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능력에 대하여 질문 결과, 응답자의 4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9%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부정률이 높아졌다.
여론조사기관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4%가 긍정적으로 평가보다 '잘못하고 있다'가 47%로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9%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률 24%, 부정률 52%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8%/·35%, 30대: 57%/37%, 40대: 51%/41%, 50대 39%/54%, 60대이상 29%/60%다. 갤럽은 이번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0대에서 하락 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갤럼조사의 결과에 대하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