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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협약 체결

하나원.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아주대학교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협약 체결


(한국안전방송)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2018년 3월 26일 16:00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하나원은 하나원-재단-병원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질병에 대한 전문 치료 및 상담 △진료비 경감 및 진료 편의 제공 △공공 의료비 통합, 일괄 지원 △지역 사회 내(內)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등 이다.

이번 의료 협약은 3차 의료 기관인 지역 거점 병원을 확보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진료비 부담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그동안 하나원은 민관 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현재까지 총 25개의 병원 및 의료 단체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왔다. 또한, 의료 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민간 병원-민간 지원 단체 간의 의료 협약 체결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의료비 지원 사업 △4개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내(內) 상담실 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별 거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진료비 경감, 상담 제공 등의 의료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반응입니다. 더불어 병원 측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원은 민간 의료 기관, 공공 의료 기관과의 의료 지원 협약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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