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9월 16일(토) 국내외 한인법률가 450여명이 모인 「제25차 세계한인법률가회 총회」에 참석하였다.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인법률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법률가들의 역량 제고와 발전에 기여해온 세계한인법률가회가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금번 총회에서 강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외 환경과 외교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새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한인법률가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특히, 새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북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 외교 다변화 및 저변 확대 노력과 함께 국민이 중심이 되는 ‘국민외교’ 실현 노력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속에서 한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각국에서 한인사회가 모범적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기여와 역할을 해온 한인법률가들의 활동과 공헌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국과 거주국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