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2016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BEST 뉴스 5개와 WORST 뉴스 5개를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선의 뉴스로는 생보사 부당성에 제동을 건“대법의 생보자살보험금 지급 판결”이 선정되었고, 최악의 뉴스로는 소비자 불만이 증폭된“세금 없는 삼성재벌 이재용 승계”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금융소비자 베스트 5뉴스는 ①대법,생보자살보험금 지급판결 - 생보사 부당성에 제동 ②금융개혁 10대과제 추진 - 소비자보호강화 ③카드사 정보유출 소비자손배소송 승소 - 소비자권리찾기 강화 ④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실시 - 소비자편익 확대 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출시 - 국민재산 증식강화가 선정되었다.
또한 금융소비자 워스트 5뉴스는 ①세금 없는 삼성재벌 이재용 승계 - 소비자 불만 증폭 ②가계부채 1300조 원 돌파 - 국가경제 시한폭탄 우려 ③권력자 특혜대출 비리속출 - 선량한 소비자피해 ④보험사기 특별법 통과 - 소비자 옥죄는 악법 ⑤보험소비자만족도 세계 꼴지! - 보험산업 위기가 선정되었다.
금소연은 “올해는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 소송과 카드사 정보유출 손해배상 공동소송에서 소비자가 이겨 소비자 스스로 권리를 찾은 의미가 큰 한해 였고, 정부의 금융개혁 10대과제의 추진으로 인터넷은행 탄생, 보험다모아 시행, 은행계좌 통합관리, ISA출시 등 금융소비자 편익이 상당히 증대되었으나, 소비자의 기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부진한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