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은 7월 27일(목) 오후 16:00 세종청사(17-2동, 구 국민안전처) 현관 앞에서 거행될 해양경찰청 현판제막식에 참석한다.
해경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2014. 11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편입되었다가 3년만에 부활하는 것으로, 제막식에는 해수부 장관, 해경청장을 비롯한 해경청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제막식에서 “해경이 해양안전과 경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해수부와 해경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관리 및 재난관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당장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및 선박통항 안전관리에 책임감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