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충남 아산시가 기관 및 사회단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민간다중이용시설 시설종사자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2주 전에 신청하면 아산시 안전분야의 전문강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정신 의료시설 등 시설 종사자, 다중이용시설 시설종사자, 기관 및 단체 안전책임자,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산업체 안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강사비 없이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7일 실시된 안전교육은 안전문화운동, 사회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중 산업안전 분야와 관련 근로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세스(Process) 및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에 대한 안전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민간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테러,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 매뉴얼 작성·관리·훈련에 대한 교육을 사례중심으로 실시되어 민간다중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아차사고사례, 지적확인 등 무재해 추진 기법과 재난대응 훈련에 대한 사례발표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을 예방해 ‘안전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대상 시설장과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