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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시흥]N O A A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 방문 및 토론회 개최

지난 1일 미국 국립해양환경대기청(NOAA)에서 한·미 해양보호구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을 방문하여 한·미 상호간의 시민모니터링 방법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국 국립해양환경대기청이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을 방문하여 해양보호구역 협력사업과 상호간의 시민모니터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시흥시청)

미국 해양환경대기청의 시민모니터링 전문가 Rocío Lozano, Claire Fackler, Bridget Hoover와 함께 해양환경관리공단 김영남 과장, 송종석 대리가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을 방문하여 올해 첫눈이 내리는 악조건의 날씨에도 수질모니터링 및 저서생물 모니터링에 대한 현장실습이 이어졌다.

시흥갯골습지모임(회장 신산, 이하 습지모임) 회원들은 현장에서 지난 1년간 해온 모니터링을 시연하였으며, 미국 국립해양보호구역에서 사용된 프로그램 방법 및 프로토콜에 대한 현장강의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한·미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협력사업의 중요성과 상호교류의 장을 확대시키로 하였다.

또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윤식시흥시장(이하 시장)과 함께 우리시민 모니터링 방법과 수질, 저서, 조류 모니터링의 결과를 공유 하였으며, 미해양환경대기청의 Rocío Lozano는 시민과학 프로그램 설계에 대한 강의를 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프로토콜 개발과 함께 시민모니터링 자료에 대한 주정부, 연방정부에서 인정 및 공유할수 있는 자료를 만드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여 시민 및 시청 관계자에게 인상을 남겼다.

 

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습지모임과 함께 시흥갯벌습지보호지역의 홍보 및 시민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미해양환경대기청 관계자와 함께 연대사업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내년에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제8회 해양보호구역대회 및 국제연계사업을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일정으로는 12.2일 마산봉암갯벌 현장탐사와 함께 12. 3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미 해양보호구역 역량강화 국제심포지엄에 우리시에서도 관계자 및 습지모임 회원 8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습지모임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현장에서 미국의 사례와 함께 모니터링 시연을 해준 NOAA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선물로 받은 미국 현장에서 사용되는 수질 테스트 키트, LIPERTS 장비를 시민모니터링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인식증진 및 시민모니터링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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