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공동위원회가 1.12.(목) 서울에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한-미 FTA 이행현황 및 양국간 관심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산업부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미국측은 USTR Michael Beeman 대표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관세청, 국토부, 환경부, 공정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기본 틀인 한-미 FTA가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공유하였으며, 한-미 FTA 이행과 관련된 현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미측은 원산지검증, 자동차 등 분야에서의 한-미 FTA관련 한국측의 이행노력을 평가하고 경쟁법 집행 등 기타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논의를 지속키로 했다
한국측은 철강 등 분야의 對한국 수입규제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적극 제기하고, 2017년 NTE 보고서에 그간 한국의 이행노력을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