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김정숙 여사는 아부다비 수크시장을 방문해 세종학당 학생들을 만났다. 우리말을 배우고 있는 아부다비 세종학당 학생들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마실 커피를 직접 내려와 유창한 우리말로 담소를 나눴다. 김정숙 여사는 "어떻게 한국말을 잘하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아랍의 여학생들이 특히 한국어를 좋아한다. 한국의 문화, 음식, k팝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공부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한국에 여행갔을 때 한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학생들의 얘기를 들은 김정숙 여사는 대가족이 살았던 한옥의 문화를 소개하며 “지금은 한국의 대가족 문화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그 흔적들이 남아 있다. 이곳도 대가족문화가 있는데 그 부분이 닮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 학생은 앞으로도 한국과 UAE 의 비슷한 문화를 찾아 양국에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한국의 사투리, 관광명소, 한국 사람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자 김 여사는 “한국을 좋아해 주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져 서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학생들은 “저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와 25일 정상회담과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는 UAE측 관계자들이 흰색 전통 의상 위에 베이지색, 주황색, 갈색 계열의 옷을 더 입고 참석했는데, UAE VIP의 의상으로 공식 행사에 입는다. 참석자 중에는 얼마 전 만남을 가졌던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청장의 모습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각자 수행원들의 이름과 직책을 일일이 소개하며, 악수를 나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따듯한 환대 속에 열린 정상회담은 예정된 15분을 넘겨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양국간의 관계는 대통령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미 매우 강력하고 특별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UAE에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로 추념비를 방문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나뿐만 아니라 UAE국민 모두가 환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번쯤 사막에 나가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들었다. 그런 말씀도 UAE를 이해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UAE 도착 첫 날인 24일, 전물장병 추념비인 ‘와하트 알 카라마(Wahat al Karama)’를 방문했다. 와하트 알 칼라마는 ‘존엄의 오아시스’ 라는 뜻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교자와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비이다. UAE 영웅들의 희생정신이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의 추모비 방문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UAE 영웅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10여 년 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양국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몰장병 추념비의 메인 시설인 기념비(Memorial)는 서른 한개의 거대한 알루미늄 패널이 서로 기댄 형상을 하고 있는데, UAE 지도자와 시민, 군인들 간의 연대를 상징한다. 특히 ‘명예의 전당’(Pavilion of Honor)의 내벽은 UAE 군에서 사용된 장갑차 강판을 녹여 제작되었으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이름, 계급, 소속, 사망한 장소, 사망일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당 중앙의 7개의 투명 유리 패널은 7개의 에미리트를 상징하며 U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3.23(금) 서울에서 조지아와 제6차 한-조지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 수석대표인 정기홍 유럽국장과 기오르기 샤르바시제(George Sharvashidze) 조지아 외교차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교역ㆍ투자, 에너지ㆍ교통ㆍ인프라 등 실질협력 확대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한국과 조지아가 짧은 수교역사(1992.12.14.에 수교)에도 불구하고, 제반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지난해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양국간 상호이해가 크게 제고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ㆍ투자 확대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고, 특히 양국간 최대 경제협력사업인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국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사상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소개하고, 특히 조지아측이 동계패럴림픽에 사상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3.24(토) 국제 관계 이슈 관련 영향력 있는 국제민간협의체인 ‘삼극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3.23-25, 싱가포르 / 이사장: Joseph Nye 前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학장 외 2인) 총회에 참석,‘동북아의 변화하는 안보 정세’세션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에 참여하여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우리 정부 입장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임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평창 올림픽 계기 특사 상호방문 등 남북 대화를 통해 조성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모멘텀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아부다비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모스크(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 Mosque) 초대 UAE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했다. 중동지역 왕족들의 이름에는 유난히 ‘세이크’로 시작되는 이름이 많다, 일부 걸프 국가에서 왕족들에게 붙이는 호칭이다. 남성은 셰이크, 여성은 셰이카를 이름 앞에 붙인다. 김정숙 여사를 포함한 여성 수행원들은 이곳 전통에 따라 스카프를 히잡처럼 머리에 두르고 그랜드 모스크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랜드 모스크에 도착해 “진짜 한번 꼭 와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UAE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인 그랜드 모스크는 1998년 UAE의 국부라 할 수 있는 자이드 초대 대통령이 주도해 9년의 건설 과정을 거쳐 2007년 완공된 건물이다. 4만 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우디에 있는 메카, 메디나 모스크에 이어 걸프 지역에서 3번째로 큰 모스크이다. 하루 5번 기도시간을 알리는 첨탑(Minaret) 4개가 균형을 이루며 자리 잡고 있고, 첨탑 상부는 금도금 유리 모자이크
(한국안전방송) 베트남 국빈 방문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24일 토요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부부는 숙소 근처 포 텐 리쿽수 (Pho 10 Ly Quoc Su)라는 쌀국수집을 찾았다. 포 텐 리쿽수는 하노이 시내에서 유명한 쌀국수 체인점으로 하노이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에게도 꼭 들려야할 하노이 3대 쌀국수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식당이다. ‘리쿽수’는 베트남 이씨 왕조 시절, 약초 연구 등으로 유명했던 승려라고 한다. 소고기, 닭고기 쌀국수와 차, 커피 등 메뉴는 단출하지만, 양지나 차돌 등심을 고명에 들어갈 고기를 고를 수 있고, 고기의 익는 정도도 선택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선택은 소고기 쌀국수였다. 쌀국수 가격은 75,000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대략 3800원 정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쌀국수를 맛보며 "옛날에는 외국어대에 월남어과가 있었는데 월남과의 관계가 75~92년 단절되면서 과가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중국어가 4성인데 월남어는 6성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우기 어렵다고 하네요."라며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정숙 여사는 "쌀국수에 라임을 짜서 넣어 먹으니 참 맛있네. 쌀국수가 우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22일(목) 싱가포르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201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대표로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싱가포르측 대표로 앤드류 탄(Andrew Tan) 해사청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적 퇴치활동과 선박통항 안전 증진방안,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및 국제해사기구에서의 협력방안 논의 등 양국 간 주요 정책협력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국해사주간** 행사(6.26~6.28) 내용을 소개하며 싱가포르 측 해사분야 전문가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 해양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의 안전설비 등이 국제협약 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선박검사관 ** 국제해사포럼, 선박평형수 국제포럼을 연계하여 매년 6월 마지막 한 주간에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국제해사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 토론 싱가포르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 참석차 브라질리아를 방문 중에, 3.19(월) 오후에 데이빗 그레인저(David Granger)」가이아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ㆍ개발협력, △국제기구 진출 등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다. 양측은 올해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임을 상기하고, 반세기 동안 꾸준히 발전되어 온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총리는 가이아나 등 카리브 지역 국가들의 최대 도전과제인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가이아나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활동에 적극 협력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한국이 녹색성장을 주도해 온 것을 평가하고 특히,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공공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이아나와 지속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2015년 가이아나 연안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하면서, 가이아나 정부는 환경보호와 석유산업을 병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한국정부와 기업으로부터 투자
(한국안전방송) 211일 조국 민정수석은 브리핑한 '헌법 개정안' 내용에서 "더 정의롭고 공정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개헌,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2018년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하는 제17차 ICN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ICN(International Competition Network)는 세계 각국의 경쟁법 · 정책을 조화 · 수렴시키기 위해 2001년 10월 출범한 전세계 경쟁당국 간 협의체로, 현재 125개국 138개 경쟁당국이 참여하고 있다. 17차 연차총회에서는 ‘카르텔 법 집행 및 경쟁정책’이라는 특별 주제 하에 다양한 세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미국(FTC, DOJ), EU, 영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경쟁당국과의 양자협의회에도 참석한다. 김 위원장은 제17차 ICN 연차총회기간 중 ‘카르텔 억지를 위한 유인, 제재 및 보상(Incentives, Deterrence and Compensation)’의 주제로 진행되는 전체회의에 패널로 참석하여 카르텔 억지를 위한 사적 집행 강화 필요성 및 이와 관련한 한국의 정책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법 집행 체계 개선 특별팀(Task Force, 이하
(한국안전방송) "자유롭고,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 국민이 중심인 개헌" 이번 헌법개정안의 기본권 분야의 전문기조라고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은 전했다. 조수석은 "헌법은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고, 87년 6월 항쟁을 통해 헌법을 바꾼 지 30년. 시대적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발맞춘 개헌,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는 커졌으며, 헌법개정안 전문과 기본권, 국민주권 강화와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