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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장마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해요!




여름이 되면 무더운 날씨와 눅눅한 습기로 인해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의 대명사 장마가 찾아오면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하고 집 안에 습기가 가득하죠. 또한, 장마철에는 손이나 옷이 젖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할 때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거센 바람과 벼락도 전기를 사용하는 데 장애물이 됩니다. 그렇다면, 여름 장마철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전기시설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해요!



비가 내리거나, 비로 인해 건물 혹은 거리가 침수되었을 때는 절대 전기시설물 근처에 가서는 안 됩니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로등, 전봇대, 전기 간판, 맨홀 뚜껑 등도 비가 오는 날에는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전기시설물에 이상을 발견하거나, 사고현장을 목격한다면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 침수 시에는 차단기를 내려주세요!



만약 집 혹은 건물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되거나,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에 살고 있다면 분전함의 차단기를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고,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차단기를 즉시 내려 집 안의 전기를 차단하여 감전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비가 그칠 때까진 전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상 상황에는 직접 해결하지 말고 신고해요!



평소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장마철에는 전선이 끊어지거나, 전봇대가 쓰러져 있는 상황 등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어디에 물기가 있을지 모르니 절대 가까이 가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런 비상 상황에는 한국전력공사(123), 혹은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긴급한 경우 번호가 생각나지 않으면 119로 신고해도 됩니다.



장마철에는 항상 주변에 물이 있기 때문에 전기사용에 있어 늘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장마철 전기안전수칙을 미리미리 숙지하여 조심한다면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보낼 수가 있습니다. 생활에 큰 편리함을 주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 간단한 안전 수칙들을 잘 지켜 안전하게 장마철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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