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인명사고가 전체 자연재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사고는 207명으로 전체 자연재해의 76.6%에 달한다. 재산피해는 약 3조 7000억 원으로 전체 자연재해 대비 58.4%를 차지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도시와 같은 인구밀집 지역에 발생할 경우 지하철, 지하상가·주택,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위험을 실제 체험해 위급상황에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을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침수공간, 침수계단, 침수차량 탈출체험을 비롯해 급류하천 횡단체험, 강우량 인지체험 등이다. 김윤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은 “다양한 풍수해 체험콘텐츠 개발, 사회취약계층 및 연령별 체험프로그램 개선 등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수해관련 위험에서 국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재
(한국안전방송) 파리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 지침을 2018년 말까지 마련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가 4.30.(월)-5.10.(목)간 독일 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제2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17.11.6.-17, 독일 본)에서 국가들의 입장을 담은 의제별 비공식 문서(informal note)가 도출됨에 따라, 금번 협상회의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하여 주요 의제별 세부 이행규칙 마련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적 감축노력을 점검하고, 각국의 감축 의욕 상향에 기여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추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탈라노아 대화(Talanoa Dialogue)’가 2018년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금번 협상 회의 계기에 그룹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환경건전성그룹(EIG)* 등 주요 협상그룹 및 국가와 공조하여 국제사회의 파리협정 세부 이행지침 마련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27일 회담을 마친 뒤 남북 정상의 만찬은 오후 6시 39분 시작됐다. 남북 참가자들이 평화의 집 3층 만찬장으로 천천히 들어오자 남북 정상 부부는 밖에서 손님을 맞이하듯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나중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만찬장에서는 소해금 연주로 공연이 시작됐으며 ‘반갑습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아리랑’ 세곡이 경음악으로 연주됐다. 헤드테이블은 문 대통령 왼쪽으로 김정숙 여사, 김영남 상임위원장, 서훈 국정원장, 김영철 부위원장, 오른쪽으로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 임종석 실장, 김여정 제1부부장, 정의용 실장이 자리했다. 남과 북의 만찬 참석자들은 자리에 앉기 전에 서로 반색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 3층에서 열린 만찬에서 건배를 한 후 박수를 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위원장 부부 및 참석자들. 김영철 부위원장은 임동원 전 원장과 악수하면서 “도대체 지난 10년 동안 어디가 계셨습니까?”라고 물었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북측의 김성혜 당 중앙위원회 실장을 보면서 “얼굴이 아주 좋아지셨습니다”라며 서로 마주 보고 웃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한국안전방송)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 회담의 결과로 을 서명한 뒤 공동 발표 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일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오후 4시 30분, 함께 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소나무를 심은 곳은 남측 군사분계선 인근 ‘소떼 길’. ‘소떼 길’은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이끌고 방북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공동기념식수는 남북 정상이 정전 65년 동안 ‘대결과 긴장’을 상징하는 땅이었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를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는 것으로, 군사분계선이 갈라놓은 백두대간의 식생을 복원하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두 정상이 심은 소나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반송’이다. 반송은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소나무로 땅에서부터 여러 갈래의 줄기로 갈라져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란다. 65년간 아픔을 같이 해왔다는 의미와 함께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첫 걸음을 상징이다. 또한 식수에는 한라산과 백두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직접 삽을 들고 흙을 떴다. 식수에 쓰인 삽자루는 북한의 숲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침엽수이고, 삽날은 남한의 철로 만들었다. 식수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동강 물을, 김
(한국안전방송)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의 아침 오전 8시 30분. 역사적인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남과 북의 인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남측 풀기자가 북측 경호원에게 “팔각정과 마주보이는 파란색 건물이 어떤 건물인지 아시나요?”고 물으니 북측 경호원이 살짝 미소 띠며 “모르겠습네다”라고 답했다. 남측 경호원이 북측 경호원에게 좋아하는 운동이나 아침 식사 등을 주제로 말을 건넸을 때도 북측 경호원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잘 모르겠습네다”라고 말 할 뿐이었다. 약 10분 후, 북측 취재원 3명이 올라와 취재와 동선에 관한 질문을 하자 남측과 북측의 경호원은 서로 업무와 관련해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눴다. 두 정상의 동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듯, 서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대화를 나눴다. 한 시간 후. 오전 9시 32분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의집에서 나온 후 자유의 집 앞 군악대를 지나 자유의 집 입구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9시 35분에 다시 자유의 집을 통과해 판문각이 마주보이는 출구로 문재인 대통령이 나왔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뒤이어 나왔다. 수행단은 임종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통 크게 대화를 나누고 합의에 이르러서 온 민족과 평화를 바라는 우리 세계의 사람들에게 큰 선물을 만들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집 2층 회담장에서 김 위원장과 마주 앉아 이같이 제안하고 "그동안 10년간 못다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 만남을 축하하듯이 날씨도 아주 화창하다"며 "우리 한반도에 봄이 한창이다. 한반도의 봄, 온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다. 전세계의 눈과 귀가 여기 판문점에 쏠려있다. 우리 남북의 국민들, 또 해외 동포들이 거는 기대도 아주 크다. 그만큼 우리 두 사람의 어깨가 무겁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순간, 이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며 "우리 국민들, 또 전세계의 기대가 큰데, 오늘의 이 상황을 만들어낸 우리 김정은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또한 모두발언에서 "평화와 번영,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측 판문각 앞에 모습을 보인 후, 자유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쪽으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눴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건너왔다. 두 정상은 북측 판문각을 바라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남측 자유의 집을 바라보면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안내에 따라 군사분계선 넘어 북쪽으로 잠시 건너가 기념촬영을 했다. 이것은 예정에 없던 일이다. 기념촬영 후, 두 정상이 판문점 남측지역 차도로 이동해, 화동 2명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화동은 민통선 안 대성동 마을 대성동초등학교 5학년 남녀 어린이 2명이다. 어린이 환영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정상들에게도 어린이들이 환영을 한 바 있다. 두 정상은 화동 2명과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두 정상은 전통의
북한을 지척으로 둔 분단의 현장 임진각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윤현숙 본부장)이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박순좌 위원장)와 공동 주관으로 26일 오전 11시 임진각 조국통일선언 비 앞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행사와 평화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IWPG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 회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현숙 본부장의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과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촉구문' 발표를 시작으로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주민의 통일기원 발언, 조국통일 선언비부터 평화누리 공원까지 평화걷기대회로 진행됐다. 탈북자 임연수(가명)씨는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한반도 전쟁이 빨리 끝나고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하루 빨리 고향에 있는 가족과 만나고,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서광이 비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규애 서울경기남부 지부장은 행사에 앞서 이번 행사를 임진각 조국통일선언비 앞에서 진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조국통일선언문 첫째 항목이 '통일을 위해 먼저 서.동독같이 남북지도자가 한
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해 국비 약 20억 원을 포함 총 29억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한 총 20억5천2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기도는 수원시 정자시장, 부천시 원미종합시장, 의정부시 제일시장 등 도내 총 14개 시군 33개 시장 3천689개 점포에 ‘스마트화재감지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 소방서와 점포주에게 신속하게 전송해 화재진압 골든타임(5분)을 확보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이번 국비확보와 함께, 경기도 자체사업인 ‘전통시장 안전관리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활기반인 전통시장 안전확보에 구심점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전통시장 안전관리사업’은 전통시장 내 안전위험 시설 보수보강 및 소방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이를 위해 추진하기 위해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은 “대구 서문시장, 평택 통복시장에서 볼 수 있듯 전통시장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