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재난/안전/안보

전략적 동반자인 태국과의 협력 관계 공고화


(한국안전방송)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11일(화)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인프라, 방산, 교육,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총리는 양국 간 교역·투자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양국 정부간 협의체 등을 통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으며, 황 총리가 우리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데 대해, 쁘라윳 총리는 양국간 기업 협력을 위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해결하겠다고 하였다.

황 총리는 양국간 실질협력이 최근 인프라 및 방산, 과학기술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물관리, 철도, 위성 등 태국의 각종 인프라 사업과 방위장비 조달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쁘라윳 총리는 한국과의 경제협력이 태국 경제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태국측으로서는 한국측에 대해 신뢰를 갖고 있으며, 이와 같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호혜적 협력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하였다.

양측은 양국 간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번 총리회담 계기에 체결된 교육협력 MOU를 통해 한국어 교육 및 직업훈련 교육 등에 있어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황 총리는 북한은 최근 5차 핵실험에서 보듯이 민생을 외면한채 핵·미사일 개발에 집착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전방위적인 제재와 압박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쁘라윳 총리는 태국측은 안보리 결의를 계속 이행해 나갈 것이며 북핵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며 확고한 협조 의사를 확인하였다.

금번 총리회담 계기에 양국 정부간 「교육협력 MOU」와 「철도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