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정방송) 정성우 기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면서 남북 경제협력과 경기북부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미국-멕시코 국경지대의 트윈시티를 모델로,경기북부를3대 트윈시티 개발 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에서는13일 미국-멕시코의 트윈시티 사례를 분석하고,경기북부의 개발 비전과 전략을 담은‘남북협력시대의 경기북부 발전전략:트윈시티로 개발해야’보고서를 발표했다. 트윈시티(twin city)란 국경지대에서 짝을 이루며 마주한 두 도시를 지칭한다.미국-멕시코 국경의 트윈시티는 국경의 장벽이 유지되면서 사람의 출입은 통제하고 있지만 두 도시 간에 국경을 넘는 경제협력은 활발해져 왔다. 미국 국경도시에서는 건설,도⋅소매,교통, FIRE(금융⋅보험⋅부동산),개인 및 비즈니스서비스 등 고차 서비스의 고용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멕시코 국경도시에서는 기계⋅전기부품 조립공장 등 제조 기능이 발전하여 유기적인 분업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미국 국경 주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은2000년-2010년 사이1.49%, 2010-2015년 사이1.24%로 같은 기간 동안 전국의 연평균 인구 증가
향후4차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도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경기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콘텐츠의 융·복합과 단계별 인큐베이팅 지원이 가능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에서는15일 수도권 혁신클러스터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경기도R&D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한‘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도심 내 융복합R&D클러스터 조성방안’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는4차산업혁명에 대응하여 혁신거점을 중심으로 특화된R&D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개방형R&D생태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지자체간 유망산업 유치를 위한 경쟁으로 콘텐츠·기술 등이 중복 투자되고 있으며,기존의 용도지역지구제에 얽매인 융·복합개발의 제한,하드웨어 중심의 시설배치로 혁신공간 조성 실패,융·복합 콘텐츠 및 전시·체험기능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기술 특성과 수도권 내 각 지자체별 보유 자원 등을 감안한 새로운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운용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태경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수도권을
대한민국 교육의 나아갈 길은 공교육 확립입니다. 그 길은 학교에 등교하여 1교시에서 6(7)교시까지의 교육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그 내용은 크게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창체라고 함)입니다. 학교에서는 대부분이 교과와 창체를 주로 하고 있는 데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는 길이 정상화입니다. 교과와 창체를 위한 활동에 집중을 하는 시스템으로 교육부나 교육(지원)청이 가야 하는 길입니다. 교과와 창체와 관계없는 학교정책과 등등 두루뭉술한 조직으로 학교를 보고 있으니 학교와 교육청은 가는 길이 다르다고 봅니다. 결국 가는 길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교과, 인성, 진로교육 등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학교교육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이제 학교에서 주로 하는 활동에 교육부와 교육(지원)청의 조직도 혁신적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아니면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식으로 하든) 등 대상 및 과목에 맞는 조직으로 대변혁하여 그들을 지원하고 조력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혁신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했습니다. 초증고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되기
현대엔지니어링은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지제역도보생활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지제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파트규모는 지하 1층~지상최고 27층,16개 동,총 1519세대다.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35세대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 59~84㎡다.일반분양 세대수는▲59㎡A 18세대▲59㎡B24세대▲74㎡77세대▲84㎡A 57세대▲84㎡B59세대다. <힐스테이트지제역투시도> 이 아파트가 입지할 곳은 영신도시개발구역(이하 영신지구)이다.영신지구는지제역기준으로 1km이내에서 개발중인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특히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제역과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했다.지제역을도보로 접근 가능해 최근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단지다. 지제역은SRT를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이밖에도수도권 전철 1호선이 정차하며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하게 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여기에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한국안전방송)정성우 기자=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회 송옥주·신보라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 7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친환경 생활제품 전시회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제품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2017년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행사 첫째 날인 5일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송옥주 의원, 신보라 의원,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친환경제품 생산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환경표지 인증제품 전시관은 주거 공간과 사무 공간으로 나누어 가스레인지, 주방용품, 컴퓨터, 문구류 등을 전시하고, 에코인테리어 홍보관에서는 친환경 벽지, 페인트, 장판 등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18년 5월 기준, 3,676개 업체(14,091개 제품)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녹색제품 의무구매 금액('16년)은 2조 8천억 원으로 3,601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 전시관은 탄소발자국이나 물발
오늘(6월2일)13시~17시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사)한국정책포럼(KOPOF회장박경진)주관과 한국정책연구원 후원으로 제82차 학술 세미나가 회원과 전문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의현황과발전정책"을 제1주제를 "제4차 산업사회와 창의적 리더십"을 가천대학교 김문성교수의 발표와최종팔박사와 이창환박사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 되며, 이어서 제 2주제로 성균관대학교 박경진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의 현황과 주요국의 발전정책" 을 발표할것이며,임득수박사(한국기업평가원장).박인균박사(중앙연수원장)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식전으로 국민의례와 박경진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안종윤박사.이병걸안산시민회장겸 한국정책포럼 안전부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31일 “북한 김영철 부장이 뉴욕으로 가서 폼페이어를 만난다는 것은 이미 북미 간에 합의가 다 되었기 때문”이라며 “도장을 찍기 위해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부장이 미국에 오기 전에 중국에서 이틀 동안 항공편을 기다렸다고 하지만 이것은 성 김- 최선희 판문점 실무회담, 헤이긴-김창선 싱가폴 실무 회담의 보고를 받고 조정이 마무리 되는 것을 기다렸다가 뉴욕으로 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김영철 부장이 워싱턴이 아닌 뉴욕으로 간 이유 및 트럼프 면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김 부장이 실무 선에서 합의된 내용을 폼페이오와 재확인하고, 다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고해야 하는데 뉴욕에는 북한 유엔대사관이 있어 평양과 교신을 하는데 보안 등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일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보고를 받고 되었다고 하면은 워싱턴으로 가 트럼프를 만나는 것이 외교 상관례이고 미국도 폼페이오의 2차 방북에 대한 대접을 하는 상호주의”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미를 비롯해 중일러가 숨막히게 움직이고 있고 특히 일본은 트럼프가 미국에 가장 위협이 되는 ICBM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국정과제인 경제 민주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문 대통령의 지시로 공정거래위원회 산하에 경제 민주화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시민 단체 대표 시절 '재벌 저격수' 소리를 들었던 김상조 위원장에게 더 많은 힘이 실리면서 6·13 지방선거 이후 공정위가 전면에 나서 재벌 개혁 과제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최근 국무회의 결정에 따라 공정위 정책을 총괄하는 경쟁정책국 산하에 '경제 민주화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가 '총대'를 메고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유관 부처에 흩어져 있는 경제 민주화 정책을 총괄해 추진하라는 취지다. TF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경제 민주화 정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공약에서 약속했던 시간에 맞춰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지도 주요 점검 사항이다. TF는 경제 민주화 정책이 추진되는 데 생길 수 있는 부처 간 이견 조율 업무도 맡게 됩니다.특히 경제 민주화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법률 개정은 공정거래법·상법·자본시장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법률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서 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센터)는 5.30.(수) 전남여성플라자에서 [2018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를 센터 운영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센터의 발전과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로 진행된 이날 운영위원회는 전라남도 허강숙 여성가족정책관, 전라남도교육청 조정자 장학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위명온 관장, 화순이양고등학교 이태훈 교장, 목포애향중학교 김세월 교장, 초당대학교 정행준 교수, 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진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청소년 활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보급과 청소년지도자 교육, 청소년 활동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지역사회의 청소년 활동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남 청소년의 푸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 보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www.jnyouth.or.kr) 또는 활동진흥센터(280-9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5월 29일(화) 14:00 경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등 46명을 초청해 신규 임원 선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작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녹색어머니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2017년 스쿨존 사고예방활동 등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힘쓴 녹색어머니연합회원 2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2018년 녹색어머니연합회 신규임원 24명에 대한 위촉식 및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정착 방안에 대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현재 경북 녹색어머니회는 경북도내 24개지역 232개 학교 녹색어머니 38,5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및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은“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묵묵히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경북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위촉된 박남주 경북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내 아이의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0~31일 뉴욕을 방문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만난다. 북한의 체제보장 및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한 최종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내일(30일) 폼페이오 장관이 뉴욕에 갈 것”이라면서 “목요일(31일)에 돌아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들’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김영철 부위원장과 뉴욕에서 여러차례 회동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번 뉴욕 고위급 회담이 의제 설정을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부위원장)과의 회담은 이번이 세번째”라며 “두 사람은 분명히 깊은 대화를 나눴으며, 미국의 기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많은 얘기를 했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인 김 부위원장이 뉴욕 이외에 워싱턴 등 다른 지역을 갈 허가도 받았느냐는 질문에 “뉴욕 이외에 다른 곳을 가려면 추가적인 제재면제를 받아야 한다”면서 “그것에 대해 추가로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
"3선 시의원 젊은 양경석이 평택시와 경기도를 위해 큰일을 하겠다"며 선거전에 돌입한 양경석(50)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는 지난 26일 지지자. 시민과 더불어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을 생략한 양후보는 오후 2시부터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지지자와 시민의 환호에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며 지방선거 공약 토론의 장을 열었다. 6.13 지방선거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양경석 후보는 "젊은 양경석, 패기 있는 양경석, 추진력 있는 양경석을 믿어주시고 지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평택시와 경기도를 위해 일하고자 경기도의원으로 출마를 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양후보는 "작은 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전하며 "오로지 지역주민과 평택시민을 위해 3선의 시의원으로 우직하게 소임을 다하게 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 정장선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등 수 많은 지지자. 시민들이 참석해 양후보의 대장정에 힘을 실어주고 승리를 기원했다. 제5, 6대, 7대 평택시의원 3선 경력의 양경석 후보는 7대 때에는 전반기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