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6년 9월 12일(월)부로 가봉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청색경보(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8월 31일 가봉 대선결과 발표 이후 대립 정국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요 상점에 총기 소지 군인 배치, △교통 통신망의 제한적 가동 등 현지 치안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점 및 △주요국들도 현지 치안상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점 등 감안하여, 상기 관련, 가봉에 방문 내지 체류하시는 국민들에게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