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대한 교수는 전국의 수영 실력자 1,7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2분 20초 25의 기록으로 2위와 50초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결승점을 통과했다.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구조 담당교수이자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으로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배 교수는 평소 바쁜 수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입상을 위해 수영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배 교수의 수영대회 우승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빚어낸 결과일 뿐만 아니라, 정예 해양경찰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