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막걸리의 날(10.27)을 앞두고 쌀 소비 촉진과 막걸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 가평군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2016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막걸리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와 가족 캠핑 문화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경기도 등 전국 150여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600여 종의 막걸리가 시음·판매되며, 행사장 주변에 3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조성해 막걸리가 캠핑에 어울리는 ‘캠핑주’라는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체별 시음 홍보관에는 포천 이동 갈비와 이동 막걸리, 가평 잣 닭꼬치와 가평잣 막걸리 등 지역별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를 제공한다. 7080 통기타 공연, 막걸리콘서트, 팝페라 트로트 공연, DJ 파티, 막걸리 가왕대전 등이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며 막걸리 캐릭터쇼, 캠핑요리 아카데미, 캠프파이어,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한복, 군복, 교련복 등을 입고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 막걸리 1병과 막걸리 잔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
(한국안전방송)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식품안전현대화법(FSMAㆍFood Safety Modernized Act)의 일부 시행규정 실행일을 2년 연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FDA는 올해 9월부터 적용 예정됐던 FSMA 시행규정 실행일을 연기하겠다고 연방공보에 게재했다. 당초 FSMA가 시행되면 미국 내 식품제조회사 및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은 모두 원재료 구입부터 공급망 등 전체를 포괄한 식품안전계획서를 작성ㆍ실시해야 했다. 이를 통해 잠재적 위험을 예방관리 하겠다는 의도다. 예컨대 식품제조 및 처리시설의 경우 해당 시설의 위험도를 평가할 때 고객으로부터 해당 식품이 FSMA의 규정을 준수해 제조ㆍ처리됐는지를 확인하는 서면 확인서를 받는 것. 이같은 규정은 제조사 규모에 따라 이달 19일부터 2020년 1월 27일 사이 적용될 방침이었지만, FDA의 연기 결정으로 2018년 9월 19일에서 2022년 1월26일 사이로 미뤄졌다. 또 가공하지 않는 농산물을 포장하는 시설의 경우 규정 시행일이 사업체 규모에 따라서 이달 19일에서 2019년 9월 17일 사이였으나, 마찬가지로 2018년 1월 26일에서 2021년 1월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치료제로는 효과가 없어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이 허가된 항암신약인 한미약품 올리타정(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에 대하여 의사의 전문적 판단하에 중증피부이상반응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복용에 대한 동의를 받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식 처방을 받아 해당 의약품을 복용한 모든 환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수 모니터링하기로 하고 의사 및 환자에 대해 중증피부이상반응 등 발생 가능성 및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교육하기로 하였다.○ 이번 결정은 안전성 정보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 대체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기회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4일 개최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올리타정에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나타났으나 기존치료에 실패한 말기 폐암환자에서 해당제품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투약을 중단할 경우 급격한 증세 악화 우려가 있어 기존에 이 약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으며, 이 약을 처방받은 적은 없으나 다른 항암제가 더 이상 듣지 않는 환자에게도 치료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권
(한국안전방송) 영동와인이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최고 명품 와인으로 다시 한번 이름을 날렸다. 영동군은 지난 1∼3일 한국와인 150여종과 한국음식의 환상적인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열린 와인 품평회에서 여포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과 ‘컨츄리와인’의 산머루 와인이 각각 ‘마루상’과 ‘가온누리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루’는 가장 높은 곳, 으뜸을 의미하며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다. 현재 광명동굴에 입점한 영동군 와인은 여포의 꿈 와인, 원와인, 샤토미소와인, 컨츄리와인, 샤토마니와인 총 5개이다. 페스티벌의 꽃 ‘와인품평회’에서 광명동굴 와인판매장에 입점한 150여 종의 한국와인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품질을 겨뤘다.
(한국안전방송) 원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농촌진흥청의 공모사업에 응모한 치악산복숭아 명품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하는 등 치악산복숭아 명품화에 탄력이 받게 됐다고 밝혔다. 치악산복숭아 명품화 사업의 과수부분 실현 가능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센터는 확보된 예산을 기존 복숭아 재배면적 278ha에 스마트해충 예찰시스템, 고품질복숭아 생산실증, 동해피해 방지시설 설치, 명품복숭아 표준모델 과원조성, 차압냉장 저온유통 기반조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복숭아불고기 소스 및 복숭아고추장 개발 등 6차 산업과 연계한 소득원 개발에 투자해 치악산복숭아 안정생산 및 유통의 특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치악산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2010년에는 복숭아 부분에 전국최초로 지리적표시제[제63호]를 등록한 바 있다. 2012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국비 5억을 확보해 탑푸르트사업을 추진했으며, 매년 복숭아 축제도 개최하는 등 치악산복숭아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악산복숭아 명품화를 위해 복숭아과정 농업인대학 운영, 우량묘목생산 공급, 과수화분은행 등을 운영한 그동안의 노력과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한국안전방송) 가짜 및 저질 식품과 의약품의 범람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중국이 진짜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수치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이나 당분간은 상황이 희망적이지 않을 듯하다. 우선 식품 안전이 예사롭지 않다. 공산당 내부 간행물인 찬카오샤오시(參考消息)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에만 식품 안전 문제로 사망한 피해자가 무려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제 손실 역시 만만치 않다. 50억 위안(元·85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다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먼저 토양오염을 꼽을 수 있다. 2013년 말 현재 전국의 토지 16%와 경작지 19.4%가 오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추세인 만큼 현재는 이 수치가 더욱 늘어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외에 공기 및 수질오염 등도 무시하기 어렵다. 웬만한 농촌에서도 이제는 스모그가 일상화된 현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원인은 역시 가짜 및 저질 식품의 제조와 유통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는 현실이 아닐까 싶다. 매년 식품 관련 사망 사고가 한
(한국안전방송) 청주시의 대표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30일(금)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청원생명축제 개막식에서 백수현 KSA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로하스 인증패를 받았다.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웰빙에 사회와 환경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하는 생활방식을 이르는 말이다. 유기농으로 생산된 청원생명쌀은 이번 인증일로부터 1년간 로하스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증기간은 9월 30일부터 내년 9월 29일까지며, 품질과 브랜드면에서 전국 최고의 쌀로 우뚝 서게 됐다.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인증’은 창조적인 식품개발과 서비스활동,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과 단체에 인증하는 세계(국내)최초의 인증제도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부터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도 한국표준협회가 규정한 객관적이고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로하스인증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확정됐다. 한편 청원생명쌀은 2001년
(한국안전방송) 충주시가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품종 사과 재배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지역전략 작목사업 공모사업 선정 후 국내 육성 품종을 보급하고자 7.6ha 면적에 과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신품종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시험재배 품종은 여름 사과로 7월 중순부터 덜 익은 상태로 출하되는 쓰가루(속칭 아오리, 정상 숙기 8월 중순)를 대체할 ‘썸머킹’(조생종)과 9월 상순부터 출하되는 추석 사과로 알려진 홍로를 겨냥한 ‘아리수’(중생종)이다. 시험포에서 수확한 썸머킹은 비교 품종인 쓰가루에 비해 수확기가 7~10일 빠르고 당도가 2브릭스(Brix)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수는 당·산미가 적절하게 조화된 시큼 달콤한 맛을 지녔고, 9월 15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해 맛을 위주로 한 소비자 구매 패턴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석세 과수연구과장은 “고령화된 과수 품종의 갱신을 대비해 앞으로도 신 육성 품종의 실증시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품종 사과재배가 과수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정성 가득한 종가밥상'으로 예안 김씨 무송헌 김담 종가의 '육말'과 '조기머리보푸라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무송헌 종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천문학자 김담(金淡, 1416년~1464년)을 중시조로 한다. 본관은 예안(禮安, 현재의 경북 안동), 호는 무송헌(撫松軒), 시호는 문절(文節)이다. 세종 때 천문학자 이순지와 함께 당대 최고의 역서(曆書)로 평가받는 '칠정산내·외편(七政算內·外篇)'을 편찬해서 조선 천문역법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에 위치한 종가에서 19대 김광호 종손은 해마다 무송헌 선생과 부인의 국불천위(國不遷位)1) 제사를 각각 모시고 있다. 소고기가 흔하지 않던 시절 최소한의 양념으로 '육말'을 만들어 항아리에 보관하면서 평상시 어른 밥상과 찾아오는 손님상에 올리곤 했다. 또한 제사에 사용한 조기의 머리와 뼈를 모아 곱게 다진 후 참기름, 설탕으로 양념해 '보푸라기'를 만들어 먹었다. 1800년대 말엽에 지어진 저자 미상의 '시의전서(是議全書)'와 방신영이 1913년에 지은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에 '천리찬(千里饌)'이라는 음식이 기록돼 있다. '먼
(한국안전방송) 편의점의 간편식품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는 지난달 26일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편의점 간편식품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소비자포럼을 개최했다. ‘소비자 불만사례분석을 통한 편의점 간편식품 안전관리 개선방향’을 발표한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은 편의점 간편식품의 원산지표시, 원재료성분, 영양성분 표시 등의 질적관리와 함게 영양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냉기유지 커튼 등을 활용한 편의점 냉장·냉동식품의 철저한 온도관리와 유통기한 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게 엄 처장은 편의점 식품용기가 대부분 1회용, 플라스틱류로 전자레인지 등 조리 시 주의사항에 대해 편의점 측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져야 하며,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석섭취편의식품 안전성 관리 현황’을 발표한 박봉규 서울시 식품안전꽈 팀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조업소 점검과 병행하여 수거검사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냉장제품을 실온 보관하다
(한국안전방송) 최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서울에 거주하는 20세부터 60세이상 소비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의식 관련 무작위표본추출 설문조사를 실시해 442명이 응답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 결과, 유전자변형식품이 '안전하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59.7%는 '인체에 해로울 것이다', 35.7%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조사한 결과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라는 응답이 91.4%로 압도적이었으며 '소비자의 불안야기 등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현행대로 표시해야 한다.'는 5.9%가 답했다. 이는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라는 응답이 86.0%였던 '14년도의 조사 결과와 비교 했을 때 5.4% 높은 결과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79.6%는 소비자가 평소 유전자변형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소비자의 알권리 요구를 반영하여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에 ‘GMO 완전표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안전을 위해 GMO 안전성의 철저한 관리 및 꾸준한 모니터링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자숙)’에서 납이 기준 초과 검출(2.9mg/kg, 기준 : 2.0mg/kg)되어 당해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