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학술연구대회가 열렸다.
지난 22일 전북소방본부는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국민안전 119 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 개발로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ㆍ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도내 5개 소방서(전주완산, 익산, 남원, 고창, 무진장)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 논문으로 익산소방서에서 제출한 소방대 ‘상시 순찰출동 체계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한 개선방안'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전주완산소방서, 장려는 무진장소방서가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익산소방서는 오는 9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북도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고, 이를 소방정책에 적용함으로써 소방 서비스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