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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대문이 열려 있길래" 심야에 같은 집만 3번 턴 절도범

              

   

심야에 같은 주택에서 세 번에 걸쳐 현금 등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정모(47)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절도 전과 6범인 정씨는 지난 5월 20일 0시 39분, 6월 11일 오전 1시 22분과 같은 날 오전 1시 57분에 일가족 5명이 사는 부산진구 1층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 10만원, 지갑, 상품권, 플라스틱 딸기 박스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가족은 피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소지품이 하나둘 없어진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대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갔다"는 정씨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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