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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내가 원하는 청년정책 다~있다. 이방 저방 청년다방!”

12일(목), 한림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안전방송)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2일(목) 강원도 춘천 소재 한림대학교에서「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 듣기위해 마련한 연간기획 「캠퍼스 커피트럭 투어」행사의 일환으로서『청년·여성 취업연계 방안(4.27)』 발표 후 열린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권 장관은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청년들과 함께 커피를 나누며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청년들이 지역 현장에서 느끼는 일자리 상황과 개선방안을 들었다.

이 장관은 “지난 4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여성 취업연계 방안』에 대해 다시 설명하며,“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요구와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인지도와 체감도가 낮다”고 전하며, “수요자인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년의 경우, 정보부족, 대.중소기업 격차 등에 따른 구조적 미스매칭 문제해소가 이번 대책의 가장 큰 지향점이라며 공급적 측면에서는, 대학교육과 기업 간의 미스매칭을 줄일 수 있도록 『진로지도.취업지원 시범대학』, 재학 중 직무체험 프로그램(1만명) 등을 통해 조기 진로목표 설정과 체계적 취업준비를 지원하고, 수요측면에서는, 임금.일자리정보 등 격차를 줄이고, 정부지원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일자리 수요와 연계된 분야별 박람회 개최, 온-오프라인 서비스 전달체계 확충 등을 통해 일자리 정보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청년 자산형성 지원 모델 신설, 저 소득 근로자 및 미취업 청년의 대출상환 유예 지원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취업 청년 간의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이동고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한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취업성공패키지 및 고용디딤돌 등 훈련을 상담하고 채용수요가 있는 지역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소규모 채용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한림대학교의「장단기산학현장실습」처럼 일경험과 학점을 연계하여 재학 중에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접해보는 기회를 통해 기업과 청년이 서로에 대해 탐색하며 미스매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학의 의미있는 변화와 역할이 중요하며, 청년들이 ‘N포세대’가 아니라 MD(More Dream)세대가 될 수 있으려면 대학총장 등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부가 청년일자리 발굴과 취업 연결뿐만 아니라 취업한 후에도 청년 들이 일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기권 장관은 귀경길에서 지역 청년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바디텍메드(주)*를 방문, 지역 내 청년을 다수 고용하게 된 계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일하는 청년근로자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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