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6차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아시아 소비자 정책포럼은 아시아 각 국의 최신 소비자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소비자 정책포럼으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소비자보호위원회(ACCP) 의장을 비롯하여 13개국 · 2개 국제기구의 소비자 정책당국의 간부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주요국의 민간 소비자단체들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국의 소비자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소비자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8일에 개최되는 공개포럼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의 급성장, 온라인 소비자 사용 후기의 활성화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새롭게 대두되는 프라이버시, 제품 안전 등의 소비자 문제를 예방 ·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소비자 정책 당국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의 선진 소비자 정책을 소개하여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