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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20대 여성 원형탈모, 면역체계 교란 때문



지루성두피염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문제가 생기거나 몸 속 독소 배출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발생한다. 지루성두피염은 발병 시 두피가 민감해져 탈모까지 유발될 수 있는데,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20대 여성 환자들도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를 고민하고 있다.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일단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경우, 혹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지녔을 경우다.

전체 탈모의 약 70%를 차지하는 원형탈모증의 경우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면역체계가 교란되면서 피지의 분비가 증가하고 증가된 피지가 모공을 메우게 되는데, 이때 모공의 입구가 벌어지면서 원형탈모 등의 탈모 증상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이에 원형탈모 치료한의원 존스킨한의원 울산점 류은아 원장은 “흔히 원형탈모는 20대 여성 환자에게서 발견하기 쉽다”며 “때문에 지루성두피염과 모발이 빠진 부위를 하루빨리 회복시켜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재발을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잠에 들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으며, 생활습관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모문제가 지속된다면 내적인 치료와 외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비듬, 세균 등을 수시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검은콩이나 검은깨, 각종 채소, 우유, 과일 등을 적절히 섭취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존스킨한의원은 전국 11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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