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안산도시공사는 1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10일 노사공동으로 ESG경영을 제시하고 신(新)경영체제 도입을 선포했다.
최근 경제구조, 환경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시된 ESG경영이 기업들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ESG경영이란 ‘친환경 경영 (Environment), 사회적 책임 경영(Social), 투명경영(Governance)’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10일 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ESG 경영 선언식’을 개최했으며 서영삼 사장, 본부장, 노조위원장, 노사협의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언식은 YouTube(유튜브)를 통해 공사 직원과 시민에게 생중계 됐다.
선언문의 주요내용은 ▲2050 탄소중립(NET-Zero) 전략 달성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지역상생 기여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으로 투명경영 및 준법경영 조성 등이며 노사가 공동으로 선언문을 낭독하며 ESG경영체제 실천의지를 공표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ESG경영전략을 구체화하고 ESG경영추진단을 구성해 실행과제를 발굴·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영삼 사장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공기업이 먼저 앞장서야하기에 노사가 함께 ESG경영 선언을 하게 되었다”며 “우선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여 안산도시공사가 모범적인 공공조직 모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