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함께 9월 14일(화) 14시 충청남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충남의 바다를 어떻게 이용하고 개발할 지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우리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 (해양공간계획법 제12조)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해양관광구역,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연구·교육보전구역, 항만·항행구역, 군사활동구역, 안전관리구역으로 구성 이번 충남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 따르면, 9개 해양용도구역 중 어업활동보호구역(45.2%)이 가장 넓다. 충남은 멸치(29,150톤), 까나리(10,502톤), 키조개(6,061톤), 바지락(5,959톤) 등이 많이 생산되고, 특히 키조개는 전국 어획량의 83%를 차지하고 있어 서천갯벌 등 천혜의 해양생태자원의 보전과 함께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의견이 반영되었다. 해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의 안타까운 희생이 최소화 되도록 하기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이 대상이며,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에 해당하는 전국 36개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는 141,552명으로, 그 중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50,862명(전체의 35.9%), 지난해는 총 77명 중 76명(98.7%)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특히 최근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사고건수는 113,536건으로,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전체의 40.4%(45,812건)을 차지하였고, 지난해에는 총 72건 중 34건(47.2%)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연내 시설개선을
군집드론이 본격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약제를 뿌리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 드론 10대가 3~4대씩 군집을 이뤄 하늘로 떠올라 훈련용 건물의 화재 현장에 소화약제(불을 끄는 약제)를 뿌렸다. 소방사다리차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고층건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충남소방본부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고층건물 화재진압용 군집드론’이 선을 보인 것이다. ‘군집드론’은 말 그대로 여러 개가 하나의 덩어리로 움직이는 드론을 말한다. 고층건물 화재 발생시 동시에 접근해 소화약제를 집중 분사함으로써 조기 진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방차와 연결된 소방호스를 장착하면 고공에서도 물을 뿌릴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연 장소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군집드론이 30m 정도만 떠올랐지만 실제로 떠오를 수 있는 높이는 500m에 이른다”면서 “초고층 건물의 화재 진압에 유용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최대 이륙 중량이 200㎏에 이르는 대형 인명구조용 드론도 이날 선보였다. 이 드론은 공기호흡기, 산소마스크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지상에서 실어 빌딩 옥상에 있는 소방대원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무사히 완료했다. 부상자를 가상한 60㎏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위탁운영하는 안산시 통합관제센터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된다. 안산시 통합관제센터는 18일~22일까지 추석연휴기간을 특별관제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이 기간동안 귀성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빈집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빈집털이범과 일시적인 치안공백 우려가 높은 한산한 거리 범죄예방에 집중한 관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건물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침해행위 근절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다문화가구가 많은 원곡동, 선부동, 사동과 공단지역인 성곡동, 목내동, 원시동, 초지동과 그 외 특수관제지역을 지정해 현미경식 관제를 벌일 예정이다. 안산시 통합관제센터는 안산상록경찰서와 합동으로 직원 36명이 6조4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2월 설연휴 기간에는 특별관제로 모두 25건의 경찰출동과 경고방송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추석연휴에도 32건의 관제조치를 통해 공유자전거를 무단 훼손한 1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
사진은 소화전으로 차량 화재 진압하는 모습.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의 한 아파트 지하추자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이 초기 진압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5시7분 울산시 북구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당시 지하 3층 주차장에는 차량 500여대가 주차돼 있었다. 이 때 주민 임모(36)씨가 출근을 하려다 맞은 편에 주차된 차량 하부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발견했고, 119에 신고한 뒤 관리사무소로 가 당직 직원에게 이를 알렸다. 불은 점점 거세져 차량 보닛 위로 번졌고, 주차장은 검은 연기로 가득 찼다. 관리사무소 직원 최모(47)씨는 임씨와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소화전 소화 호스를 꺼내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은 이후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소화 호스를 인계하고 대피했다. 경찰은 아파트 전체 방송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대피할 것도 알렸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차량 1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울산경찰청은 추가 화재 피해를 막는 데 기여한 공로로 임씨와 최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예궁금 충격고백
울산시 남구 효성화학 용연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간 만인 5일 새벽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효성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0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43분쯤 울산시 남구 효성화학 용연1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7대과 인력 7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불은 이날 오전 6시53분쯤 완전히 꺼졌다. 화재가 나자 인근에 있던 직원 10여명은 모두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높이 35m 가량인 타워형 구조물 배관에서 새어 나온 가스가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화학물질이 이동하는 밸브를 모두 닫는 등 모든 제조공정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불이 난 구조물 배관에 질소가스를 주입해 잔류가스를 배출해 가스농도를 낮추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소방관계자는 “잔류가스가 남아 있으면 진화를 하기가 어려워 가스배출과 함께 공정구조물의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
경기 의정부 수락산에서 등산객이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일행과 등산하던 A(63) 씨가 수락산 기차바위 부근에서 벌에 쏘였다. 통증을 호소한 A 씨는 출동한 소방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지나던 등산객이 벌집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가 최근 3년간 도내 일본뇌염 환자가 8월 말 이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2020년 도내 일본뇌염 환자는 17명(전국 58명)으로, 특히 지난해 전국 환자 7명 중 6명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경기도 환자 17명의 발생 시기는 1월 1명을 제외하고 16명이 8~12월 발생했다. 각각 최초 환자는 2018년 8월 28일, 2019년 9월 1일, 2020년 9월 7일 등 8월 말에서 9월 초였다. ‘일본뇌염’은 법정감염병 제3급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자는 대부분은 무증상이나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경하게는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뇌염이 발생한다. 이처럼 중증의 병과를 보이는 환자들 중 뇌염의 경우 30%는 사망하고, 생존자의 30~50%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긴다.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경기도 환자 17명 중에서도 7명이 사망했다. 생존자 10명 중 8명(47%)은 집중 치료가 요구되는 중증의 합병증을 앓고 있으며, 감염자 중 2명만이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올해는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일본뇌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