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청소년 수련 활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역사탐방, 모험개척프로그램인 호연지기 백제, 백제의 3Go를 찾아서(보Go, 듣Go, 느끼Go) 등 25종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균형 있고 조화로운 성장을 돕고 있어 수련원을 찾는 학교·단체 및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곳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별도의 보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외상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련원을 찾는 학생들과 일반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련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정부3.0 국민행복 실현의 일환으로 인근지역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심폐소생술, 노년기 건강관리교육,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을 점검해 지역과 화합하는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박해용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지역과 화합하는 공단이 되도록 공익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개원한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가족실을 포함한 58실의 숙소로 400여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으며 잔디구장과 짚라인, 복합챌린지 등 12종의 도전 모험시설을 갖춘 청소년수련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