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정부가 헤이그 소재 국제형사재판소(ICC: International Criminal Court)의 신청사로의 이전과 관련하여 기증한 예술품(신문고) 제막식이 지난 21일(목) 오후 12시~12시30분에 동 재판소 로비에서 거행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송상현 前 국제형사재판소 소장, 최종현 주네덜란드 대사 그리고 네덜란드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김명재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재판소측에서는 Herman von Hebel 사무처장, Joyce Aluoch 제1부소장, 그리고 우리나라 출신 정창호 재판관 등이 참석했다. 최종현 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의 예술품 기증을 접수한 데 대해 국제형사재판소측에 사의를 표하고, 신문고는 국제형사재판소의 정신 및 목표와 맥을 같이하는 우리나라의 사법 전통이라고 했다. 국제형사재판소 신청사는 우리나라의 송상현 재판관이 소장직을 맡고 있던 지난 2013년 4월 착공되어 2015년 11월 완공됐으며, 우리 정부는 신청사에 우리 예술품을 기증키로 하고 2015년 7월 신문고를 선정, 이정기 악기장(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기증된 신문고는 북지름 75cm 및 북통길이 9
(한국안전방송) 청렴도 향상을 위해 리더가 가져야 하는 관점과 역할에 대하여 6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윤리·청렴교육센터 WAR의 박연정 대표를 초빙, 관행화된 부조리를 제거하는 동시에 공정한 업무 환경 및 건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국·과장, 팀장, 희망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 박연정 대표는 “모든 업무 관계자가 올바른 방법으로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관행을 제거하고 미래지향적 사고와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교육 직전에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한 자체교육도 추진했다. 공익신고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신고자 보호에 대한 관련 법률 등 전문지식을 알려줌으로써 공익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시는 내부적으로 청렴 문화가 강화되고, 내·외부 전체에서 공익신고가 활성화되면 시정 발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조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편견 없는 사회,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인 '재활 장애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장흥군이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재활치료 중인 장애인을 위한 상·하체 근력운동을 비롯하여 신체적 불편함에 따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서 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장품 만들기를 하여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좌에는 전남대학병원 재활의학과와 연계하여 재활치료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뇌졸중 재활’이라는 제목의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재활 장애인 개인별 무료진료과 불편한 신체문제에서 건강 상담에까지 재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의날’ 재활 건강강좌 이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와 재활치료교실 및 자조모임, 장애인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강화로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여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장흥군이 밝혔다. 16주부터 36주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숲 태교 교실은 숲과 함께하는 태교 여행이라는 주제로 편백숲 걸어보기, 풀잎 손수건 만들기, 명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이라 해서 지루하지 않고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숲속에서 하는 태교 교실은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며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아와 엄마가 정서적 교감에 도움을 준다는 논문 결과도 발표된 바 있어 임신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는 외부 사람들도 태교여행을 올 만큼 공기가 깨끗하고 정서안정에 안성맞춤인 곳이다.기존에 운영하지 않던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임신부들도 만족도가 높으신 것 같아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운영 예정임을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1일 관내 장애가족 6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장수한누리 전당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 이어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모범 장애인 자녀중 대학생 3명, 고등학생 4명에 대해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장애가족들은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장기 및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복수 대표이사 한규인 사장이 3백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한 데 이어 이성철 성암영농조합 대표가 장수군장애인연합회 공기권총 사격단의 노후화된 공기권총 교체를 위해 4백만원을 후원해 주위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양해도 회장는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열린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장애인들에게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장애인들도 할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 새마을지회 번암면부녀회에서인 오찬을 준비해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으며 한전장수지사와 수자원공사 동화댐관리단 직원들의 자원봉사가 펼쳐졌다.
(한국안전방송)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한 양심 지키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양심 지키기 운동은 선진 증평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초질서로 교통신호 지키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친절한 인사하기 등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군은 양심 지키기 운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증평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22일 새마을 운동 46주년을 맞이해 증평군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 등 각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증평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공무원과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심 지키기 운동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쓰레기 줍기, 양심 지키기 홍보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양심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홍성열 군수는“기초질서 지키기는 다소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양심 지키기를 통해 남을 먼저 배려하면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 기관·사회단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군민의식 개혁운동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한국안전방송) 충주시 중앙탑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출입구에 친절공무원의 액자가 눈에 띤다.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주민과의 소통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앙탑면의 변화를 위한 몸부림이 엿보인다. 중앙탑면은 공무원의 친절 생활화의 일환으로 이장, 민원인,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의 평가를 통해 3개월에 한 번씩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이지후 주무관은 단체관리·총무·선거·경제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로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선발된 공무원은 상장은 없지만 작은 특전이 부여된다. 5만원의 시상금과 친절공무원 액자를 게첨하며, 시장표창의 우선 추천권이 주어진다. 중앙탑면은 새롭고 특별한 것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에서 가치를 찾고 깨닫는 공감형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함으로서 민원인과 직원이 1촌이 되는 전통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안전방송) 봄철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등산 중에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안전처가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10~2014년) 총 28,287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하여 568명이 사망했으며, 2010년에(3,088건) 비해 2014년 7,442건으로 등산사고 발생 건수가 140% 증가했다. 월별 발생건수는 4월에부터 많아지기 시작하며 5월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가을 단풍철인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 2014년도에 발생한 등산사고의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실족·추락사고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조난(16%), 개인질환(13%), 안전수칙 불이행(8%) 순으로 나타났다. 등산로에서 실족·추락으로 단순한 골절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의외로 절벽에서 절경을 배경을 사진을 찍으려다 실족하여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아 등산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011년 5월 28일에는 춘천시 오봉산에서 박모 씨(61세)가 아내와 기념사진 촬영 후 돌아서는 순간 발을 헛디뎌 50m아래 절벽으로 추락하여 사망했고, 2014년 2월 8일에는 서울 북한산 용암문 부근 절벽에서 사진을
(한국안전방송) 한전 하동지사는 지난 20일 금남면에 소재한 진정초등학교와 합동으로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정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한전 하동지사 사회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지구온난화 예방활동의 일환인 탄소 상쇄 숲 조성을 위해 학교 앞뜰에 편백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상쇄 효과 증진을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에서 진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다는 1인 1나무 갖기 이벤트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산림의 가치를 알게 됐다. 양두용 지사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에너지 선도기업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서남해권 중국어선 불법조업 증가와 새만금내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해상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북 부안·고창 지역의 해상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안해양경비안전서’를 지난 21일 개서했다고 밝혔다. 21일 부안서 특설무대 및 격포항 일대에서 해경 본부장, 국회의원, 전북도지사, 전북지방경찰청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해양경비안전서 개소식」을 가졌으며, 300톤급 경비함정 1척, 100톤급 3척 등 총 6척의 경비함정이 서남해지역 해상치안 강화를 위해 부안해양경비안전서에 배치됐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부안군 가력도 갑문 북단에서 고창군 상화면 자룡리까지 약 2천683㎢의 해역을 담당하며, 조직은 서장을 비롯한 167명(본서 74명, 안전센터 39명, 경비함정 54명)의 인력 및 5과 1실(상황실), 1대(122구조대)의 기구로 구성된다. 이번 부안해경서 개서로 포화 상태인 서남해지역(목포-군산) 치안수요를 분산하고,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에 고통 받는 부안·고창 어민에게 균등한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목포서와 군산서는 서해권 타서간 평균 직선거리 58.4km의 2
(한국안전방송) 다문화센터 이용이 어려운 11개 읍면의 다문화가정을 찾아 가족관계를 향상시켜주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교통편과 접근성이 떨어져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체험활동으로 ‘찾아가는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4~5월 12회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족 행복나눔! 사랑의 찻상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지리적 문화적 환경 탓에 소외될 수밖에 없는 면 지역 거주 다문화가족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을 제공해 가족애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현재 함양군에는 함양읍 116가구를 비롯, 11개 읍면에 총 300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와 남편·자녀·시부모의 유대가 돈독해질 전망이다. 실제 첫날인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상면사무소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어린자녀, 시부모가 정성들여 찻상을 만들며 즐겁게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이름으로 개명한 홍지연(27·베트남국적·조산마을)씨는 “낮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언어에 아직 서툴러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못보내 늘 안타까웠는데 즐겁게 추억할만한
(한국안전방송) 재난의무보험이 오는 2017년 1월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보험 가입 예정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보험사, 한국화재보험협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재컨설팅을 5월까지 실시한다고 국민안전처가 밝혔다. 방재컨설팅 대상은 내년부터 의무보험이 도입되는 시설로서 보험사 위험관리 전문가, 화재보험협회의 안전점검 전문가 등 최고의 안전관리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민안전처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재컨설팅은 3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보험사는 12개소, 화재보험협회는 30개소 등 총 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방재컨설팅이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을 분석하고 평가한 후 위험완화·방재대책 제시까지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방재분야 전문서비스다. 건축물, 위험물, 화기시설, 가스시설, 전기시설 등 각 분야별 잠재 위험요인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조직 및 훈련 등 안전관리활동을 청취·분석한다. 또한 재난보험에 포함되는 리스크(타인 배상책임) 외에 자기재물(시설, 동산, 재고 포함)에 대한 피해리스크도 분석하해 관리자에게 시설물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민·관 합동 방재컨설팅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