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정부 합동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 점검과 단속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의 초등학교 6001개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교통 ▲유해 업소 ▲식품 ▲불법 광고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과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처, 교육부, 행정자치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 부처와 소속 기관, 자치단체 등 716개 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의 민간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해요인을 점검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