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지난 5월 30일 제4회 공인전문검사 인증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검사 3명을 최초로 공인전문검사(1급, 블랙벨트)로 인증했다고 대검찰청이 7일 밝혔다.
‘마산 무학산 살인사건’을 비롯하여 과학적 수사방법으로 다수의 사건의 전모를 밝혀낸 안희준(사연 30기, 마산지청 형사2부장, 과학수사 분야) , 의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영남제분 사모님 허위진단서 발급사건’ 등 다수 의료사건을 담당한 장준혁(변시1회, 의성지청, 의료사고 분야),‘인분교수 사건’ 수사지휘 등 수사 지휘를 전담하고 있는 권재호(사연 37기, 성남지청, 수사지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21명의 검사를 추가로 공인전문검사(2급, 블루벨트)로 인증했다고 전했다.
검찰청은 공인전문검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旣인증받은 공인전문 검사들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에 대한 형사사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