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제8대 대표이사로 원미정 대표이사가 12일 공식 취임했다. 원미정 신임 대표이사는 12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가졌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 고른, 더 나은,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여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현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시대변화를 앞서가는 복지정책 개발과 현장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2일 진행한 취임식에서는 청렴서약을 통해 대표이사부터 솔선수범, 공명정대에 대한 약속과 함께 ‘대표이사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내부 소통을 추진하는 등 그 동안 대표의 부재를 겪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도의원 3선을 역임하고, 6년간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복지관련 법을 발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다고 알려졌다.
경기도가 세계인권의 날(12.10)을 기념하는 인권주간을 맞아 14일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에서 인권활동가 15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2022년 경기도 인권주간 기념행사를 연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첫 인권의 날 기념행사다. 지난 2019년 7월 경기도에 인권담당관이 신설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민선 8기 도정 목표의 의미를 담아 ‘누구에게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인권경기 구현’을 슬로건으로, 도민과 함께 ▲인권을 새기다 ▲기리다 ▲배우다 ▲즐기다 ▲알리다 ▲기약하다로 구성해 진행한다. ‘인권을 새기다’ 세션에서는 제1회 경기도 인권작품 공모전 슬로건 부문 최우수 작품 ‘누구나 존중받는 경기도, 사람이 우선되는 경기도’를 한국 전통 서예가이자 전각자 국당 조성주의 대붓 서예 퍼포먼스로 선보여 인권의 숭고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다. ‘인권을 기리다’ 세션에서는 시상식과 개회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인권을 배우다’에서는 재심 전문 박준영 인권변호사를 초청해 ‘사람의 가치, 정의와 인권’에 대한 강연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정책동향 보고에 이어 2부에서는 ▲민-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운영사례 발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정보통신기술(ICT)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용 사례 발표 ▲경기도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의 ▲경기도 공공후견 사업발표회 등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일구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공무원 부문 ▲고양시 송현중 ▲남양주시 민지영 ▲하남시 김소민 ▲군포시 박신자 ▲안성시 김혜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은 ▲안성시 오경숙 ▲성남시 유인혁 ▲두원공과대학교 백영림 교수 ▲고양시 심영란 ▲시흥시 서세은 ▲부천시
유엔이 정한 세계이주민의 날(12월18일)을 맞아 경기도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토크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다양성이 기회가 되는 경기도’를 주제로 ‘2022 경기도 외국인주민 정책 토크 포럼–다다익찬(多․Diversity․益․Chance)’을 오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 모범 고용사업장(농업회사법인 ㈜상록수, ㈜고려포장)에 상생협력 사업장 표창 수여와, 김남국 고려대 교수를 초빙해 ‘우리가 꿈꾸는 경기도’에 대해 듣는 ‘경기 두드림(Do Dream) 강연’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의 핵심은 ‘경기 두드림(Do Dream) 토크’이다. 민선8기 경기도가 표방하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슬로건에 맞춘 <내가 꿈꾸는 ‘다다익찬’ 경기>가 주제인데, 다양성이 더해질수록 발전과 성장의 기회도 많아진다는 의미다. ‘블랑카’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정철규가 진행을 맡아 이란 출신 난민청년 김민혁, 파키스탄 출신 사업가 알리 무다사르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7명의 이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한일 부부밴드 파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9일 HDC리조트(오크밸리) 플라워리프트타워에서 스키장 리프트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주소방서와 HDC리조트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현장 위험성 판단, 현장활동대원 안전 확보 및 신체 보호 요령 ▲리프트 인명구조 민간 합동 현장 대응 및 요구조자 응급처치 등이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이번 겨울철은 스키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에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 됐다.”며 “겨울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찾아내어 안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10‧29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다중운집 행사장 사고에 대한 소방 대응단계 발령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는 한편, 대형 사회재난대비 합동 훈련을 분기별 1회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을 위해 소방서마다 상설 교육장도 운영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1일 ‘행사장 안전 강화로 더 견고한 도민 일상 안전 확보’란 목표 아래 이런 내용을 담은 ‘다중운집 행사장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며 이달부터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대 중점과제는 ▲선제적 안전 관리 ▲위기 대응력 강화 ▲교육 확대로 도 소방재난본부는 축제와 공연 등 행사장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위해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과제별 추진 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현장을 꼼꼼히 살펴, 사고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장소와 시간, 계절적 특성, 인파 규모 등을 고려한 소방안전분야 점검 착안 사항을 세분화하고, 본부와 소방관서 특별점검단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서 취약 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명령과 직접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사고 규모와 피해 확대에 대비한 소방 대응단계 발령 기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의체 위원들과 만나 “도민의 안전과 민생, 기회를 만드는 일에 여야정협의체가 힘을 모아 도민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도록 노력하자”며 다시 한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치를 강조했다. 도담소에서 열린 이날 오찬 간담회는 여야정협의체 구성에 따른 향후 협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가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곽미숙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 협의체 위원 19명이 전원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11대 의회와 민선8기 경기도의 시작은 그렇게 녹록지는 않았다. 원구성이 한 달 정도 늦어지고 추경이 두 달 정도 늦어지면서 도민들께 많은 걱정을 끼쳤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여야가 양당 대표님을 중심으로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한발씩 물러나서 추경 타결과 함께 도민들께서 기뻐할 여야정협의체와 인사청문회 협약식을 멋지게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구성을 하는 것이 정말 좋은 출발이고 멋진 신호탄이긴 하지만 그것이 만병통치약만은 아니다. 서로가 얼마만큼 신뢰를 쌓고 그것을 기반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또 다른
‘강훼용 위드 케이파츠(with K-PARTS) 페스티벌’이 7일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강훼용 with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 브랜드인 ‘케이파츠’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강훼용은 레이서 겸 자동차 전문 유투버 강병휘와 훼사원, 신사용 등 세명의 이름 앞글자를 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홍보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자동차 애호가들은 트랙택시와 서킷 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버 만남과 홍보부스 관람 등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레이서 겸 자동차 관련 저널리스트 강병휘와 자동차 전문 유튜버 신사용의 팬들은 팬미팅 등을 즐기며 케이파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협회장은 “성능과 품질에서 뛰어난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경기도의 케이파츠 부품을 이용해보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 선택이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소비자의 권익을 증대시키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부터 케이파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자동차 전문 유투버 강병휘·훼사원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지난 7일 원주 큰별어린이집 아이들 20명이 관할 119안전센터를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막 소재 큰별어린이집(원장 박혜경)은 추운 겨울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동요 제창과 직접 제작한 응원카드를 문막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박혜경 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이 직접 준비했다.”며 “응원의 힘을 받아 원주소방서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다양한 경기도 소식을 어린이가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3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012년 9월 첫 활동을 시작한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1기부터 현 10기까지 10년 동안 3천72명이 활동하며 경기도 소식을 전한 경기도 대표 어린이기자단으로, 출범 후 현재(2022년 11월 말 기준)까지 총 9천870건의 기사를 작성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민 정책축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다양한 현장 탐방을 진행하며 도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내년에 경기도에 거주하는 11~13세(2011~2013년생) 어린이로, 30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1월 25일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https://blog.naver.com/reporter_gg)에 공개한다. 지원자는 지원서, 지정주제 취재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정주제는 ▲우리 가족이 경기도에서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경기도의 매력 뽐내기 중 1개를 선택해 900자 내외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지원서 및 지원 방법 안내는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먹거리 가치의 공감대 형성, 정보공유, 지역인력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먹거리교육, ‘경기도 먹거리 아카데미’를 16일부터 시작한다. 먹거리 아카데미는 지역 먹거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기본과정과 먹거리 실무를 담당하는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전문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기본과정은 1일, 6시간 과정 이론 수업으로 기후 위기와 먹거리 위기, 먹거리 기본권, 먹거리 계획 추진 흐름과 지역 현황 강의 후, 참여자 중심 분임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6시간씩 이틀간 진행되며 이론 수업은 지역 먹거리 실태분석과 의제 발굴 중심 강의이며, 선진지 사례 현장 견학도 같이 진행한다. 12월 교육은 기본과정이며 16일 평택을 시작으로 19일 군포, 20일 안산, 22일 여주에서 진행된다. 내년 기본과정과 전문과정 교육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폼(https://forms.gle/wQANo51MCVYNjxbq7)에서 신청 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안대성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경기도 먹거리 아카데미는 효율적인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도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야기하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이 오는 12월 17일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브랜드로 여는 변화의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민선 8기 도정브랜드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바탕으로 1부 ‘변화’ 세션과 2부 ‘기회’ 세션으로 펼쳐진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이종돈 경기도 홍보기획관의 ‘민선 8기 도정 가치와 경기도 브랜드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버이자 인문학 작가인 조승연 작가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 브랜딩 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도 시·군 대표로 광명시(도시계획과 박종연 주무관)가 ‘새로운 도시이미지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도시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경기관광공사(국내사업팀 장혜진 팀장)가 ‘경기도와 도민을 잇는 경기둘레길’ 관련 도 브랜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부 기회 세션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이자 문화재청장을 지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인 유홍준 교수가 ‘경기도의 가능성과 청년 기회 브랜딩’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