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부터 영동문인협회와 황간역은 열차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편리를 제공하고자 황간역 프렛트홈에 시화판을 설치하여 시와 음악이 흐르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영동군자원봉사센타에서 지원을 받아 손수 시화판에 영동문인들의 시를 적어 영동역, 황간역, 심천역, 각 면단위 마을회관, 영국사 만세루 등에 설치하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역 대합실에는 향토예술인들의 음악회와 시낭송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으며 광장에는 인근 백화산과 반야사 등을 찾는 여행객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노랑 자전거' 30대도 비치돼 있다. 영동문인협회 회원 50여명과 황간역은 자신의 시와 그림을 옹기에 새겨 넣은 작품으로 역 광장에 '항아리 작품 전시장'을 꾸몄고, 원두막과 허수아비도 세워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게 만들었고 황간역이 명실상부한 철도문화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영동군새마을회는 22일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회 새마을의 날’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과 새마을의 날(4월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행사에 앞서 공로가 많은 지도자 우명희 씨(50·상촌면새마을부녀회) 등 30명에게 도지사, 군수, 새마을중앙회장 등의 표창을 했다. 또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정기준 학생(17·영동인터넷고 1학년) 등 13명에게 장학금 1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식후 행사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읍·면별 회원 간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규호 회장은“새마을운동에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세계로 뻗어가는 범 국민운동으로 승화돼야 한다”며 “나아가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국가와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써 뉴 새마을운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16(토)~17일(일) 국내·외 45개국 164개 지역에서 제4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일제히 시행하였으며 총 72,29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시험으로 지난 1997년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20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1997년 2,692명으로 시작된 한국어능력시험은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와 한류 영향으로 지원자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특히 제46회 시행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사상 가장 많은 지원자를 기록했다. 1997년 4개국(우리나라,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서 처음 시행되었던 한국어능력시험은 시행 국가가 점차 확대되어 2016년 현재 71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2014년도 제34회 시행에는 우리나라와 미수교 국가인 쿠바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2016년도 제46회 시행에는 모로코가 처음으로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는 볼리비아, 자메이카 및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는 "모로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 및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안전방송)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인문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문학적 정신문화 고양'을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 문화융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968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60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각 도서관마다 1천만원의 강사료와 1백만원의 홍보비를 지원한다. 사업선정에 따라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문학적 정신문화를 고양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2016 인문독서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4월중 수강생을 모집해 29일부터 직장인, 학생, 주부 등을 대상으로 총4개 과정을 5회씩 20회(1,000명/회당 50명) 운영하며 ‘문학ㆍ역사ㆍ예술ㆍ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를 초청 특강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강좌는 문학 분야로써 MBC라디오 ‘오늘, 웃는 사람’ 배성아 작가와 ‘그렇다면 참 좋겠다’의 강다솜 아나운서 두 사람이 전하는 금요일 밤의 힐링 타임.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매주수요일 도서관 2
(한국안전방송) 다음달 2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상반기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영동군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지회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공공청사, 영동도서관, 영동체육관, 난계국악당,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상·하행) 등 22곳이다. 합동단속반은 이들 시설에 대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적정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단속될 경우 10만원,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장애인자동차 위·변조 및 부당사용 행위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며 “장애인들의 이용편의 보장을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동차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
(한국안전방송) 괴산군 불정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불정면주민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불정면주민센터 광장에서 주민화합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약 700여명의 주민들이 불정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불정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2011년 ‘불정면 발전과 교류의 거점 행복나루’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예비계획을 수립한 이후, 5년에 걸쳐 10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불정면 소재지인 목도리를 정비하고 주민센터를 준공하여 지난 해 12월 불정면 청사를 이전했다. 이 날 식전행사에서는 추산초등학교 어린이 풍물패인 ‘추산소리’와 올해 충북지사배 전국생활댄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불정면 라인댄스팀 ‘줌마렐라’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길채 불정면장은 불정면민들의 마음과 뜻을 한 데 모아 10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불정면 주민화합 한마당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5년여 동안 불정면을 위해 애쓴 안광국 불정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
(한국안전방송) 인체조직 안전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를 개선하고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_)가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체조직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명확하게 규정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여 조직은행 등의 관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마련했다. 이번에 개정안 주요내용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은 ▲부적합 인체조직에 대한 폐기절차 개선 ▲부적합 인체조직의 연구목적 사용 허용 ▲조직은행 허가갱신 기간 명확화 ▲조직이식의료기관의 이식결과 미통보시 제재규정(과태료) 신설 등이다. 인체조직에 대한 이식적합성 검사 결과 부적합한 경우 식약처의 폐기명령이 없이 조직은행이 자체적으로 격리·폐기하도록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인체조직의 이식적합성검사 결과나 병력·투약이력에 대한 조사 결과가 부적합한 경우 해당 조직을 전량 폐기하였으나, 검사 결과 또는 조사결과가 부적합하더라도 기증된 의도와 자원 활용 측면을 고려하여 품질관리, 의학연구 등 연구용으로 사용할
(한국안전방송)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 차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장애인의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밝혔다. 이번 인권 순회 상담은 오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양천구 소재 파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상담에서 장애인의 고용, 교육, 서비스 이용 등 사회 여러 분야의 불합리한 차별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장 상담의 권리 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권위의 조사관, 전문상담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장애를 이유로 한 채용 거부, 부당 대우 또는 임금 차별 ▲유치원·학교의 장애 아동 차별 및 정당한 편의 제공 거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관련 정당한 편의 제공 차별 ▲은행, 보험 서비스 이용 차별 ▲문화·예술·체육활동의 차별 ▲금전착취, 괴롭힘 등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위반되는 사항들이다. 인권위는 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진정의 경우 관련부서로 송부해 당사자들이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상담 사례를 종합해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
(한국안전방송)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철쭉공원(구 철쭉동산) 주변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군포시가 밝혔다. 이번 차없는 거리는 차를 두고 거리를 걸어다니며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추진되며,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군포소방서 사거리~8단지 입구 사거리 500m 구간의 양방향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통제시간 동안 이곳 도로에서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지역 예술인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군포경찰서와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해병대 전우회 및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조를 받아 차없는 거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축제 개막일인 29일에는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오후 5시 5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민체육광장 방향 편도 3차선 도로의 통행이 통제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포문화재단 오종두 대표이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축제 기간 중 자동차는 잠시 세워두고 걸으며 천천히 봄날의
(한국안전방송) 밀양시 부북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부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찍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년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행사로 부북면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의 주체로 맛있는 점심과 함께 사진작가협의회 진해지부 사무국장 이종우 작가님,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고문 류정숙 작가님, 머리손질 및 메이크업에 동부산평생교육원 조명희 원장님, 색소폰 공연에 류성영 색소폰 아카데미 회원들의 봉사로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시고, 화장을 하신 김호(80세) 할머니는 ‘오래 살다보니 사진도 다 찍고, 나팔(색소폰) 공연도 본다’며, 즐겁게 사진촬영에 임하셨다. 장손절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2~3년에 한번씩은 꾸준히 장수사진 찍기 행사를 계속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제9회 밀양시 외국인 근로자 축제’가 국제로타리 3720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밀양시 및 밀양상공회소 후원으로 오는 24일(일) 오전 10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새밀양로타리클럽은 제1회 축제부터 현재까지 매년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밀양지역 내 힘든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로자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지역발전 및 밀양 향토인과의 유대를 강화하려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는 밀양시 기관단체장 및 각 기업체 대표자,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의료 진료, 한국전통민속놀이 체험 및 경기, 각종 공연,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외국인 근로자와 밀양시민이 동반자가 되어 함께 살아가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날이 될 전망이다.
(한국안전방송) 정부의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정책에 부응하고, 고용 안정성이 우수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유지하는 중소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좋은일자리 기업’(GWP : Good Work Place) 선정 절차를 22일부터 진행한다고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가 밝혔다. ‘좋은일자리 기업’은 중소기업의 우수 고용문화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제도마련과 근무여건 개선 유도를 통한 고용 지속형 일자리 창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임금, 복지수준, 고용 안정성 등 고용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 및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핵심고객 위주로 선정함으로써 제도 실시이후 고용창출의 질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좋은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되면 보증한도 및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 차감 등 금융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잡매칭 등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관련 협약은행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 인하, 임직원 대출에 대한 우대 등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신보는 우수 고용문화의 효과적인 확산을 유도하고자 지난 21일하나은행과 ‘고용의 질 우수기업 지원협약’을 체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