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는 10월 21일(금)에 태국 촌부리 참전21연대에서 개최되는 제66주년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태국 정부와 참전용사께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매년 태국 왕실은 참전 21연대(21st Regiment, Queen's Guard)에서 태국군 한국전 출정기념행사를 개최하여 태국군 한국전 출정일에 한국전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 태국 정부는 2018년 한-태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주태국대사관을 통해 정부대표단 참석을 요청했고 태국 보훈처장이 초청서한을 보내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첨전21연대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국왕대리인, 쁘라윳 찬오차 총리, 쁘라윗 웡쑤완 국방장관 등 태국 주요인사와 각 군 사령관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 행사에 이어 박승춘 보훈처장은 한국전 참전당시 2진 대대장 프라윳 소장(99세)을 비롯하여 참전용사 3분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참전21연대(대령 아마릿)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한국전 참전결정은 지난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국왕이 ‘50년 대관식 이후 국왕으로서 내린 첫
(한국안전방송)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19일 경북 영주시를 방문하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전통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관광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 7월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방문, 8월 서산 버드랜드 및 인천 월미공원 방문에 이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박대통령은 외국인 유학생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인 소수서원,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상을 재현한 선비촌 등을 둘러본다.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K-Tour Best 10) 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지역별 특색이 있는 10대 문화관광코스를 선정하여 집중 발전시킴으로써 국내외 관광수요 다변화 및 지역관광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K-Tour Best 10) 사업은 영주, 안동 등이 포함된 선비문화코스를 비롯하여 백제문화코스, 평창올
(한국안전방송) 최근 한국 공공행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행정자자치부는 행정한류 확산을 위해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에게 우리의 우수한 공공행정 사례를 소개해 오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0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과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에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를 초청해 우수 공공행정 서비스 사례인 전자조달과 정부전용 데이터센터를 소개하는 공공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싱가폴, 콜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가나 등 19개국의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가 참석하여 국가 조달업무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이하 ‘나라장터’)과 한국 전자정부의 심장으로 일컬어지는 ‘정부 데이터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나라장터’는 모든 공공기관의 조달 관련 업무를 전자화하여 조달거래비용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투명한 업무처리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인 ‘원스톱 통합 서비스’ 모범사례이다. 그리고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정부 테이터센터로, 최적의 기반시설과 운영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한국안전방송) 김형진 차관보는 방한 중인 「오야르스 에릭스 칼닌쉬(Ojars Eriks Kalnins)」 라트비아 국회 외교위원장과 10월 19일(수) 오전에 면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 한-라트비아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 인적 교류 및 관광 협력 확대 △ 한반도 정세 및 유럽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차관보는 수교 25주년을 맞는 올해에 「칼닌쉬」외교위원장이 방한하여 더욱 뜻깊다고 하면서,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양자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칼닌쉬」위원장은 양국간 공유가치에 공감을 표하면서, 특히 작년 9월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이 개설되고, 올해 1월 첫 상주대사가 부임하여 양국간 협력 강화의 전기가 마련되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2013년 라트비아 대학교에 한국어 과정이 개설된데 이어, 올해 한국학 센터 및 세종학당이 리가(라트비아 수도)에 설립된 것을 환영하고 향후 정부 초청 장학생 사업 확대를 통해 인적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칼닌쉬」외교위원장은 한국어를 수학한 학생들이 라트비아 소재 삼성
(한국안전방송) 구리시는 지난 18일(화) 오전 10시 30분 자매부대인 해군 제1함대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베틀 플래그 교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개토대왕함 비행갑판에서 열린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구리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구리시의 태극기와 광개토대왕함이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며 지난 1년간 게양해온 태극기를 상호 교환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배틀 플래그는 작전 중에 전투 깃발로 사용되는 대형 태극기로 광개토대왕함의 가장 높은 마스트(돛대)에 게양되는 태극기이다. 가로 9미터, 세로 6미터의 이 대형 태극기는 군사 작전과 해양 임무 중에만 게양되어 ‘배틀 플래그’로 불린다. 이날 교환식에는 구리시 공무원 13명, 시의원 6명, 언론인과 사회단체장 31명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해를 수호하던 소중한 태극기를 전달받게 되어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하며, “구리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배틀 플래그를 앞세워 광개토대왕함이 조국 수호 임무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향후 국경일 및 각종 행사 시에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받은 태극기를 활
(한국안전방송)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18(화) 16:40-18:10간 Kurt Campbell 前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한반도 전문가 및 유수 싱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 북핵문제, 지역 정세 등 관련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은 지난 60여년간 안보 뿐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민에게 호혜적 이익을 주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한·미동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조야의 확고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글로벌 파트너십이 심화되고 있고,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Frontiers) 개척을 통해 동맹이 계속 진화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윤 장관은 한·미 관계가 최상의 관계에 있으며, 특히 현 정부하에서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협의,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고위급 경제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협의가 활성화되는 등 양국간 협력의 제도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국안전방송) 제15차 한-러 영사국장회의가 2016.10.18.(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우리 측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예브게니 이바노프(Yevgeniy IVANOV)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6.9.3.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된 △한-러 해상 수색구조 협정의 연내 발효 및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 등 새로운 영사분야 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아울러 △일반 사증면제 협정 등 기체결된 영사분야 협정의 순조로운 이행과 △자국민 권익 및 신변 보호를 위한 향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다. (한-러 해상 수색구조 협정 발효) 러시아 측은 금번 회의시 한-러 해상 수색구조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 완료 사실을 통보해왔으며, 양측은 정상회담 성과사업으로 동 협정의 연내 발효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 마무리해 나가기로 했다. (한-러 사증면제 협정 이행 상황 점검) 양측은 지난 2014년1월 한-러 일반여권 사증면제 협정 발효 이후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인적 교류 확대 모멘텀 유지를 위해 양국 출입국 실무
(한국안전방송) 제4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회의(The 4th Korea-Pacific Islands Senior Officials’Meeting)가 10월 25일(화)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주최로 14개 태평양도서국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소속 고위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위관리회의는 외교장관회의와 함께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간 상호 이해와 전략적 소통을 심화 확대하기 위한 핵심 협의체로서,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개발협력, △해양 수산 협력 분야에서 그간의 협력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제3차 외교장관회의 준비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태평양도서국들이 전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에 높은 안보적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 하에,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한, 태평양도서국과의 상생발전에 있어서 한국의 개발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하면서, 한국의 개발협력 지속 강화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우리 원양어업의 전진기지인 태평양도서국과 바다를 통한 21세기 미래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시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이 오는 10월 18일~21일(3박 4일간) 일본 오카야마(岡山)시에서 열리는 ‘제18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차기 회의 개최 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 교류를 통한 동북아시아 지방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한·중·일 각국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 경제부시장은 회의 기간 중 3국의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폐회식 때는 울산 영상 상영과 함께 차기 개최도시 울산광역시를 소개할 예정이. 오 부시장은 회의에서 울산의 도시 특성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를 울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해서 맞이할 예정이므로 많은 참석 바란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자체 홍보 부스에 울산관광 소개 책자를 비치하여 관광객 유치활동도 적극 펼친다. 한편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지난 2월 울산으로 개최지가 결정됐으며 2017년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이정훈 신임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체코포럼2000 계기 북한인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의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체코 방문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로 임명(9월 13일)된 후 첫 해외 방문으로서 심각한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고,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 제고를 당부할 예정이다. 체코포럼 2000은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이번 포럼(10월 16일 - 19일) 계기 ‘북한의 미래: 민주주의와 인권 전망’표제의 북한인권 세미나가 10월 18일(화) 개최되며, 이정훈 북한인권대사는 동 세미나에서 연설을 하고, 이어 체코,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인권에 관심이 많은 국가들을 방문하여 북한인권 관련 세미나 간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을 시작으로 이정훈 북한인권대사는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대화(10월말), 유사입장국가들과의 북한인권 간담회(11월), 세계인권의 날 계기 북한인권행사(12월) 등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 공론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10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외교의 새로운 기록과 증언’이라는 주제 하에 연례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공관원 석방교섭과 1980년대 중반 한미관계를 검토하고, 미수교국 수교교섭과 통상 협상 등의 협상 사례를 통해 한미관계와 한-베트남관계, 그리고 외교협상의 전략과 교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조성환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조동준 서울대 교수, 정하용 경희대 교수, 박구병 아주대 교수, 엄정식 공군사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며, 국립외교원에서는 윤덕민 국립외교원 원장, 신동익 외교안보연구소 소장, 조양현 외교사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사연구센터는 공개 외교문서와 외교관 구술로 한국외교를 재조명하는 학술회의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이를 통해 외교사 연구 활성화와 외교사 교육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는 110여 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이 주재하고 있다. 이러한 주한외국대사관을 대표하는 축제가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주한외국대사관의 주최로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문화축제인 동 행사는 서울김장문화제(서울광장일원)와 같은 기간인 11월 4(금)~6일(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내국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삶을 알 수 있는 외국대사관의 공연과 전시,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공연을 통하여 내국인에겐 세계를 보다 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외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주한 EU대표부 게하드 사바틸(Gerhard Sabathil) 대사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하여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주한외국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주요 정치인과 문화계 인사, 언론인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의 개막공연은 세계평화와 화합 그리고 하나 됨을 위한 의미를 담아 국립예술전통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