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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추진



(한국안전방송)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2015년 어린이보호구역안에서 교통사고 발생건은 541건으로 8명 사망, 55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여전히 높은 교통사고 발생건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간대별로는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개학을 맞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한 초등학교 통학로 만들기’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자양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6차선 도로인 아차산로 건널목에서 안전한 건널목 건너는 연습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실시한 후에는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 건의된 음성안내보조장치 건널목 설치 및 학교 정문 반사경 설치 요청 등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22개소 통학로 주변의 불법 주 ․ 정차 차량에 대해서 학부모, 학교관계자, 경찰서 등과 함께 등 ․ 하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학교 주변을 순찰하면서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경현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과 학부모와 교사가 다 같이 참여하고 운전자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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