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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정부 올해 안전지킴이,어린이집 교사, 장애인활동보조인등 총 9만4906개의 일자리 계획

'19년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안'…총 9만4906개

복지부 7만2421개 여가부 8373개 고용부 6733개 등
경찰청 아동안전지킴이를 1000명 규모로 채용할듯




정부가 올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약 9만50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악화하는 고용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족한 공공부문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계획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부족한 현장 인력을 메우고 청년과 노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처별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계획을 보면 보건복지부가 7만2421개(76.3%)로 가장 많았고 여성가족부가 8373개(8.8%)로 뒤를 이었다. 

노동부와 행정안전부는 각각 6733개(7.1%), 2000개(2.1%)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과 국토교통부 등 기타 부처도 901개(0.9%), 4478개(4.7%)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출하였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규모가 가장 큰 복지부는 추진 중인 커뮤니티케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에 필요한 인력을 대폭 늘리며,   어린이집 보육교사 5175명, 어린이집 보조교사도 1만5000명 규모와  장애인활동보조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공공+민간) 인력도 각각 8696명, 5800명 늘어 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와 사회서비스형 고령자일자리도 각각 3831명, 2만명 규모로 창출된다. 고령자일자리는 소득이 없는 노인들이 취약계층 시설에서 월 60시간 정도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다.  

여가부는 아이돌보미 인력 7000명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며 경찰청은 아동안전지킴이를 1000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문화재청은 장애인생활 체육지도자, 경력단절여성 중심 모니터링단, 청년 모니터링 전문인력, 문화재 돌봄 인력 등 901명 규모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창출될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기본적으로 고용 형태는 무기계약직으로 검토 할것"이라며 " 일자리 특성에 따라 주당 근로시간이 짧은 것도 있을 수 있고 일정 기간만 근무하는 일자리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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