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지난 20일 ‘우리학교 안전지도 콘테스트’에 제출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함박초 김경수 학생 등 3명과 먼우금초 학생 박세연 등 2명, 총 5명에 대한 경찰서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우리학교 안전지도 콘테스트’는 인천지방경찰청이 6월 부터 인천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 한 것으로, 배경지도에 학생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학교주변의 위해요소와 안전요소를 그림이나 이미지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했다.
연수경찰서에서는 총 27작품 135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출품한 작품 중 인천지방경찰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량초 김리안 학생 등 5명은 22일 인천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장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또한, 안전지도 분석을 통해 발굴된 위해요소들은 사전 답사 등 효과적인 개선방안 강구를 통해 해당학교,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철우 연수경찰서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발굴 된 위해요소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개선해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