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일반

제주도, 성평등 정책의 신호탄 !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시상


(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7년 3월 3일 오전 9시, 우리도 3월 「소통과 나눔」 행사시 도 소속 6개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에 대하여 시상한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 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 회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로 우리 도는 2014.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성별영향분석 평가 우수사례는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사업 정책과제 170개 사업 중에서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사업 성평등 조치사항 우수과제를 선정, 2016년에 과제 이행 사업중 우수 과제는 7개 과제로 압축되었다. 이 가운데 2개 과제를 수행한 서귀포시 마을활력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고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게 된다.

최우수 부서(과제)는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마을 만들기 교실 운영”으로 기존 마을 만들기 사업들이 남성이 다수로 구성된 지역 리더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한 반면 교육 대상을 리사무장과 지역주민으로 확대하여 여성 참여 비율을 높이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우수상은 “환경개선디자인사업”디자인건축지적과 “도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제주학 아카데미”민속자연사박물관이고 부상으로 각 50만원씩 받게 된다.

장려상은 “청소년 인문학 캠프 운영” 제주시 여성가족과, “가족프로그램 운영”제주시 관광진흥과, “어린이 상설프로그램” 우당도서관이고 부상으로 각 30만원씩 받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성별영향분석 평가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성평등 정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