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이 지난 25일 '18세 이상 중 1차 접종 미접종자라면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접종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반장은 '현재 18세 이상의 1차 접종률이 약 92%로 높은 참여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의 접종을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1차 접종 후에 예약된 날짜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해서 정해진 접종간격을 넘겼다면 가급적 빨리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2차 접종 예약일이 지난 분들도 별도로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며 '아직 2차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니 가급적 빨리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의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8세 이상 성인 중
(한국안전방송) 최근 1주간(10월 10~16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562.3명으로 전주 일평균 1960.9명 대비 20.3%(398.6명) 감소했다.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점진적으로 유행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215.6명으로, 전주(일평균 1479.0명)에 비해 1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일평균 346.7명이 발생, 전주(일평균 481.9명) 보다 28.1% 줄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86으로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90, 비수도권은 0.83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18.0명으로 전주 대비(25.7명) 30% 감소했다.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줄었으나, 60대 이상 연령군은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이 18% 이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령기 연령군은 13~15세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48.4%, 5356명) 및 '조사 중 비율'(38.3%, 4235명)이 가
서울 관악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18분쯤 관악구 봉천동의 27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39분 만인 1시57분에 진화됐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69명과 차량 22대가 투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건물 안에 있던 5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2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주민은 없었다. 불은 이 아파트 15층에서 발생했으며, 다른 세대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재산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후포선적 A호(72t급·승선원 9명)가 전복돼 해경 등이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사고 선박과 구명벌.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되면서 해경이 대형함정 2척을 급파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이동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함정 2척은 이날 오후 9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경 헬기 3대도 동해특수구조대 8명을 태우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군과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 각 1대가 수색 중이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 A호(72t, 후포선적, 승선원 9명)로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에서 출항해 23일 후포항으로 입항예정이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3명,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하고 있다. 실종자 가운데 한국인 3명의 주소지는 각각 울진, 포항, 문경이다. 한편 울진군은 이날 선박 사고가 발생하자 울진 후포수협본점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지난 18일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신 직원 두 명이 쓰러진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또 다른 직원 1명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생수병 사건과의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쯤 서초구 양재동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생수병 관련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녀 직원 2명은 사무실 책상에 놓인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시고 “물 맛이 이상하다”고 말한 뒤 약 1시간 간격으로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차례로 쓰러졌다. 이들은 식은땀과 구역감, 경련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두 직원 가운데 여성 직원은 금방 회복하고 퇴원했으나, 남성 직원은 위중한 상태로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신 생수병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약물 감정을 의뢰하고,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기업은 직원 40여명 규모의 풍력발전 전문 회사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이날 무단 결근한 직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의 자택에 방
처가에서 술을 마시다 장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새벽 노원구 중계동에서 흉기로 60대 A씨의 복부에 상처를 낸 혐의로 50대 B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B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장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술을 마시다가 B씨가 "고생하는 장모님께 잘해드리세요"라 하자 다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B씨가 불상의 도구를 휘둘러 A씨의 배에 상처를 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두고 A씨와 B씨의 진술이 엇갈려 혐의를 확정하지 못했다. 가정폭력 혐의가 거론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인 A씨의 진술도 일관되지 않은 만큼 추종 수사해 확인할 부분이 있다"며 "아직 수사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점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밤사이 충북 진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오후 11시 58분께 꺼졌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83명과 소방장비 28대를 동원해 직화 작업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1천440㎡ 규모의 농장(2개 동)이 모두 불타고 돼지 24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추산 3억2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