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동안 관내 초등학생 및 인솔교사 18명을 대상으로 독도 및 울릉도 탐방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섬 독도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청 독도 탐방단은 울릉도의 문화와 자연생태를 탐방하고, 독도에 입도해 독도경비대에 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수호결의문 낭독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화되고 있는 이때, 학생들은 사진으로만 보던 독도의 지리, 지질, 섬의 모습 등을 직접 보면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독도 지킴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인솔 단장인 김명숙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땅 독도를 바로알고 국가를 사랑할 줄 아는 인재 육성을 위해 봉화교육이 꾸준히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