업환경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종사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업이 생태계를 전환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가 정책을 이어간다. 디지털 전환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여행사 220개사를 선정해 지원 규모는 체험형 2,000만 원, 주도형 3,500만 원 수준으로 지난 8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