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상의 형사사건 진행정보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는 ‘형사사법포털 서비스’를 오늘(7일)부터 ‘아이폰’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앱스토어에서 무료 ‘형사사법포털’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본인 확인절차를 거치면, 사건조회, 벌과금 조회, 통지서 조회, 민원신청,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안내 및 지원기관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 서비스는 2010년 7월 12일 인터넷 PC에, 2013월 6월 19일 안드로이드폰에 각각 오픈됐으며, 누적 접속자 수가 약 1억 명이 넘을 정도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 아이폰 사용자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법무부는 정보보안 정책과 애플사의 앱 기준에 맞도록 포털의 기능을 개선했으며, 이로써 약 1,000만 명의 아이폰 사용자들도 형사사법포털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더욱 고도화하고, 기관 간의 업무협력 또한 강화해 대국민 형사사법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