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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통계청, 2년 연속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6년 범정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결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민 응답부담 경감, 국민체감형 통계 서비스의 확대 노력 인정받아


(한국안전방송) 통계청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여 42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2개, 차관급 20개)을 대상으로, 36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 숭실대교수)이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지표로 심사하였다.

통계청은 그동안 광범위한 공공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입수하고 이를 융·복합하는 국가통계 생산방식의 전환과 국민 중심의 맞춤형 통계서비스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2015년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2016년에 실시한 경제총조사도 국세청 등 8개 기관 20종 공공데이터를 협업을 통해 공유·활용하여 사업체 응답부담과 조사예산을 대폭 절감하였고(예산 125억원 절감), 향후 이를 바탕으로 경제분야 통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기업판 주민등록부’인 기업등록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중심의 통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이 직접 서비스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여, 통계와 국민의 체감물가 간의 괴리를 완화하기 위한 ‘나의 물가 체험하기’, 지역사회 이슈를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계소통지도’ 등을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서비스하였다.

공공데이터 개방 측면에서도 통계청에서 생산하는 자료는 물론 모든 국가기관의 제공가능한 자료로 공개범위를 확대하여 이용자의 자료이용 편의성도 제고하였다.

140여개 기관 266종의 마이크로데이터가 이에 해당하며, 대국민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연구기관·기업 등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정부3.0 5년차인 올해에도 정부3.0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계를 기반으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민중심의 통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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