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최근 조선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내 시행하는 각종 관급 및 민간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제품 구매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기업(제품)을 배려하거나 외면하는 공무원에 대한 신고 창구를 시 인사담당관실에 설치해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병수 시장이 시간이 날 때마다 부산시 공무원의 지역경제 마인드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지역업체의 우선 배려와 부산지역 제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강조한 것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시, 구·군, 공사·공단이 시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 건축공사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외면하는 공무원의 사례에 대한 신고를 지역단체(업체)로부터 접수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승진, 전보, 평정 등 인사에 불이익을 주고, 부산경제 살리기에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온 공직자를 발굴하여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설치된「부산기업(제품) 배려·외면 공무원 신고창구」의 이용방법은 부산시 인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직통전화(☎051-888-1951~8)로 신고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 개선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노인 및 유관기관 종사자,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해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을 하거나 경제적 착취, 가혹행위 또는 유기·방임을 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은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 International Network for the Prevention of Elder Abuse)이 UN·WHO와 함께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2006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선포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제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예방 영상물 상영, 노인학대예방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되며 △제2부에서는 어른들의 웃음을 찾아드리기 위한 ‘웃음치료’와 ‘고령화시대의 노인
(한국안전방송) 인생 100세 시대와 더불어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아름다운 삶을 오래 살기위한 항노화체험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4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항노화관련 전문 전시행사로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을 육성해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5개국 110개사 160여 개 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늙지않는 경험’을 주제로 이전 전시와는 달리 항노화엑스포의 대중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7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항노화 산업분야 및 노화 측정할 수 있는 기능별로 전시부스를 배치하여 웰빙, 스파,
(한국안전방송) 안동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홍보하고 막연한 수돗물의 불신해소를 위해 상수도 정수장 개방하고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안동대 환경공학과(책임교수 김태동) 학생 45명을 비롯해 안동시 물사랑협의회 회원 40명이 오전, 오후 각각 안동시 상수도관리사무소 용상2정수장을 방문해 상수도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학생과 회원들은 안동시 수돗물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돗물의 생산과정, 급수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했으며, 상수도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인근 의성군, 예천군, 경북도청이전 신도시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정수장을 개방,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견학신청(전화 840-3721~3)하면 정수장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안동시는 2016년도 시내버스 공공디자인 버스승강을 대폭확충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17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초에 1차로 1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106개소[유개(덮개가 있는 승강장) 707, 무개 399] 운영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도산면 백운지 예던길 등산로에 버스승강장을 설치해 자가용 주차걱정 없이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고, 애주가들은 음주운전 걱정 없이 약주도 한 잔 나누어가면서, 아주 낭만적인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대중교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운지 외에도 학가산, 갈라산, 황학산, 청량산, 천등산, 검무산 등에도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동역 서편에서 아침에 들어가고 낮, 오후에 나오는 시간대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현지주민들 외에는 이용객이 적은 실정”이라며 “이번 청량산 등산로 승강장 설치를 계기로 낭만적인 버스산행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공공디자인 유개승강장 200개소를(유개승강장 총 707개의 28%) 설치하고, 도산
(한국안전방송) 안동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공모전에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환경개선사업”으로 응모해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과 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함으로써 국토 및 도시공간을 아름답고 품격 있게 가꾸도록 권장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도시계획학회, 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 등 경관.디자인분야 대표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는 8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8점 등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안동문화의 거리 상점가 활성화사업은 옥동 신시가지 조성과 인근 대형마트 입점으로 침체에 빠진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하고, 안동의 대표 중심거리이며 쇼핑의 중심역할을 담당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안동이 가진 전통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고 문화적 테마가 어우러진 경관 및 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볼거리와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골판지 고지 구매, 골판지 원단 판매, 골판지 상자 판매, 인쇄고지 신문고지 구매 과정에서 담합한 아시아제지, 태림포장, 한솔제지 등 45개 제지사들에 총 1,039억 4,500만 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골판지 제조사 등 제지업계는 원료 구매 단계부터 중간 가공 단계 및 최종 제품 판매 단계까지 수년간에 걸쳐 전방위적인 담합을 실시해왔다. 아세아제지 등 18개 사는 2010년 4월 경부터 2012년 5월 경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골판지 고지 구매 단가를 kg당 10~30원씩 인하하기로 합의했다.합의는 크게 수도권 모임과 영·호남권 모임으로 나눠졌고, 수도권 메이저 업체가 지방 계열사에 수도권 모임 결과를 전달하여 지방에서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파됐다.적발된 업체는 아세아제지, 경산제지, 신대양제지, 대양제지공업, 태림페이퍼(舊 동일제지), 월산페이퍼(舊 월산), 동원페이퍼(舊 동원제지), 동일팩키지, 고려제지, 대림제지, 한솔페이퍼텍(舊 대한페이퍼텍), 아진피앤피, 한국수출포장공업, 영풍제지, 진영제지공업, 한창제지, 세하, 신대일제지공업 등 총 18곳이다. 공정위는 향후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을 내
(한국안전방송) 울산시는 14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김기현 시장, 관련 실국장,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울산발전연구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시스코에서 공동으로 제안한 ‘스마트시티 구축방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신개념의 도시를 말한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이 자동차·조선관련 업종이 밀집되어 있고 공정설비 등이 디지털화 되어 있어 산업과 ICT 융합이 용이하며, 주력산업인 조선의 경기회복과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그리드 등 산업분야의 스마트시티 조성이 필요하고 또한,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하고 인근 고리와 월성에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여 화재폭발 등 재난재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스마트시티 도입에 대한 제안내용으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IOT 전용망 구축, 데이터센터 구축 등 스마트시티 기반조성과 교통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관광,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홈 등 교통관광 및 도시생활분야에 대한 스마트
(한국안전방송)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6년 제2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회의는 9개 이전공공기관 기획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시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안착과 전략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 △가칭 ‘울산 에너지 포럼’ 창립 △울산외국인력지원센터 설치, △울산방문 교육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주차 환경 개선,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동참, △중도 퇴사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안정화 방안 등 협력사업, 협조·건의사항 등이 긴밀히 논의되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울산시와 이전공공기관의 공동 추진이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축적된 연구자료를 토대로 많은 의견이 제시·개선되기를 바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성공적인 안착과 재도약의 전기
(한국안전방송) ‘건설기술 진흥법’ 관련 설계 경제성(VE) 검토의 이해 등 울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 사업소, 구·군 기술직(시설, 공업, 녹지 등)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발주(준공) 시 필요한 설계 경제성(VE) 검토의 이해와 일정금액 이상의 설계용역 및 건설 사업관리 용역, 건설공사 시공의 적정성 등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사업추진에 원활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오광진 한국시설안전공단 처장의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 제도 소개’와 문휘영 ㈜대흥 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설계 경제성(VE) 검토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권장하기 위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추진’에 대한 당부 및 협조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기종 건설도로과장은 “평소 기술직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주로 타 지역의 전문교육기관을 통하여 교육을 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직무에 필요한 사항은 직
(한국안전방송) 울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가 14일 오후 2시 종하체육관에서 ‘2016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울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성신고, 문수고, 방어진고, 현대고, 울산에너지고, 경의고, 화봉고 등 7개교 280여 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는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시키고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비전 공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진용 민주평통 울산부의장은 “이번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를 통해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 8명(통일상 1, 평화상 3, 민주상 3, 예능상 1)은 오늘 8월에 개최예정인 전국대회 결선에 진출한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일, 산야초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과 향을 띄는 담금주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담금주 원료 선택과 담금 시 유의할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담금주는 과일, 꽃잎, 산야초 등에 설탕이나 술을 넣고 숙성시키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최근 가정에서 직접 담궈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담금주를 만들 때 원료 선택부터 제조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담금주 원료 선택시 주의사항 >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고를 때에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상처가 없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 신 것과 약간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너무 익은 것은 담금주를 혼탁하게 할 수도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 매실주를 담글 때는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여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하여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 꽃은 진달래, 매화, 아카시아 꽃, 국화꽃 등이 주로 사용되며, 갓 피었거나 반쯤 피어난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들에게 식품과 의약품 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6기 식의약 영리더’를 2016년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별로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이 되어 식의약 소통주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토론하고 UCC·로고송 제작, 캠페인, 설문조사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년부터 운영되어 왔다.이번 ‘제6기 식의약 영리더’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은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가장 가까운 지방식약청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참가 주제는 ‘당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 ‘학교주변 판매식품 안전하게 섭취하기’ 등 8개 주제?21개 메시지 중 각 1개 이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제5기(’15년) 참여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방학 시작과 동시에 활동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참가 신청자 중 총 50팀 내외로 선정하여 7월 5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영리더팀에게는 식약처장의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시간 부여, 우수활동팀 시상 등의 혜택이 주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지난 13일 오후 3시 군수실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박성혁(7·안의면)군 가정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새 생명의 밝은 미소 성금 전달식’을 가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창호 군수, 정인균 KBS창원총국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병익 더불어하나회장, 환우 보호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 KBS창원총국,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더불어하나회 등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4월 29일까지 모금된 성금 1307만 8000여원을 박성혁군 보호자(박우진·박선정)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가을 급성백혈병과 다낭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박군의 안타까운 투병소식이 전해진 이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모금된 것이다. 특히 KBS창원총국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박군의 사연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1분 영상으로 제작, 하루 2~3회 지속적으로 방영함으로써 계좌모금 및 ARS 모금에 보탬을 줬다. 임창호 군수는 “한없이 사랑받으며 티없이 뛰어놀 나이에 병마와 씨름한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며 “군민을 포함해 전 국민이 보태준 사랑의 마음을 잊지않고 용기내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이 인구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 함양군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임신·출산·육아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다자녀 육아수기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한 자녀더 갖기 운동본부 회원, 수기공모 제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임신·출산·육아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수상작 11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셋째아이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생생하게 묘사한 이영경(38·함양읍)씨의 가 대상을 받아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난임육아수기 (이미경·38·함양읍)가 최우수상(상금 30만원)을, 다자녀 에피소드 (김효선·40·안의면) 등 3편이 우수상(20만원)을 받았다. 출산육아수기 (이마가구라 게이코·52·함양읍)등 6편은 장려상(1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수기를 심사한 곽성근(한국문인협회 함양군지부)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다문화가정 4편, 일반군민 25편 등 총 29편이 응모해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가슴 찡한 감동어린 다양한 사연을 많이 응모했다”며 “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