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경남 산청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행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산청군 내 LPG 사용 가구 약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행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안전관리 업무 대행 제도가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 LPG 사용시설 안전관리 대행 사업자가 LPG 공급을 제외한 일선 현장의 모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안전관리 대행사업 도입이 최근 LP가스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등에서 취약한 LP가스 사용시설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예산은 총 3억1천500만 원으로 도비 40%, 군비 50%, 공급자가 10%를 부담하게 된다. LPG 사용시설 안전관리 대행 사업자의 업무는 ▲가스사용시설 안전 점검 ▲점검·누출 신고 등에 따라 발견된 사용시설의 위해사항 응급조치 등에 관한 가스시설 시공 ▲사용시설 현황관리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현황 관리·개선조치 ▲전입·전출 세대에 대한 연소기 연결·철거 및 배관 막음 조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이다. 군은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안전방송)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9일까지 설 명절 농·축·수산물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시와 군·구 합동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제사용품과 선물용품 등의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단속은 설날 농·축·수산물의 수요가 많은 대규모 점포가 형성된 도매시장, 어시장,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등 5천7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조기, 명태, 병어, 고사리, 도라지 등 설 제사용품과 선물용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우, 굴비, 과일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민들이 맨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 판매,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합동 단속반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소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
(한국안전방송)도심 속 근린공원인 부산 서구 암남공원 내 '치유의 숲길'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시·구비 7억4천여만 원을 투입해 암남공원 후문에서 제2전망대를 거쳐 두도전망대에 이르는 2.5㎞ 구간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숲 체험장 및 치유 쉼터,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암남공원은 1억 년 전 형성된 퇴적암, 원시림, 100여 종의 야생화와 370여 종의 식물 등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생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군사 보호구역으로 묶였다가 지난 1997년 전면개방 됐다. 서구는 2018년 산책로 전 구간을 4가지 코스의 '치유의 숲길'로 조성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공원 후문에서 제2전망대를 거쳐 두도전망대에 이르는 구간은 비탈길 등으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용궁구름다리 설치 이후 급증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치유의 숲길'로 유도해 사람들이 제2전망대·두도전망대 등 암남공원이 품고 있는 숨은 보석 같은 명소들을 즐길 수 있도록 접
(한국안전방송)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6일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함께 서구청 앞 사거리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내용을 알리며 구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대기 정체와 같은 기상 여건으로 평시보다 미세먼지가 악화하는 12∼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서구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의 강도와 빈도 완화를 위해 서구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선 수송 부문에선 배출감축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운행을 제한한다. 위반 차량 차주에는 1일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해야 한다. 생활 부문에선 관내 도로 3개 구간(21.4㎞)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해 청소작업을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도로 청소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 같은 여러 감축 조치에도 불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한국안전방송)사상구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업)는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식(食)사각지대 이웃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한 반찬 보따리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한 반찬 보따리 사업'은 기본적인 주·부식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가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25일 취약계층 30가구에 밑반찬이 전달됐다. 이상업 위원장은 "밑반찬에 담겨있는 정(情)이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한국안전방송)지난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은 수원시민이 68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019년 4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1월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수원시는 올해 1월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은 계속해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험 혜택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의료비 ▲자전거 사고 재물적 배상책임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등이다. 보상한도는 '상해사고 사망' 500만 원, '상해사고 후유 장해' 1천만 원, 의료비(1인당) 200만 원,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500만 원 등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 문의한 후 안내에 따라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