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주포르투갈대사관(이윤 대사)은 문화행사를 통해 국제 문화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일(오늘) 오후 3시 30분 포르투갈 박물관협회(APOM)가 수여하는 “국제협력상”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물관협회측은 주포르투갈대사관이 특히 2015.10월 제3차 한국문화주간(Korean Cultural Week) 계기 부채춤 공연, 한식 리셉션, 한국영화 상영, 한복 체험, 각종 워크샵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간 문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하여 2016년도 국제협력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주포르투갈대사관의 이번 수상은 그간 재외공관이 세계 각지에서 우리 문화 확산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주재국 내에서 평가를 받은 좋은 예로서, 외교부와 재외공관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6월 2일 오전 한-불 비즈니스 포럼 참석에 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회에 참여한 우리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2015년 4월 페루 1:1 상담회장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상담회장을 직접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기술이 좋아도 해외판로를 모르고 신뢰를 입증할 길도 없는 처지에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주선하고 법적 애로까지 지원해주는 등 지속적으로 1:1 상담회를 확대·발전시켜 나가줄 것을 산업부장관, KOTRA 사장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IT·보안, 소비재·유통, 보건·바이오, 기계장비·자재, 전기·전자, 에너지·환경, 문화·콘텐츠 분야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우리 측에서 103개사가 참석했으며, 프랑스, 독일, 그리스, 폴란드 등 EU 18개국에서 바이어 215개사가 참석하여 586건의 상담으로 총 39건 1억2,380만 불(약 1,476억 원)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청와대는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지원 기업 총 13개사가 참가하여 샘플 수출 등 수출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멕시코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한국안전방송) 오늘(3일) 오후 2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회의실에서 교육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공공기관, 선플운동본부, 포털사(네이버, 다음), 게임사(넥슨, 엔씨소프트, 라이엇게임즈) 등 관련업체 및 언론사와 함께 온라인상 명예훼손·모욕(악성댓글)을 근절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작년 10월 체결한 경찰청-선플운동본부간 업무협약과 금년 4월 2일 ‘사이버안전 비전선포식’ 등으로 구축된 유관기관과의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터넷 환경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피해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상의 사이버 폭력이 오프라인 범죄 등으로 확산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관련기관과 업체가 인터넷 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고 건전한 사이버 윤리를 위한 국민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간 경찰청에서는 2012년 8월부터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해 초·중·고등학생·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과 관련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건전한 사이버공간을 만들
(한국안전방송)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2016년 상반기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행정지원국장, 총무과장, 후생복지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권혁인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및 직협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모범적으로 직협을 운영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직원들은 한 가족이므로 공직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장기재직휴가 제도 확대(10년 이상 근무 : 10일, 20년 이상 : 10일→15일, 30년 이상 : 20일) ▲직원들의 대학(대학원) 위탁교육 지원 ▲남성 휴게실 운영 ▲구내식당 메뉴 질 향상 ▲친절공무원 표창제도 실시 등 직협의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6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및 양주희망장학재단 성금 기부, 전 직원 체육행사 경품지원, 어려운 직원 돕기 등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에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통계교육원은 통계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농어촌 학교의 학생들에게 통계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 사랑나눔 통계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2011년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 통계교실은 어린 학생들이 통계교육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한편,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통계나눔교육으로, 교육비를 포함한 일체의 비용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적 열의가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6년에는 전국 모집을 통해 4~5개 기관 40여명의 초등학생을 선발한다. 교육기간 중 학생들은 친구들과 토의를 통해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현장에 나가 직접 조사도 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통계를 배워보는 등 흥미로운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통계교실은 통계청 직원 10여명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통계적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감성적 멘토로서 학생들과 2박 3일을 함께한다. 오는 8월 10일부터 2박 3일 과정으로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통계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통계교육원 홈페이지(
(한국안전방송) 양주시는 오는 8일 전국 시·군·구와 합동으로 고질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전국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은 전국 자치단체 간 협업 공조 강화로 체납차량을 일제 정리하는 날로 양주시는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전담팀 외 세무과 전 직원을 동원해 관내 전역을 다니며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고질·상습 체납차량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징수촉탁) 체납차량은 4회 이상 체납 차량으로 모두 영치대상에 해당된다. 양주시의 5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4,521백만 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 18,395백만 원 중 24%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6월 한 달을 ‘2016년 상반기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번호판영치 전담팀을 운영하여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도 높은 행정제재와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계도와 성실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며, 이를 통해 2016년 총 210대 134백만 원을 징수 번호판 영치 시 체납액 징수의 효과가 크
(한국안전방송)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한 특별한 나눔장터가 성남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지원하고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시장조성사업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같이‘〉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같이’는 사회적경제조직 홍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했다. 성남시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약 20여개 업체를 비롯 인근 용인시와 경기도의 우수 사회적경제조직, 창업팀 등 모두 34개 업체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나눔장터에서는 성남시 사회적경제조직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와 함께, 다양한 물품판매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핸드메이드 창작물과 클러치 가방, 용인 지역의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제쿠키 등을 판매하며, 청소년 진로교육과 인문타로, 컬러링 체험을 비롯해 헌옷을 가져오면 재활용해 팔찌를 제작하는 체험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오후 5시에는 어쿠스틱 밴드와 풍물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 개선도 이뤄지길
(한국안전방송) 성남시는 제21회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환경의 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전시 및 시승체험, 환경지킴이 드론 전시 및 체험, 환경교육 강사와 함께 하는 시청공원 생태체험활동, 우리 밀 사리와 밀 타작체험, 지구사람 손바람 부채만들기, 자연으로 채우는 손수건 등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도 설치한다. 또한 시청 누리홀에서는 성남지역에서 서식하는 조류 사진 전시와 어린이들의 환경약속도 전시된다. 김선배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호국보훈의 도시’ 성남시가 6월을 맞아 선열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충일인 오는 6일에는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린다. 현충탑 참배는 6월 한달간 계속된다. 7일과 8일에는 시민과 초·중·고등학생 2천여 명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다. 성남시는 6일 야탑역 광장에도 시민 헌화대를 설치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공수훈자성남시지회 주관으로 호국·보훈사진 200점을 산성유원지 입구(4~5일)와 현충탑(6일), 야탑광장(7일)에 전시해 호국·보훈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성남시는 ‘성남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생존 애국지사 등 6명의 생존 독립유공자에게 매월 3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광복절에는 2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65세이상 국가 유공자 7,982명에게는 매월 5만원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형편이 어려운 유공자 1,400명을 추천받
(한국안전방송) [제호금년 5월 수산물 수출이 2013년 10월(198백만 불)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95백만 불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161백만 불) 대비 21.1% 증가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778백만 불) 대비 약 2.3% 증가한 798백만 불로 잠정 집계됐다. 금년 1월 수산물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4.0% 감소하면서 장기적 부진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2월 이후 EU, 중국, 미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를 보이면서 5월말까지 수산물 수출실적은 전년 수준을 상회했다. 국가별로는 태국, EU, 중국,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5.6%(64백만 불), 30.0%(58백만 불), 12.8%(138백만 불), 9.6%(107백만 불) 증가하여 전반적인 수산물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아세안으로의 수출도 10.8%(122백만 불) 증가했다. 다만,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주요 수출품목인 굴 수출부진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한 2
(한국안전방송)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오늘) 광양 지역의 해양산업 클러스터 예정지, 제3투기장(율촌2산단), 낙포부두 및 묘도와 여수 지역의 웅천 요트마리나 개장식에 연이어 참석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먼저, 김 장관은 해양산업클러스터 현장에서 광양항은 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류 거점이자 제철, 석유화학, 조선산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산업항만으로, “광양항의 글러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①자동차 환적허브화, ②제3투기장 산업공간 조성, ③묘도 재개발 등 각종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로테르담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여수 웅천요트마리나 개장식에서는 ‘마리나’ 조성을 위해 애써 준 여수시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 곳 웅천 요트마리나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여 해양레저 체험의 명소로 자리잡아 해양관광도시 ‘여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5월 8일 당정협의 이후 정부내 협의를 거쳐 생활자금과 간병비 등을 지원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추가지원 대책」을 3일(오늘) 발표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첫째, 정부와 당은 피해자들에게 2014년 5월부터 지원해 오던 치료비와 장례비에 더하여, 금년 하반기부터는 소송 종료시까지 중증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생활자금과 간병비까지 추가 지원하되, 기존 치료비와 장례비처럼 '정부가 先지원 後구상권 청구'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생활자금은 폐기능 장해 정도 등으로 지원등급을 결정하여 차등 지원한다. 간병비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의 간병필요 등급 및 지급기준을 준용하여 의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사 후 지원(평균 7만원/인.일)한다. 둘째,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이 겪는 정신적인 트라우마 치료를 지원하여 피해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마음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피해 판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그 가족으로 확대하고, 스크리닝 조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평가된 피해자에게 전문의 상담과 약물·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며, 피해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지자체의
(한국안전방송)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일(수) 10시(현지 시간)에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사무총장과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혁신(이하 베어 프로젝트(BEAR Project))을 위한 2단계 신탁기금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베어 프로젝트는 한국 교육부가 2011년에 유네스코의 요청으로 기술교육 발전을 위해 시작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이다. 유네스코는 2011~2015년까지 5개년간 1단계 베어 프로젝트에 의해 보츠와나, 콩고민주공화국, 나미비아, 잠비아, 말라위 등 남아프리카 지역 5개국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 직업교육 교사훈련 등 교육혁신을 추진했다. 여기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우리나라의 직업기술교육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1단계 베어프로젝트의 성과는 먼저, 5개국 모두 한국 전문가와 8 차례 워크숍을 개최하고, 노동시장 분석을 통해 수원국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개발 등 현지 실정에 맞춘 직업기술교육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베어 프로젝트의 교육과정
(한국안전방송) 오늘(3일) 오후 2시부터 사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40여명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3.0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다. 이날 개최하는 ‘정부3.0 기업인 간담회’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 소외 낙후지역의 농공단지, 전통시장 등 어려운 여건의 기업인에 대한 애로사항을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12개 기업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전문 상담인력이 함께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개선 및 운영자금 대출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권익위는 제기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가능한 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그 외의 민원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에 제도개선 권고를 하는 등 기업 옴부즈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6.25 전쟁에 참전하여 총상을 입고 제대했으나 군 입대 당시 이름(兒名)과 주민등록상 이름이 달라 66년간 병적 정정은 물론 유공자도 되지 못했던 상이용사가 마침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이 모씨는 6.25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9월에 서울 서대문에서 현역 동원령으로 징집되어 전투에 참여했다. 당시 이 모씨는 처자식이 있는 상태로 호적상의 이름이 아니라 아명(兒名)으로 입대해 전투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고 제대했다. 이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아명(兒名)으로 기재된 상이군인증으로 배급도 받고 행상을 하며 처자식을 부양하다가 상이군인증을 분실해 6.25 참전 사실을 입증할 자료가 없었다. 이 모씨는 상이군인증을 재발급 받거나 찾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병적상의 이름과 주민등록상의 본명이 달라 상이군인증을 되찾지 못한 채 1990년 한 많은 생을 마감했다. 그 이후에도 이 모씨의 아들은 아버지의 병적을 찾아달라며 병무청, 육군본부 등을 계속 찾아 다녔고 아버지의 입대당시 이름과 생년월일로 군번 찾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나온 군번을 제시하였으나 관계기관이 동일인임을 입증할 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