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배움터 지킴이 313명이 대전지역 각급 학교에 배치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0일 오후 시교육청 강당에서 '2017학년도 배움터 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하나 대전만년고 교사를 초빙해 ‘교사가 바라보는 배움터지킴이의 역할과 위상’라는 주제로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터지킴이는 중·고등학교 및 특수·각종학교 156교에 313명이 배치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 학생들의 등·하교지도 및 교내외 취약지역을 순찰, 학생 상담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 선생님들의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활동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의 초석이 돼 우리 교육청에서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며 상대방을 괴롭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