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 수준은 2020년 대비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밝혔다.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통계법' 제1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에 의한 지정통계에 근거해 지난 2007년부터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 조사해오고 있다. 이번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교의 학생 7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지난해 사교육 총규모,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비 총액은 지난해 23조 4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0% 늘었다. 초,중,고교 모든 학교급에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39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5만원(14.6%), 고등학생은 41만 9000원으로 2만 3000원(6%) 올랐으며, 초등학생은 32만 8000원으로 9만 3000원(39.4%) 증가했다. 실제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64만
10대 청소년들이 후배에게 도박 빚을 씌워 컴퓨터를 갈취하고, 머리와 눈썹을 깎게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고등학생 A군과 중학생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주범인 A군에 대해선 법원에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아 소년분류심사원에 인치했다. A군은 최근 몇 달간 동네 후배인 중학생 B군을 주먹 등으로 폭행하거나 머리와 눈썹 등을 삭발하게 하는 등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또래들과 짜고 사기도박으로 B군에게 빚을 지게 한 뒤 이를 빌미로 B군 집 컴퓨터를 처분하도록 해 판매대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당시에도 B군은 가출한 상태로 A군 등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가해 학생들의 보복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B군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설득으로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A군 외 다른 가해 학생들에 대해서도 가담 정도를 확인한 뒤 소년부 송치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도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가족 휴식과 부모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수원시 소재) 운영을 위탁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며, 가족휴식지원사업과 부모교육지원사업으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도가 2015년 직접 추진했던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힐링캠프(가족캠프, 인식개선캠프, 동료상담캠프), 테마여행, 자율여행 등 발달장애인 자녀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남부와 북부에 사업수행기관 1개소씩 총 2개소를 선정해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2,100여 명의 휴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정보를 영유아기, 성인전환기, 성인권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제공한다. 주제별로 ▲영·유아기 부모교육 부문 2개소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 상담 및 코칭 부문 2개소 ▲성인권 교육 부문 2개소 등 총 6개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한국안전방송) 새로운 학교 방역체계에서 새 학기 학교방역과 학사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이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체제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가동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부-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이 유 부총리 단장 아래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체제로 전환되고 2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은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수급,지원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설치,운영 ▲학교 자체조사 지원 긴급대응팀 편성 및 운영 ▲학교 전담 방역 인력 및 보건 인력 배치 ▲학교 학사 운영 상황 및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유초중등 교원 대체인력 확보 및 학교 지원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해당 과제 이외에도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관련 중요 사항들을 시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 부총리 또는 교육부 차관 주재로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 대책반 회의를 주 4회 정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월 18일, 21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신청사 건설 현장과 안산해솔초등학교 사업장 및 급식소 증축공사 현장 등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홍정표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과 부문별 업무 담당자가 직접 학교와 교육시설 건설현장을 점검하며 선제적으로 관련 법률을 현장 직원에게 충분히 안내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 및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학교 개학 시기 전 안전점검을 완료한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추가적으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 재방문 점검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 홍정표 교육장은 “철저한 안전보건관리를 통해 우리 안산 교육현장에서 불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점검과 근로자 안전보건조치,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해 올해도 도내 초등학생 2만5천 명에게 '안전우산'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우산은 투명하고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자들이 통행자를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산 한쪽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시속 30㎞)를 표시해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 5월 발표한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계획'의 하나로 안전우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53개 초등학교 1학년 5만500명에 안전우산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농어촌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중심으로 2만5천 개를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는 해당 학교의 96%가 안전우산을 다시 신청할 의향이 있고, 94%는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달 말까지 교육장과 각 부서장을 점검반장으로 하는 ‘학교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안전 현장점검은 교육장을 비롯 각 직종별 담당 부서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돌아보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학교 관리자에게 설명하고 학교 내 유해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한 후 조치해야 할 사항을 맞춤형으로 안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미 올 초부터 신학기 시작 전 관내 교육기관에서의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표를 만들에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한 것에이어 산재발생여부, 급식소 현황, 학교 공사 현장의 규모 및 복잡성을 고려햐여 특별 점검대상교를 선정하여 부서장들이 직접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보건관련 구비서류 △산업안전보건법 이행실태 확인 △작업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안내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학교 내 도급·용역·위탁 사업 현장 등이다. 홍정표 교육장은 “철저한 책임 의식과 적극적인 안전보건 감수성을 바탕으로 관내에서 일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적극
(한국안전방송) 교육부가 지난 12일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당사자, 교육기술(에듀테크) 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제9회 인공지능(AI)융합교육 공개토론회(포럼)와 연계해 공청회 모든 과정을 유튜브 채널(http://asq.kr/aicechannel)을 통해 생중계하고, 다양한 청중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시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윤리원칙 시안은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대원칙으로 해 학습자의 주도성 강화, 교수자의 전문성 존중, 기술의 합목적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9대 세부원칙을 제시했다. 아울러 윤리원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교육 강화, 학술연구 지원, 안전성 판단 도구 개발 등 정책적,
(한국안전방송) 각 학교별로 신속하게 접촉자 분류 조치를 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26차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어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함께 학교 방역체계의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별로 신속항원검사도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방역지침인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제6판'(이하 학교 방역지침 제6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교육부는 이번 회의를 거쳐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별로 접촉자의 자체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 학교가 신속하게 접촉자를 분류 및 조치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의무화 및 지정좌석제 운영, 자가진단(앱) 항목 등도 보완했다. 기온, 강수, 미세먼지 등 기상상황에 따라 상시 환기가 어려울 경우, 최소 쉬는 시간마다 환기하도록 하고, 학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노약자 등 코로나19 감염취약 대상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에 앞서 13일부터는 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16일까지는 재고 물량 소진). 약국과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한정하고 가격 제한을 추진해 시장 교란행위를 원천 방지한다. 또한 수출 사전승인제를 통해 국내 공급량을 최대한 확대해 남은 2월 동안 약 7080만개가, 3월에는 총 1억 9000만개의 검사키트가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0일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TF'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급불안 우려와 가격교란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개선 및 생산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충분한 양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최우선 공급하고, 오는 21일부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생,종사자와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 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
강원도경찰청은 어린이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자체,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자동차 안전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살핀다. 더불어 일반 운전자의 통학버스 특별 보호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펼친다. 도로교통법 제51조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바로 옆 차로로 통행하는 운전자는 우선 일시 정지해 안전을 확인 후 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모든 차의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 표시를 한 상태로 도로를 통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앞지르기 금지 등의 특별 보호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제주시 통학버스 어린이 사망사고'와 관련해 동승 보호자 탑승 등의 실태를 면밀히 살펴 경각심을 높이고 촘촘한 어린이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